미밴드 2, 3 전부 쓰다가
일하면서 스마트폰을 다른 곳에다가 두고 쓰는 직업특성상
문자나 전화 등의 알림을 즉각즉각 받을 수 있어서
스마트 밴드를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워치의 경우 좋긴 할 것 같은데... 그놈의 배터리가 너무 조루라서
하루에서 이틀 간격으로 충전을 해주는게 조금 번거로울 듯해서
한번 충전하면 20일 넘게 사용가능한 미밴드를 꾸준하게 잘 써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어벤져스 에디션 발매를 통해서 구매를 해보았는데
아직 한글 미지원이긴 하지만
음악앱 컨트롤이랑 컬러 OLED 탑재는 생각보다 좋은 것 같아요
음악을 자주 들어서 특히, 음악 앱 컨트롤이 꿀입니다.
게다가 워치 페이스의 경우,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은게 장점이고, 비슷한 스펙 대의 갤럭시 핏 e보다는 가격면이나 성능면이나
뒤쳐지는 것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것 같아요
(A/S 랑 한글 미지원만 빼면)
굳이 어벤져스 에디션 산다고 메리트는 단지 밴드 말고는 크게 없습니다
워치 페이스가 한정이긴 한데, 배터리 남은 용량이나 걸음수는 추가로 보여지지 않는다는게 아쉬운 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