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은근히 영화, 게임, 애니 등 창작계에서 존재하는 창작자들 성향.

[noom]

어중간하게 3점, 3.5점짜리 평작으로 사람들이 무난하게 즐기고 나오는것보다

차라리 1점 vs 5점으로 관객층 반갈죽나는 임팩트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성향.

하지만 그 기본적인 무난함이 답보되어야 시리즈의 존속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기에 언제나 갈등은 있을수밖에 없다.

[알파민트]

작가병 예술병같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니께

[크로크 그라탕]

1점을 받았으면 그건 그순간 끝난거야 존속이고 자시고 없는거라고

[noom]

어차피 사람들 취향은 가지각색이니 1점이 발생하더라도 누군가에겐 5점일수 있는 그런걸 노린다에 가깝겠지

[noom]

모난데를 깎다보면 세상엔 둥근돌 흔하게 넘쳐나지 않느냐 그런

[블랙뿔테]

뭐 취향은 바뀌기도하고, 절대평가란게 없는 이상 1,5점 같은건 수시로 바뀌기도 하니까.. 그냥 그러려니.

[Mystica]

저런 성향의 작가들을 비난하고 싶진 않은 게, 창작자한테 명시적으로 '팬덤을 거스르지 말라'라고 압박을 줘버리면 독자 예상을 넘는 즐거움은 영영 얻을 수 없게 됨.
애초에 에고가 강하지 않으면 자기색 강한 작품으로 명성 얻지도 못했을거...

[Mystica]

비난에 대해 맞비난으로 대응하는 게 그다지 현명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차피 세게 나가건 숙이건 린치는 할 게 뻔한데 거기에 대해 평가하는게 의미 있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