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분이 한명한명 손편지를 써줬어
눈물 날 거 같아서 끝난 뒤 읽었어
거기에 처음 댄스레슨을 다들 했을 때 솔직히 리리카 괜찮나 싶었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불안했대
리리카가 댄스를 싫어하게 되는게 아닐까 하고
나는 사실 댄스..
사실은 댄스를 정말 싫어하는 시기가 있었어..
다 같이 하는 댄스 레슨인데 나만 못하는게 많이 있어서..
다들 같이 레슨을 받는데..
애초에 운동을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원래부터 댄스를 했던 반쵸 빼면 다 똑같잖아
아오는 만화가고
라덴은 미술 쪽이고
카나데는 뭐.. 댄스보다는 노래 이미지고..
그래서 정말로 뭐랄까..
모두와 차이가 벌어지는게 정말 무서웠어
지금 생각하면 최악이지만
리리카는 꽤 진지하게 어디 다치면 나가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
라이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과 멤버들을 보고 실례였지만
정말로..
농담이 아닐 정도로 몰렸어..
그 때 라덴이 '그 때는 나도 같이 다칠게!'하고 웃는 얼굴로 말해줬어
라덴은 정말로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줬어
아니 멘탈 나가있을때 장난치진 않았겠지...
카나데가 계속 장난 걸어줘서 멘탈 케어에 도움 되었을거라 생각함
라덴 진짜 본인도 컨셉때문에 고생해놓고 리리카도 챙겨주고 대단함
그런 사쵸 엉덩이나 만져대고 ㅋㅋㅋㅋㅋ
세린홀릭
카나데가 계속 장난 걸어줘서 멘탈 케어에 도움 되었을거라 생각함
이게 사람 멘탈이 나가면 그런 장난때문에 더 나락가기도 해..
Le_Olis
아니 멘탈 나가있을때 장난치진 않았겠지...
이와중에 리리라데 실화냐...
손편지면 울만햇다!
마린도 정말 절망적이었는데 많이 늘은거 보면 리리카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리리카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계속 응원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