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유게에 스팀 찬양 글들이 계속 올라오네.
다 맞말이긴 하다만 다들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
지금부터 Steam을 찬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를 알려준다.
Steam 이전 PC 게임 시장은 개발사에서 패키지 찍은 거 재고 소진하면 끝이었음.
근데 킹갓 Steam 님이 강림하시고 게임 수명이 재고 소진에서 영구적(스팀이 살아있는 한)으로 증가됨.
10년이고 20년이고 Steam에서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플레이 가능하고 계속 판매가 되다보니
개발사는 계속 신경쓸 수 밖에 없음.
과거처럼 드라이버나 OS 업데이트로 인해 호환성 문제로 강제 폐기처분 되는 사태가 사라졌다는 말임.
나는 좋아하는 작품은 어떻게 해서든 수집하는데 이걸 플레이 하기 위해 20년 가까이 된 노트북을 아직 보관중임.
개인적으로 어떤 클래식 게임이든 호환성 걱정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건 진심 대혁명이 아닌가 싶다.
물론 소수의 무책임한 개발사가 있긴 하지만..
그러니까 게이브 뉴웰 느님. 찬양하자.
비겁하게 게임으로 삥뜯는 사람
아 꼬우면 오리진 유플레이 에픽런처 쓰라고 ㅋㅋㄹㅃㅃ
Gog도 잊지말아줘
오리진 망했어!
그라서 3은 언제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