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그런 거 많이 봤음.
특히 웹소설 같은 장르문학은 필력은 차라리 떨어져도 장르문학의 클리셰, 모두가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는 문법이나 설정을 잘 버무리는 게 독자 니즈 충족에 더 중요하더라고...여기에 더하면 타겟 독자층의 욕망을 잘 캐치하는 것...단순한 섹슈얼 판타지에서부터 예컨대 지배욕이나 출세의 욕망 같은 거.
진짜 작품 흥행이라는게...아니 사실 나아가 사람 인생이라는 게 자기 잘났다고 + 자기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
가끔 보다보면 정말 아까운 작품들, 필력이나 창의성, 설정 보면 결코 최상위급에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들이 바닥을 전전하는가 하면(물론, 하위티어로 가면 갈수로 찌라시 비율이 높기는 함),
이게 왜 최상위권이지? 하는 게 보이기도 함(물론, 상위티어가 운으로 딴 건 아니라서 대부분은 매우 뛰어남. 최소한 클리셰 범벅이나 뽕빨범벅을 하더라도 맛있게 버무려놨음)
사람 인생도...와 이 형은 진짜 똑똑하다 하는 사람이 여러 이유로 바닥 전전하다 학위 제대로 못 따고 나가는 경우도 본 반면
와 이런 애가 대학원에 온다고? 하는 애가 기회랑 운 기막히게 잘 잡아서 미국 유학까지 가는 것도 봤음(뭐..걔는 기회 포착능력 하나는 좋았음).
우리 삶이라는 게 사실 우리 자신의 자질과 노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게 참 많아. 그래서 겸손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 나는 늘 유게에 오지
잘 팔리는거랑 잘 만든거는 다름 씁쓸하게도
근데 흥행하는 웹소는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의 차이가 아니더라;; 진짜 중학생이 쓴 글 같은 허접한 양판소도 독자들 니즈만 잘 찌르면 상위권으로 올라감 반대로 순문학급의 필력에도 밑바닥을 허덕이는 경우가 많고
장붕이들 맨날 내 백마탄초인이 뒤지겟어 봐줘 해봤자 약먹마같은 특이케이스빼곤 침몰 폐사 ㅠㅠ
현생이 바빠 데헷
근데 그렇게 실력올리고 시작해야지 하고 시작조차 못하는사람도 많으니 잘조절해야함 나는 일단 시작하는 사람쪽을 더좋아하긴함 음식점차리는것보다야 돈이 덜드니 그런걸지도
나도 재밌게 본 웹소 최신화 조회수 2자리 인것 보면 쉽지 않아 보임
그래서 지금은?
현생이 바빠 데헷
잘 팔리는거랑 잘 만든거는 다름 씁쓸하게도
ㄹㅇ나작소 작가중 ㅈ나 마이너하지만 맛있고 근데 누가봐도 메이저는 아니라서 못뜨는 작가있는데 아쉽더라... 완결까지 꼬박꼬박 내는데도 그럼ㅠ
진짜 이게 쓰더라..유행하는거 다 갖다붙여 만든 누더기들 보면..
장붕이들 맨날 내 백마탄초인이 뒤지겟어 봐줘 해봤자 약먹마같은 특이케이스빼곤 침몰 폐사 ㅠㅠ
장붕이는 뭐야?
장르소설 + 붕이 장르소설 커뮤니티 유저들을 포괄적으로 이름
아하 커뮤니티 이름이 장르소설이구나
팬픽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많더라 수요가 늘 일정하게 있음 + 기본 설정틀 잡을필요 없어서 세계관 구축 매우매우쉬움 이런게 큰가봐
나도 재밌게 본 웹소 최신화 조회수 2자리 인것 보면 쉽지 않아 보임
근데 흥행하는 웹소는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의 차이가 아니더라;; 진짜 중학생이 쓴 글 같은 허접한 양판소도 독자들 니즈만 잘 찌르면 상위권으로 올라감 반대로 순문학급의 필력에도 밑바닥을 허덕이는 경우가 많고
ㅇㅇㅇ 그런 거 많이 봤음. 특히 웹소설 같은 장르문학은 필력은 차라리 떨어져도 장르문학의 클리셰, 모두가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는 문법이나 설정을 잘 버무리는 게 독자 니즈 충족에 더 중요하더라고...여기에 더하면 타겟 독자층의 욕망을 잘 캐치하는 것...단순한 섹슈얼 판타지에서부터 예컨대 지배욕이나 출세의 욕망 같은 거.
요즘 사람들은 순문학급으로 잘쓰면 어렵다고 안읽을듯...
자리를 잡았다면 반대의 경우도 조심해야 함 안되는 거 보고 '나는 저거보다 낫지'라고 안주하면 안됨 그때는 나보다 앞에 있는 걸 쫓아야 할 시기인거임
근데 그렇게 실력올리고 시작해야지 하고 시작조차 못하는사람도 많으니 잘조절해야함 나는 일단 시작하는 사람쪽을 더좋아하긴함 음식점차리는것보다야 돈이 덜드니 그런걸지도
진짜 작품 흥행이라는게...아니 사실 나아가 사람 인생이라는 게 자기 잘났다고 + 자기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 가끔 보다보면 정말 아까운 작품들, 필력이나 창의성, 설정 보면 결코 최상위급에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들이 바닥을 전전하는가 하면(물론, 하위티어로 가면 갈수로 찌라시 비율이 높기는 함), 이게 왜 최상위권이지? 하는 게 보이기도 함(물론, 상위티어가 운으로 딴 건 아니라서 대부분은 매우 뛰어남. 최소한 클리셰 범벅이나 뽕빨범벅을 하더라도 맛있게 버무려놨음) 사람 인생도...와 이 형은 진짜 똑똑하다 하는 사람이 여러 이유로 바닥 전전하다 학위 제대로 못 따고 나가는 경우도 본 반면 와 이런 애가 대학원에 온다고? 하는 애가 기회랑 운 기막히게 잘 잡아서 미국 유학까지 가는 것도 봤음(뭐..걔는 기회 포착능력 하나는 좋았음). 우리 삶이라는 게 사실 우리 자신의 자질과 노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게 참 많아. 그래서 겸손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 나는 늘 유게에 오지
나는 그래서 완전 취미로 쓰고 있지 전업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근데 ↗같이 써도 잘 팔리는 작품 있는거 보면 실력이 문제가 아닌듯;
진짜 오지게 글 잘쓰는 작가 있었는데 구매수 300대... 물론 다음 작품이 확뜨긴 했는데, 그거 진짜 크게 느낌. 같은 장르에 조회수 잘나오는 것들보다 글 더 잘썼는데...
잘팔리는것과 내가 쓰고싶은것은 틀리고 대중의 맛에 맞춰서 조절하는것도 어렵다
결국 재밌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