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엔 지옥이라는것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사는 이 삶이 지옥이라 생각한다.
나에겐 너무나 과분한 어머니, 동생 ,외할머니,외할아버지,삼촌 어쩌다 내가 이분들의 가족이 되었을까
저분들이 무슨 죄가있어서 나같은 사람이랑 가족이 되었을까 나는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
우리어머니는 젊은 나이로 나와 동생을 키워 내셨는데 27살인 나는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
아무것도 한게 없으며 하고싶은것또한 생각나지 않는다.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었을까 난 처음부터 쓸모없는 인생이였단 것인가 나 대신 더 능력있는 자식이 태어났으면 어머니가 내 걱정은 안하실텐데
나에겐 삶이란 고통의 연속이며 가까이 있는 지옥이다.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 대인관계 뭐든지 잘하는게 없다.
솔직히 죽기 두렵다.
죽음뒤에 무엇이 있을지 감히 상상 조차 되지않는다. 수많은 ■■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을 선택할까 .. 가장 두려운것은 내가 죽고나면 남겨질 내 가족들이다.
나 같아도 내 가족이 ■■을 한다면 견디지 못할것이다.
하지만 이젠 너무 지치고 고되며 점점 내 생각만 하게 된다.
먼저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그립다. 한번만 안아보고 싶으며 아무것도 못해드린것과 한번도 안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죽음이 두려우나 살고싶지도 않다. 요즘엔 제과 제빵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마저 같은 조원들과 대인관계가 서툴며 매번 하는 수업 인데도 잘 해내지 못한다.
내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학원이지만 나날이 힘들어 진다.
잠을 자도 잔것 같지않으며 삶의 낙 또한 없다.
내가봐도 내 자신이 너무 질린다. 이제는 나을때도 되지않았는가? 언제까지 주저 앉아 있으며 갖은 핑계를 대며 나 자신을 갉아 먹을것인가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죽어서도 속죄 해야한다.
[인생] 삶은 고통의 연속이며 지옥은 멀지 않은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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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건강하게 계신 것만으로도 그 분들에게 선물입니다. 사람이 힘들고 모질게 말할 때도 있지만 글쓴님이 세상 누구로도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라는건 절대 바뀌지 않을거에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시도하신 것도 정말 너무 멋집니다. 약도 영양제처럼 잘 챙겨드시고, 사회가 항상 따뜻하지만은 않지만 글쓴님은 소중한 사람이니 그걸 잊지 마시길 바래요.
금수저 아니면 다 지옥이지 머... 운석이나 외계침공 바랍시다^^
세상 속에 천국이 어디있고, 지옥이 어디있습니까? 단순히 괴롭다고 하여 지옥이란 말입니까? 단순히 즐겁기만 하면 천국이란 말입니까? 저 또한 사람인데 어찌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 또한 사람인데 어찌 욕심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지, 항상 떠올리는 것입니다. 누군가 남이, 또는 상황 그자체가 '여기가 지옥이다. 지금이 지옥이다. 못한다. 무능하다. 포기해라'라는 식으로 속삭일 때가 있다는 걸 압니다. 겪어봤으니까요. 내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발목잡히는 순간도 있다는 걸 압니다. 겪어봤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을 납득하고, 인정하고, 수긍해서 걸음을 멈추는 건 나 자신이 아닙니까? 즐거움이 어디에 있습니까? 괴로움이 어디에 있습니까? 감정이란게 열에너지처럼 물질에서 솟아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들은 모두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이고, 현실과 비현실, 실체와 비실체, 몸과 마음의 경계에 가해지는 자극에 따라 내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의 주인은 나 자신이지요 '사는게 내 마음 같지 않다. 내 마음대로 안 된다.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내 마음'이란게 무엇인가?"하고 말이죠. 내가, 내 것인, 내 마음부터 뜻대로 하지 못하는데, 어찌 내 것이 아닌 것을 뜻대로 할 수 있겠는가? 하고 말이죠. 행복에는 크기도, 무게도 없다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소확행이라는 건 없지요. 확실한 행복도, 불확실한 행복도, 큰 것도 작은 것도 그저 전부 다 행복일 뿐입니다. 실체가 없으니까요. 우리는 너무 많이 간과합니다. 좋은 말, 좋은 뜻은 현실의 온갖 이유를 들어가며 부정하고 얼마나 괴로운 현실인지 부각시키면서 현실의 온갖 이유들은, 좋은 말과 좋은 뜻으로 부정하고, 어려움 속에도 얼마나 많은 가능성들이 남아있는지 부각시키는 것에는 보다 소홀하다는 것을요 진정한 자유는, 행복과 불행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느쪽도 지나치게 몰두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쉬우니까요 사람이 사람을 소유할 수 없는 사회 이념과 약속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내가 나서서 남에게, 물건에 소유된 것처럼 살 수는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괴로운 일들이나 좌절들이 많이 있었고 쌓여오셔서 진이 빠지셨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너무 몰두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불행해도 괜찮습니다. 지옥 같아도 괜찮아요 단지, 내가 불행해야지. 불행이 나를 통해 세상으로 나오는 건 다른 문제겠지요 그 불행의 주인 또한 나 자신이고, 내 마음대로니까요
고마워요
글쓴님이 건강하게 계신 것만으로도 그 분들에게 선물입니다. 사람이 힘들고 모질게 말할 때도 있지만 글쓴님이 세상 누구로도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라는건 절대 바뀌지 않을거에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시도하신 것도 정말 너무 멋집니다. 약도 영양제처럼 잘 챙겨드시고, 사회가 항상 따뜻하지만은 않지만 글쓴님은 소중한 사람이니 그걸 잊지 마시길 바래요.
고마워요
과분한 주변인이 있는데 지옥이라뇨. 좋은 가족과 친척에게 몹쓸소리 말고 열심히 살아서 보답할 생각이나 하시길.
금수저 아니면 다 지옥이지 머... 운석이나 외계침공 바랍시다^^
그런 단점이나 지옥 내가 못하는것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쓸데없이 확대해석하게 되어..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그냥 삶을 사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7살이면 아직 뭘해도 되는 나이입니다. 너무 안좋게 생각마세요. 저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우울증 걸려서 xx충동 심하게 왔고 아직도 치료 받고있는데 어떻게든 살아내야죠. 글쓴이님이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에 어설픈 위로 안하겠습니다.
원래 20대가 나는 가진게 없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나가는 것 처럼 보이고 부모님에게는 고개를 들 수가 없고 다들 그렇게 사는거죠 뭐... 저도 당시에 하루에도 ■■충동 몇 번씩 느끼고 그랬었네요...
지금 보이는 세상과 지금 생각되는 자신은 진정한 세상이 아니고, 진정한 자신이 아니다. 진짜 세상은 영광스럽고, 진짜 자기는 놀라운 것. 아직 세상을 모르고 자신을 모른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근사한 존재인데 잘못 든 습관과 가려진 시야와 아직 깨이지 않은 정신으로 인해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 깨쳐야 할 것을 깨치고, 고쳐야 할 것을 고쳐 나가고, 이미 있는 힘을 재발견 하고, 원래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본성을 되찾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세상 속에 천국이 어디있고, 지옥이 어디있습니까? 단순히 괴롭다고 하여 지옥이란 말입니까? 단순히 즐겁기만 하면 천국이란 말입니까? 저 또한 사람인데 어찌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 또한 사람인데 어찌 욕심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지, 항상 떠올리는 것입니다. 누군가 남이, 또는 상황 그자체가 '여기가 지옥이다. 지금이 지옥이다. 못한다. 무능하다. 포기해라'라는 식으로 속삭일 때가 있다는 걸 압니다. 겪어봤으니까요. 내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발목잡히는 순간도 있다는 걸 압니다. 겪어봤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을 납득하고, 인정하고, 수긍해서 걸음을 멈추는 건 나 자신이 아닙니까? 즐거움이 어디에 있습니까? 괴로움이 어디에 있습니까? 감정이란게 열에너지처럼 물질에서 솟아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들은 모두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이고, 현실과 비현실, 실체와 비실체, 몸과 마음의 경계에 가해지는 자극에 따라 내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의 주인은 나 자신이지요 '사는게 내 마음 같지 않다. 내 마음대로 안 된다.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내 마음'이란게 무엇인가?"하고 말이죠. 내가, 내 것인, 내 마음부터 뜻대로 하지 못하는데, 어찌 내 것이 아닌 것을 뜻대로 할 수 있겠는가? 하고 말이죠. 행복에는 크기도, 무게도 없다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소확행이라는 건 없지요. 확실한 행복도, 불확실한 행복도, 큰 것도 작은 것도 그저 전부 다 행복일 뿐입니다. 실체가 없으니까요. 우리는 너무 많이 간과합니다. 좋은 말, 좋은 뜻은 현실의 온갖 이유를 들어가며 부정하고 얼마나 괴로운 현실인지 부각시키면서 현실의 온갖 이유들은, 좋은 말과 좋은 뜻으로 부정하고, 어려움 속에도 얼마나 많은 가능성들이 남아있는지 부각시키는 것에는 보다 소홀하다는 것을요 진정한 자유는, 행복과 불행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느쪽도 지나치게 몰두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쉬우니까요 사람이 사람을 소유할 수 없는 사회 이념과 약속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내가 나서서 남에게, 물건에 소유된 것처럼 살 수는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괴로운 일들이나 좌절들이 많이 있었고 쌓여오셔서 진이 빠지셨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너무 몰두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불행해도 괜찮습니다. 지옥 같아도 괜찮아요 단지, 내가 불행해야지. 불행이 나를 통해 세상으로 나오는 건 다른 문제겠지요 그 불행의 주인 또한 나 자신이고, 내 마음대로니까요
사지멀쩡하게 숨쉬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