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지금까지 ㅈ소기업 여러군데 다녔찌만 오래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다니는 곳이 그나마 길게 다니는 중입니다.
- 현재 다니는 곳 1년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 저의 사회성 결여로 인해 현재 다니는 곳의 인간관계 뿅뿅났습니다, 리셋하고 싶어요........제가 내성적인것도 있고 인식도 있을테고 회복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ㅋㅋㅋ
- 사람인 채용공고 보고 여기저기 질렀는데 집이랑 엄청 가까운 곳에서 면접 제의 왔습니다, 5~6년전 대학생때 사무직 알바했던 곳이며,
이번엔 정규직 모집이라서요. 거기 사장이 좀 유명한 강사이기도 하고 저랑 대학교 동창이기도 한데 뭐 기억은 하실래나....(학원은 아닙니다.)
- 연봉은 지금 다니는 곳이나 면접제의온 곳이나 두군데 비슷할텐데,
면접 제의 온 거기 직원들도 많이 바뀐 것도 있고,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를테고 있고 거기도 일이 저랑 맞을지 모르겠고......
수학과 , 통계학과, 사범대애들이 일하는 곳인데 공대 출신인 제가 가도 될까 싶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알바할때랑 정규직일때는 일에 대한 무게감이 많이 다르죠.
직장인 맞으세요?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서요. 소중한 연차는 이런 데다 써야죠.
직장인 맞으세요?
무슨 의미죠?
리셋하고 싶으시다니까, 당연히 쓰라는 의미로 해석되네요. 덤으로 집 가까운 것도 좋네요. 좀 애매한 게, 지금 회사 어떤 직종의 회사며 나는 무슨 일을 하고있고, 이직할 회사는 어떤 직종의 회사며 어떤 쪽으로 이직할 예정의 정보가 없어서 이상하네요. 추가로 수학과, 통계학과, 사범대 애들이 간다고 하는데, 사범대??? 수학교육과로 추측되긴 하는데, 만약 그냥 범용적인 사범대라고 하면 다양한 분야가 있어서 과 상관 없이 그냥 지원하고 가서 배우면 될 거 같은데요??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서요. 소중한 연차는 이런 데다 써야죠.
네 다시 신입으로 리셋될거같군요. 연봉도 내려갈지도 모르겠고 ... 지금까지 10개월, 6개월, 1개월, 1년8개월, 전부 의미없군요...또 다시 시작이라...솔직히 중소기업 정보가 너무 없어서 직접 안가보곤 답없던데..
5~6년전 대학생때 사무직 알바 했던곳 지원을 한 이유가 그때 괜찮았어서 지원하신거 아닌가요? 얼른 이직 하시고 광명 찾으세요........
거리가 멀면 주말에도 시간 내 주시더라구여. 근데 가까우시니 반차 정도로도 충분하실거 같애영
연차 아껴서 뭐합니까 당연히 가셔야죠
답답하네요. 인생별거없어요. 저는 조퇴도 연차도 없는 가내수공업 같은 5인 기업에서 개 시다바리하다가 중견기업 면접잡혀서 .. 당일 아침부터 애가 아프다고 애팔아서 면접보고 중견기업 갈아탔습니다. 더구나 코시국에 면접오면 영혼을 털어서라도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