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남겨요.
오디오 코덱
Dolby Digital 5.1 & DTS: 가장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코덱. 대부분의 DVD에 사용되며 게임에서도 사용된다. DTS는 상대적으로 한정적이며 몇몇 DVD와 게임(GTA:Vice City, PS2)에 사용된다. 대다수의 HD-DVD와 Blu-Ray 타이틀에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DTS-HD Master Audio: 새로운 DTS 코덱. 아직은 DTS-MA를 지원하는 리시버가 많지 않다. PS3도 현재로서는 이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3월에 나올 펌웨어 업데이트가 DTS-MA를 지원할 거라고 확인되었다. 또한 아직 DTS-MA를 지원하는 Blu-Ray나 HD-DVD 타이틀은 없다. 하지만 좋은소식 하나 : 만약 플레이어나 리시버가 DTS-MA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향상된 DTS 포맷으로 바뀌어 재생된다.
Dolby TrueHD: 모든 HD-DVD에서 사용되는 코덱. 하지만 Blu-Ray에서는 소수의 타이틀만이 이 코덱을 지원한다. (예. LEgends of Jazz) 역시나 이 코덱도 압축이 되어있지만 DD5.1보다 훨씬 강한 사운드를 디원한다. XBOX 360의 HD-DVD플레이어 또한 HDMI의 부재로, 완벽하게 이 포맷을 지원하진 못한다. TRUE-HD라 불리긴 미흡하다. PS3 또한 현재로서는 이 코덱을 지원하진 않지만, 3월의 업데이트 이후에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PS3는 이 코덱을 HDMI를 통해 PCM 5.1으로 재생시킨다. 결국, XBOX360나 PS3나 이 코덱을 재생할 순 있지만 TRUE-HD라 불릴 만큼 완벽하진 않다.
Uncompressed PCM 5.1-7.1: 대다수 Blu-Ray에서 사용되지만 HD-DVD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 코덱은 한마디로, 영화의 5.1채널이나 7.1채널의 압축되지 않은 원음이다. 개인적으론 최고의 음질이라고 생각한다. DVD의 DD5.1트랙이 사이즈에 맞게 압축 되어 눌러졌다면, PCM은 그걸 원래대로 쭉 폇다고 보면 된다. 이 코덱은...말로는 설명이 힘들다. 직접 들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그 깨끗함. 굳이 말하자면, 5.1ch에서 20.1ch로 바꾼 기분? 게임 Registance가 오리지날 타이틀 답게 Uncompressed PCM 7.1을 지원한다. DD5.1과 PCM5.1의 차이는 자명하다. 예를들어 블랙 호크 다운의 헬리콥터 신에서 PCM5.1은 마치 내가 그 헬기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Uncompressed PCM의 장점은 세세한 소리조차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뒤쪽 서라운드 스피커의 소리 또한 생생하게 살아난다. DD5.1에선 거의 들을 수 없었다.
오디오 연결
PS3의 오디오 설정을 위한 연결법은 3가지로 나뉜다. RCA케이블, Optical 케이블, 그리고 HDMI 케이블이다.
RCA 케이블로는 닌텐도 Wii 유저들이 앞으로 4~5년뒤 다음 닌텐도 기종이 나올 때까지 즐겨야만 하는, Dolby Pro Logic 만 사용할 수 있다. 이건 소리를 뭉뚱그려 서라운드 사운드인척 하는 것으로, 각각의 스피커에 맞는 트랙이 없다. PS3의 EA 스포츠 게임도 DPL만 지원한다. -0-
Optical 케이블은 DD5.1과 DTS 트랙을 재생시켜준다 (리시버 필요). Optical 케이블은 PCM 2.0을 지원할 양의 Banfwidth 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완벽한 PCM 7.1을 즐기려면, HDMI가 필요하다.
HDMI(버전 1.3)는 최고 음질의 DTS-HD MA, Dolby True-HD와, Uncompressed PCM 5.1-7.1을 지원한다. HDMI를 제외하고 이 코덱들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아날로그 방식 뿐인데, 이를 위해선 HD-DVD나 Blu-Ray 플레이어를 따로 구입해야한다.
HDMI 또한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 현재 버전 1.3까지 나와있지만, 아직 많은 HDTV들이 HDMI 1.3을 지원하진 않는다.
리시버
HDMI 디코딩이 되는 리시버를 구입해야하며, 혹 pass through HDMI를 피해야한다. 이건 HDMI내의 데이터를 그냥 흘려보내버리기만... 즉 리시버에서 신호를 잡아서 각 각의 스피커에 디코딩해서 보내줘야 하는데, 그냥 TV로 슬쩍 밀어버리기 때문이다.
자 그럼 어떤 Blu-Ray 타이틀이 무슨 포맷인가를 알아보기로 하자. 재밌는건 타이틀마다 포맷이 다른게 아니라, 그 타이틀을 발매하는 스튜디오 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소니와 디즈니/부에나 비스타 스튜디오는 Uncompressed PCM을 사용한다. 이 두 스튜디오에서 나오는 어떤 타이틀이라도 강력하고 생생한 음질을 보장한다고 자신한다. 21c 폭스 스튜디오는 DTS-MA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타이틀이 이 코덱만 지원 한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는 아직 정해진게 없는 듯하다. 아직도 DD5.1/DTS 를 사용하니..좀 게으른 듯..
워너 스튜디오는 과도기를 겪는 듯하다. HD-DVD 타이틀에는 Dolby TrueHD를 사용하지만, Blu-Ray에는 그냥 DD5.1도 있고, Dolby TrueHD도 있고, 최근들어 몇몇 타이틀에는 Uncompressed PCM 5.1도 있었다(Harry Potter)
만약 Batman Begins 에 달랑 DD5.1만 넣어 놓는다면, 1인 시위라도 마다하지 않으리..
출처 - IGN.com
http://blogs.ign.com/chubigans/2006/12/29/41597/
대체적으로 맞는 정보지만 조금은 오래된 내용이군요. 약간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PS3는 TrueHD의 경우는 PCM으로 디코딩해서 출력해 줍니다. 디코드 되지 않는 비트스트림으로 출력을 못한다는 것이지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HD-DVD의 경우는 용량이 부족해서 TrueHD를 못넣고 DD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킹콩. 참고로 DD의 음질은 스택상으로는 CD만도 못합니다...) 블루레이는 듀얼 레이어의 경우, 용량이 남아 넘치는 관계로 아애 TrueHD와 PCM 5.1을 같이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TrueHD나 DTS-HD가 PCM 5.1보다 스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TrueHD, DTS-HD 둘다 무손실 압축이며 이론상으로는 PCM과 동일한 음질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압축을 푼 TrueHD, DTS-HD의 PCM 출력은 대체적으로 블루레이에 포함된 PCM 5.1 보다 더 높은 스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니아들 중에서는 순전히 이것때문에 PS3외에 별도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팩만 따지면 DTS-HD:MA가 가장 높습니다. (원본 PCM 원음의 경우 일단 용량 자체가 블루레이에도 담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거니와 소스 기기 자체가 비트레이트를 감당해 내기도 어렵습니다. 이 원음에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DTS-HD:MA입니다.)
오옷, 감사합니다~
잘 읽엇씁니다 좋은 게시물인데 추천 버튼이 없네요 ..
3월 업데이트후에 DTS-HD Master Audio,Dolby TrueHD 지원예정이라는게 확실한 건가요? 기술적으로 힘들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