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은 여름맞이 납량특집 으로 공포영화, '여곡성' 을 준비했습니다.
'한국 고전 공포명화'
여곡성
女
哭
聲
▲
[ ! ]
본 포스트는 공포스러운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임산부와 노약자, 어린이,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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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에 앞서 '곡성' 이란?
곡성이란, ' 크게 소리내며 우는 것' 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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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늘 소개할 영화, <여곡성> 의 의미는
여자가 한을 품어 크게 우는 소리 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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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여자 여
哭 (소리 내어) 울 곡
聲 소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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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포스터]
여자의 한! 그 찢어지는 곡성!
"당신을 공포속으로 끌어들인다!"
여곡성은 1986년 8월 23일, 국내 개봉한 이혁수 감독 의 공포영화입니다.
위 이미지는 개봉했을 당시의 극장용 포스터죠.
영화는 국제영화흥업 (주) 작품
감독 : 이혁수
이혁수 감독은 1965년 전쟁·멜로영화, <상해 55번지> 조감독을 시작으로
1967년 <새벽길>, <연합전선> 감독직에 이어, 90년대까지 거의 1, 2년에
한두 편 꼴로 다양한 영화를 연출해 왔습니다. 마지막 작품은 2002년 <퀵맨>.
[여곡성 VHS (비디오 테이프)]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 공포명화로써
<월하의 공동묘지> 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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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의 공동묘지 (기생월향지묘)>
개봉일 1967년 | 상영 시간 88분 | 감독 권철휘
출연 : 강미애(명선 / 월향), 박노식(한수), 도금봉(찬모 난주)
국내 고전 공포영화를 손꼽을 때, 여곡성과 함께
항상 입에 오르는 고전 공포명화입니다.
대개, 영화평은 <월하의 공동묘지> 는 드라마 가 강 하지만 공포감 이 약 한 반면
<여곡성> 은 드라마 는 약 하지만, 공포감 이 강 하다고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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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 비디오 테이프 곽 뒷면]
개봉일 1986년 8월 23일 | 상영 시간 95분 | 감독 이혁수
여느 야한 영화와 같은 뒷표지입니다.
이때 이 시절 공포 장르 영화들은 야한 신이 단골로 들어갔었죠.
때문에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춘기 애들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o(〃^▽^〃)o
이제부터 영화 속 인물 소개 들어갑니다.
▧ 등장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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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진 역 (김기종) -
아들 3형제를 두고 있는 양반 집 이씨로서 두 아들이 귀신에게
죽임을 당하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미쳐서 곳간에 갇히지만,
막내 며느리가 들어오면서 제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만악의 근원자!'
- 이경진의 부인 ; 신씨 역 (석인수 ) -
양반 이경진의 부인, 신씨.
가문의 대를 잇지 못하고 두 아들이 죽자, 마지막 희망인 막내 아들,
이명규를 절로 피신시키고 머슴 떡쇠를 아들로 위장해서
귀신을 속이려는 계책을 꾸미게 되지만 · · · · · ·.
- 머슴 떡쇠 역 (이계인) -
능청스런 머슴 떡쇠로 나오지만, 귀신의 정체를 알아채고
폐망하는 집안에서 탈출하려 했지만···.
- 막내 며느리 ; 옥분 역 ( 김윤희 ) -
원래는 신씨가 귀신으로부터 막내 아들을 구하려는 계책
( 떡쇠와 위장 혼인시켜 귀신이 떡쇠를 막내 아들로 착각해 죽여서
저주를 끝내려는 방법)으로 떡쇠와 위장 혼례를 올리려 했지만
막내 아들의 용기있는 설득에 당해 결국, 첫날밤을 치루는데 · · · · · ·.
양반 이씨의 둘 째 며느리로서 첫날밤, 귀신으로부터
남편을 잃게 됩니다. 정조를 지키지 못하고 떡쇠를 유혹합니다.
'등장인물 중 가장 미인!'
둘 째 며느리와 마찬가지로 귀신으로부터 남편을 일찍 여읩니다.
곡성이 들리는 저주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이씨 집안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합니다.
- 예산댁 역 (홍윤정) | 재규 역 (최두열) -
예산댁은 양반 김씨 집안에서 일하는 하인이며 재규는 막내 며느리를
김씨 집안까지 안전하게 호위하며 데려다 주고 갑니다.
- 월아(귀신) 역 (김미소 ) -
과거, 귀신이 되기 전 월아는 양반 이씨 집안의 하녀입니다.
이씨와 정분을 쌓다가 결국 임신까지 하게 된 월아는 이씨에게
떠날테니, 제발 아기만은 낳아 키우게 해달라고 사정을 합니다.
이에 이씨는 허락을 하고 노잣돈을 준다며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합니다. 약속 당일, 마지막으로
큰 절을 올리는 월아를 검으로 베어 살해합니다.
죽으면서 한을 품은 월아는 이씨 집안에 저주를 내립니다.
귀신이 되어 이씨의 아내 신씨로 둔갑, 이씨 집안의 대를 끊고
패가망신할 때까지 저주를 흩뿌리게 됩니다.
- 막내 아들 ; 명규 역 (김한상 ) -
어머니(신씨)가 가장 아끼는 명규는 막내 아들로서 신씨가 귀신의 저주로부터
벗어나도록 절로 피신시켰으나 명규는 귀신을 처지할 수 있는 보검을 들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와 옥분을 맞아 결혼·첫날밤을 치루게 됩니다. 하지만 · · ·.
[비디오 홈 시스템]
-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의 열악함 -
이런 고전 명화를 블루레이는 커녕, 일반 DVD로도 정식 발매된 바 없기 때문에
VHS 밖에 소장할 수 없는 국내 비디오 문화 환경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배경은 조선시대. 양반집, 이경진 가문에 돈에 팔려
시집갈 옥분 이 들어오게 됩니다.
사실 옥분은 이경진의 아내, 신씨의 계책으로 들여진 막내 며느리로 머슴 떡쇠와
위장 첫날밤을 지내게 해 떡쇠가 죽음으로써 귀신의 저주를 끝내려 했습니다.
※ 옥분의 윗 동서가 되는 경란, 영숙도 첫날밤 귀신 때문에 과부가 되었죠.
하지만, 막내 아들의 절에서 가져온 보검으로 귀신을 처치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으로 어머니(신씨)를 설득, 결국 옥분과 혼례를 올려 첫날밤을 치르게 되죠.
첫날밤이 되자, 한 무덤이 반으로 갈라지며 월아 귀신이 나타납니다.
이씨 집안의 마지막 대를 끊기 위해 집안까지 찾아온 월아 귀신.
이를 기다렸다라는 듯 대항하는 막내 아들이지만, 겨우 보검을 몇 번
휘두를 뿐, 결국 막내 아들 명규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옥분마저 죽이려 했던 월아는 옥분의 왼쪽 가슴부분에 새겨진
卍(만)자 표시에 놀라 도망을 가고, 옥분은 위기를 모면합니다.
막내의 죽음에 허탈해 있는 신씨는 옥분에게 떠날 것을 권유하자
옥분은 한번 이씨 가문에 발을 들인 이상 꼭 남겠다고 말합니다.
임신 징후 중 하나인 구역질을 하는 옥분의 증세를 목격한 신씨는
매우 기뻐하며 옥분의 말을 받아 들입니다.
칠흑같은 밤, 죽은 남편 명규가 꿈속에 나타나 옥분을 곳간으로 이끕니다.
그 곳에는 명규 삼형제의 시신이 놓여 있었고, 어둠 속에 미쳐있는 이씨를
보고 놀라 쓰러지지만, 이씨의 손이 옥분의 몸에 닿자
이씨는 요상하게도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 신씨는 월아의 무덤으로 찾아가 "이제, 이씨 가문은
대가 끊겼으니 복수를 멈추고 편히 저승으로 가거라~" 라고
부드럽게 타이르지만 신씨마저 월아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귀신, 월아는 신씨로 둔갑 하여 이씨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를 의심하는 예산댁을 살해합니다.
예산댁 시체를 발견한 막내 며느리, 옥분.
제정신으로 돌아온 이씨는 자다가 수염이 잘려지는 해괴한 일을 당합니다.
~ 이씨의 과거 회상 신 ~
과거, 월아는 이씨 집안의 하녀였는데 이씨와 정분을 쌓아 임신까지
하게 되어 이씨 집안을 떠나야 하는 상황을 맞습니다.
아기만은 홀로 키우게 해달라는 월아의 간곡한 청을 수락한 이씨는
노잣돈을 준다며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약속 당일, 마지막으로 큰절을 올리는 월아를 검으로 내려쳐 살해 합니다.
한편, 월아의 무덤을 파헤쳐 월아의 시신을 화장시켜려 하는
떡쇠와 이씨는 괴이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씨의 목이 360도 회전~'
떡쇠를 유혹하는 둘 째 며느리, 영숙.
그리고 신씨가 귀신이란 사실을 눈치챈 떡쇠.
숨어있던 떡쇠는 신씨에게 들키지만, 아무것도 못봤다며
주둥아리를 함부로 놀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위기를 모면합니다.
다음날, 야외에서 신씨가 준비한 국수와 술을 먹는 이씨는
구역질나는 괴이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 참고로, 지렁이로 변한 국수면은 실제 지렁이였다고 합니다.
옥분의 꿈속에 나타난 남편.
집안의 귀신을 쫓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부적을 준비하는 옥분.
이러한 옥분의 행동에 분노의 싸닥션을 날리는 시어머니, 신씨.
그리고, 첫 째 며느리, 경란에게 들려오는 곡소리.
곡소리가 들려오면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아는 경란은
시어머니, 신씨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신씨는 은장도를 이용,
막내 며느리를 해치면 모든 일이 끝난다며 회유합니다.
경란은 옥분 뒤를 급습하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떡쇠 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맙니다. 결국, 경란의 목적은 미수로 그치고 옥분에게
조언을 남기며 야반도주를 강행하지만 신씨에게 잡혀
피를 빨리는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죠.
둘 째 며느리, 영숙도 경란의 죽음에 공포를 느끼고 떡쇠를 꼬셔
함께 도망치려 했으나 신씨에게 홀린 이씨에게 목격 당해
영숙마저 베어 죽여 버립니다.
비통에 사무친 이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
신씨의 손아귀에 죽게 됩니다.
이씨 가문에 홀로 남겨진 옥분마저 찾아 죽이려는 신씨(월아귀신).
불장풍을 날리고 죽창에 찔려도 헛웃음치는 신씨.
신씨는 새끼줄과 비석을 이용하여 옥분을 목매달아 죽이려 하는 순간
도망간 줄 알았던 떡쇠가 나타나 낫으로 새끼줄을 끊어 옥분을 구합니다.
이 모습에 화가난 신씨는 곧바로 낫으로 떡쇠 등을 찍어 죽여 버리고
떡쇠는 옥분에 기댄 채 쓰러지는데 옥분의 상의 매듭이 풀리면서
왼쪽 가슴부분에 새겨진 卍(만)자 표시가 신씨를 공격하게 됩니다.
마지막, 옥분의 염력을 통해 신씨(월아귀신)를 불태워 마무리 합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줄거리이며, 다음은 VHS 오픈 케이스 계속됩니다.
▼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 내부 모습]
세경 프로덕션 | 추억의 SKC 비디오 테이프입니다.
※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한 SKC (선경화학)는 현 SK의 옛이름 입니다.
1980년, 전 세계 4번째로 비디오 테이프를 개발했죠.
[비디오 홈 시스템 (VHS)]
지금은 잊혀져 버린 영상 문화의 플랫폼, 비디오 테이프
[여곡성]
女哭聲 (여자의 곡하는 소리)
다시 봐도 영화 내용과 정말 잘 맞는 제목인 것 같습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라는 내용
[문공부등록 제85호 ]
세경문화영상 ( 世京文化 映像 )
[여자의 한]
"深夜(심야)의 哭声(곡성)이 울리면 生命(생명)의 등불이 꺼진다!"
감독(監督) / 이혁수(李赫洙) 국제영화흥업 (주) 작품
석인수 / 김윤희 / 홍명진 / 이계인
■ 제작 / 유옥추 ■ 각본 / 허성수
[여곡성 서체]
핏방울 이 맺혀 '뚝뚝' 떨어지는 무서운 형상을 담은 女哭聲 로고.
'80년대 영화에 자주 볼 수 있는 캘리그래피 라 볼 수 있습니다.
[여곡성 비디오 테이프 표지]
여곡성 비디오 테이프 표지를 '쫘악~' 펼친 모양새입니다.
표지가 공포가 아닌 에로영화 같네요. (*〇□〇)……!
주연급인 막내 며느리는 없고, 예쁜 둘 째 며느리 장면으로 가득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예쁜 것(?!)이 최고임을 보여주네요! ( ˘⌣˘ c
[세경 (世京)]
연소자 관람불가
[둘 째 며느리]
둘 째 며느리인 영숙 역의 홍 명진 배우 의 미모가 상당하여
홍보 메인, 서브 이미지 란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배우 홍명진]
당시 미의 기준은 동그란 얼굴형이 주였다곤 하지만,
홍명진 얼굴과 같은 이목구비가 날카롭고 선명한
서구형도 꽤나 인정 받았을 듯 합니다.
미모의 여배우, 홍명진의 필모그래피입니다.
▼
출처 : 네이버 영화
1980년대 중반에 4편의 영화에 출연한 이후로 영화계를 떠난 듯 합니다.
최근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운 여배우입니다.
[영화, 슈퍼 바람돌이]
좌측 여배우가 홍명진!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조선 시대 분장이나 현대 모습이나~ 얼굴이 참 예쁘네요.
[여곡성]
비디오 대여점은 이제 볼 수가 없는 시대 · · ·.
- - - - - - - - - - - - ◆ 느낀 점 ◆ - - - - - - - - - - - -
한국 고전 명화임에도 불구하고 DVD 또는 블루레이 디스크로
발매되지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더욱이 하나 뿐인 비디오 테이프마저도 약 13분 가량 잘린 채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원본을 구할 수 없는 작품이기도 하죠.
우리나라도 이웃나라 일본처럼 문화 콘텐츠를 잘 보존·관리하여
더 나은 문화 강국으로 드높아지길 희망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영화 여곡성]
VIDEO
위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여곡성입니다.
위 영상을 끝으로 · · ·
여곡성 (女哭聲) - 한국 고전 공포명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여곡성 포스팅 중에 알게 된 정보입니다.
'여곡성' 리메이크 작품이 2018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라 하네요.
위처럼 배우 서영희 가 신씨(시어머니) 역 을, 가수 겸
배우 손나은 이 막내 며느리인 옥분 역 을 맡았네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배우 서영희 가 출연한다니
기쁘기 그지 없네요.
영화 <추격자> 김미진 역 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에서
김복남 역 의 깊은 내공의 연기력 에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한국 공포영화 역사 상, 가장 무섭게 본 영화가
정범식 감독의 <기담>인데 최근 흥행에 성공한
정 감독의 <곤지암> 이상으로 잘됐음 좋겠네요.
더불어 블루레이 DVD가 출시될 때, 원작 영화까지
더블로 담아줬음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 · · · · .
"반가운 리메이크 소식 - 여곡성!"
어릴적 당시에 찌찌빔에 어찌나 설래이던지...후훗
어릴때 봤는데 저 지렁이 국수는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 ^ 다른 감독님의 작품이지만 한국 공포 영화 중에 나름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엔딩의 김영애씨가 기억에 남는 '깊은 밤 갑자기'도 해외와 국내에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는데 여곡성도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실제 지렁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좋은 컬렉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월하의 공동묘지에서 연출상 고양이 시체가 필요해서 진짜 고양이 시체를 썼다고 지금으론 상상도 못할 방식으로 찍었다는 말을 한걸 들었네요..
저 이 글 보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무서운거 보는데 오류가 걸려서......막 화면이 지지직거리고...댓글창도 나오다 말고...ㅜㅜ
여곡성;;; 생각만해도 야밤에 정말 개무섭네요 ㄷ ㄷ ㄷ ㄷ
기담이라 첨들어보는데 봐야겟뇽
좋은 컬렉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월하의 공동묘지에서 연출상 고양이 시체가 필요해서 진짜 고양이 시체를 썼다고 지금으론 상상도 못할 방식으로 찍었다는 말을 한걸 들었네요..
20년전에 mbc 밤 12시넘어 해줄때 봤는데 자막이 압권.. 뻘건글씨피흘리는걸로 임산부 노약자 시청금지라고 ㄷㄷㄷ
여곡성 초딩때 티비에서 해주는거보고 화장실도 못갈뻔;; 묘지 갈라지면서 날아오르던 기억이 나는데 진짜 무서웠다는 ㅠ
실제 지렁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렁이 국수~~~ 저것만 기억나는...;;;;
어릴때 봤다가 진짜 기겁했던 기억납니다 거의 트라우마급;; 최근 본 곤지암은 여곡성에 비하면 덜 무서웠어요
어렸을때 이거보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가고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결국 아버지 깨워서 화장실갔다가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어릴적 당시에 찌찌빔에 어찌나 설래이던지...후훗
외국인들이 보면 뜬근없는 하켄크로이츠 등장에 혼란 200%... 아시안 시크릿 낙지 싸이킥 엑소시즘 브라이드 ??!!!
여곡성 어린시절 TV에서 방영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시어머니인가 닭고기 뜯어먹다가 뒤돌아보는 장면 있던거같은데 그게 가장 심장떨리는 순간 이었답니다.
옛날 눈도 제대로 못뜨고 봤던거같아요. 너무 어릴때라. 누가 보여줬지. 암튼 그 당시에 입소문이 대단했던 기억이나네요
어릴때 봤는데 저 지렁이 국수는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 ^ 다른 감독님의 작품이지만 한국 공포 영화 중에 나름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엔딩의 김영애씨가 기억에 남는 '깊은 밤 갑자기'도 해외와 국내에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는데 여곡성도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어후...이 영화 마지막 장면이 정말 소름끼치죠..
재작년에 한국영화자료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아주 재밌게 소름끼치게 봤던 영화였죠.
이 장면 때문에 근 한달을 화장실을 혼자 못갔슴.
와 이영화 어렸을때 케이블 티비에서 하는거 혼자 봤다가 방구석에서 똥오줌 지리면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줄 알았음 잔인한거 하나도 안나오지만 진짜 심장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분위기는 끝내줌 진짜 마지막 장면 본지 30년지났지만 아직도 안잊혀짐
목없는 여살인마 이것도 엄청나게 무섭죠. 몇일 잠 못잤던 기억...
어릴적에 시골에서 이거 빌려다 보고 저녁이후에 몇일단 밖에를 못나갔음.. 원래 연소자 관람불가였는데 ㅋㅋ
여곡성도 그렇고 ... 배신당한 여자 혹은 유린당한 여자(혹은 그 가족)들이 복수하는 공포영화는 결국 복수를 못하면서 끝나서 아쉬움. 당시 영화들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의 벌을 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복수하러 온 피해자를 막아내는 스토리가 많았음.
문제를 일으킨건 영감 하나인데, 사정도 모르는 집안 구성원들에 시집온지 몇년 되지도 않은 며느리 1,2에 하인들까지 몰살 시켜놓고, 시집온지 몇일 되지도 않은 며느리 3만 살아나갔으니 (하지만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보면 이 사람도 신세 망쳤음) 집안 말아먹겠다는 목표는 99% 달성한 것 같은데요...
정성이 담긴 게시물 잘 봤습니다. 여곡성 북미 출시회사 몬도 마카브로하고 블루레이 출시여부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가 진행되었는데 여곡성 제작사 국제영화흥업 대표님이 사망하고 부인과 자제들이 모두 미국으로 건너가서 판권자 불명으로 법정허락제도를 이용해야하는 걸림돌이 있어서 잠정적으로 판권계약 논의를 포기를 했었습니다. 다시 한번 기화가 주어진다면 판권을 국내나 해외쪽 출시사쪽으로 판매해 블루레이로 출시해보고 싶네요.
제가 본 한국 공포 영화중에 탑이었습니다. 화장실을 못갔었던 기억이.. 초딩때 본거 같은데.. 뭔생각으로 끝까지 봤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네. 저 지렁이는 지금도 기억나고 무덤 가는길에 혀가 대박 긴 귀신도 나왔던거 같은데..
아 어렸을때 접했던 영화네요 한국영화중에 공포란 장르를 처음 본 여곡성이네요 저기서 공동묘지 열리고 귀신나오면서 혀늘 내미는데 큰 젤리바같은 혀가 나오는거 맞지요?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나는건 저 며느리? 가 쏘는 불상 레이저로 귀신을 죽이는 장면이네요 근데 아직도 불루레이 디스크는 없고 VHS로만 존재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고전영화들 착실히 리마스터해서 나오던데 한국은 그러질 못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렸을때 티비로 이불속에서 보던 영화를 다시 접해 너무 좋고 감사드립니다
노이즈때문에 공포감이 배로
시어머니 비주얼이 여곡성이란 영화 자체를 완전히 하드캐리했었죠. 뭐 공포영화 전체를 통틀어 역대급인거 같아요. 리메이크가 된다해도 그정도의 비주얼을 과연 만들어 낼수가 있을지...
시어머니가 레알... 무서웠죠.. 등 뒤에서 그으으으...하면서 소리낼때는 정말..
아니 근데 그래서 옥분이는 정체가 뭡니까???? 가슴에 卍자는 누가 새겨준거구요???? 어릴땐 무서운줄만 알았지 스토리를 보니 너무 궁금해지네요
이거 레알 전설로 무서운 영화;;;
헐리웃 공포영화는 여곡성에 비하면 애들수준 거짓말 안하고 이영화 어린애 보여주면 평생 트라우마 생김
어린애들에겐 어떤 공포영화든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생때 동내 롤러스케이트장에 놀러갔는데 천장에 달린 TV에서 틀어준 영화가 헬레이져였어요 전 지금도 바늘이 싫고 주사맞는게 무서워요
전 어릴적에 '검은물밑에서'를 보고 한동안 엘레베이터를 못타고 계단으로 걸어다닌 기억이 있네요.
제가 그래요..ㅠㅠ 어릴때 멋모르고 다 보고는 ..그 뒤로 이 영화 다 커서도 못보고 있어요 그때 놀랬던거 생각하면..
저거 나 어릴때 티비에서 해주던데.. 그정도는 아니였지... 그 당시 비디오가계 외국 공포영화 포스트 때문에 잠 못잔적은 있음..
5살때인가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집 누나가 사탄의 인형 보기 시작한지 얼마안됬는데 자기친구한명하고 과자먹으면서 보고있다가 우리를 보더니 같이 과자먹자고 해서 앉아서 과자먹으면서 사탄의 인형 봤음...... 와 몇년동안 트라우마로 인형 너무 무서웠음 ㅠㅠ
어렸을적 생긴 공포감은 나이 들어서도 크게 영향을 주는것같네여 저도 6살정도 때 비주얼박물관이라는 사진집 시리즈에서 본 미이라 사진이 너무 무서운 기억으로 남아서 20년 훌쩍 지난 지금도 미이라하면 보기가 꺼려짐ㅋㅋ
어릴때 집에 VTR이 없어서 못봤었군요.. ㅎㅎ 그땐 전설의 고향만해도 엄청 무서웠는데.. 병풍뒤에서 손이 올라와서 손짓하는 씬이 기억남네요.. 단골로 문 앞에 귀신 그림자 나타나면서 이히히~ 울면서 촛불꺼지는 씬도..
지렁이 국수는 지금도 기억난다. 처음엔 잔치국수가 짜장면으로 변했나 생각하다가 앜....
와 진짜 ...진짜 무섭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거 초딩때 TV에서 하는거 보구선 몇날 몇일을 잠도 못자고 충격과 공포가 가시지 않아 한동안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지렁이....
진짜 무섭네요 특히 피빠는 할매가 어우;;
??? : 여자가 한을 품는다고? 빼애액 여혐영화 불매하자!
어... 계인이형....형이거기서 왜나와?
다른 영화지만 백일섭, 김수미 주연의 "화순이"라는 영화가 기억에 남네요.. 구수한 동네아저씨 이미지였던 백일섭과 시골할머니 김수미의 이미지가 뇌리에 박혀있던 시절... 둘의 트럭 붕X씬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중간에 신씨가 대감 골려주는 블랙코미디 장면이 딱 하나 있는데, 분위기 리듬도 잘 맞춘거 같습니다.
공포영화가 생각나시면 비싼 영화표 사지말고.. 토요미스테리 극장 초창기 회차 보시면 됩니다. 원초적인 공포를 보실수 있죠. 군대 선임이 이불 뒤집어 쓰고 보던게 기억에 나네요.
리메이크 배우 캐스팅 서영희에서 감탄하다가 아이돌 나오는거 보고 쩝..
엠비씬가 케비에스인가 심야로 방송해줬었는데 진짜 숨도 안쉬고 봤었음
아재도 아닌데 저걸본 기억이 나는건 왜일까요~
한국 고전 공포영화들 중에서 가장 최고의 공포를 선사했죠.. 귀신의 모습도 흔히 알던 귀신들이 아니라 굉장히 그로테스크했다는... 처녀귀신으로 대표되는 공포영화들과는 진짜 격이 달랐음.. 하지만, 엔딩이 좀 허무해서..... 더이상 얘기는 스포같아서리...
국민학교때 여름방학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가족끼리 휴가로 놀러가기전 날 밤인 걸로 기억 하는데...밤에 화장실 가는것도 아침에 세수할 때 눈감는 것도 무서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은 둘째 며느리인가요?표지 주인공에다가 글보고 다들 둘째 며느리 얘기만.ㅋㅋㅋ 지금 봐도 둘째 며느리 배우 분은 지금도 통할 만한 비쥬얼이네요.
월하의 공동묘지는 어릴적에 영화 프로그램 봤을 때 가끔식 언급되어서 기억에 있습니다만 여곡성은 처음 듣네요. 개인적으로 공포물은 혐오해서 제목만 알아도 직접보고나 하지는 못했는데.. 역시나.. 공포물은 저에게는 별로네요. 그래도 글은 재미었습니다.
서영희씨가 시어머니 신씨역을 하기에는 너무 젊은거같긴한데;;;
30대중후반인 저도 아버지께서 녹화해두신 여곡성을 7살때인가 보고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렁이씬이나 목 360도씬등.. 특히 지렁이씬은 정말 어린 제 정신세계를 붕괴시켰죠..
어우 이 영화도 엄청 그로테스크 하네요; 저는 90년대에 내다리내놔 하면서 쫓아오는 걸 보다가 눈 감았던게 가장 기억에 남아 있어요
전설의고향.. 그 장면보고 잠을 못잤어요.
앙 진짜 그건 너무 무서웠어요...그 내다리 귀신 역이 이광기씨였나 그랬던거 같네요
대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딱 잡혔는데, 알고보니 나무에 옷이 걸린... (잡히는 순간 아~~ 소리가 절로..)
저당시에 ㅇㄷ 노출이라니..
저 이 글 보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무서운거 보는데 오류가 걸려서......막 화면이 지지직거리고...댓글창도 나오다 말고...ㅜㅜ
귀신이 너무 예쁘다
저 지렁이 장면은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 있네요 !
어릴적 전설의 고향은 귀막고 이불 뒤집어 쓰고 보면 무서움이 가셨는데, 여곡성은 진짜 너무나 무섭게 제 머릿속에 박혀 있네요. 저 할머니 귀신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이혁수 감독님 사진에서 갑자기 '이런 싸가지없는~' 하는 음성이 재생될 것 같네요.
정성글 추천입니다. 메이커들이 돈이 되는 작품만 하려다보니.. 이래저래 컨텐츠가 다음 세대 미디어로 잘 안만들어지죠.. 인구수라도 더 많으면 컬트적 컨텐츠도 수요가 있는데..
그나저나 정말 막내며느리 당신의 정체는 무엇? 찌찌 빔에 염력이라니 ㅎㄷㄷ 하긴 근데 생각해보면 저때 영화들이 묘하게 저렇게 정리 안된 설정이나 마무리가 종종 보이긴 했었죠. 공포영화의 거장인 다리오 아르젠토 옹의 서스페리아 나 그런 것들의 결말도 갑자기 읭? 하며 끝나는 식이었고 꼭 공포영화 아니더라도 갑자기 두둥 하며 뜬금없이 끝나는 게 많았던 기억.
어릴때 이거 보고 정말 트라우마에 걸려서...근 한달동안 밤에 밖에도 못나가고 화장실도 못가고잠도 잘 못잤어요 공포영화 좋아해서 성인되서는 공포영화 잘 봣는데 이 영화만은 아직도 못보고 있어요 어릴때 기억이 너무 강해서 ㅠㅠ 한번 보고 싶은데도 못보니..어휴..어릴때 너무 심하게 놀래서 아이 어린애들 있으신댁은 애들 이런거 어릴때 못보게 하세요저 정말 너무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저도 어렸을때 보고 자란 만화비디오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니 그걸 다시 살려보겠다고 VHS 기기 구해서 고화질버전으로 리폼하는 작업하면서 지내고 있죠.. 문제는 비디오 특성상... 구하기가 힘드네요.. 몇년 더 일찍 구해놓을껄 쉽기도 하고.. 아쉽네요..
내다리 내놔~~~~~~~
잘봤습니다 ^^
리메이크작도 너무 무서워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친구 아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꼭 봐야할거 같습니다
이힛 있다가 봐야지,기대가 크네요ㅎ
조선 팔도를 유람하며 악귀를 물리치는 옥분이를 보고 싶은데
갑자기 전설의 고향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ㅎㅎ
전 무덤 갈라지는 부분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노래불렀습니다..ㅜ.ㅜ.....아직 제일 무서운 영화라는 기억이..ㅎㄷㄷㄷ
와... 둘째 며느리 배우분은 진짜 지금봐도 미인이신듯...
전 이 작품 예전에 무도 귀곡성에서 벌칙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아..어릴때 삼촌따라서 미아리 대지극장에서 봤던 영화..아.......나이만 먹었네요..
이게 무서웠던가요? 전 파이어파동권 날리는 장면보고 배꼽웃으면서 봤는데
정성스런 후기 너무 잘봣습니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으으 직접 보진 않았지만 왠지 무섭네요..덜덜
기승전 홍보구만
뭐죠 이 명작은 ㅋㅋㅋㅋㅋ
오 닉이 익숙하다 해서 봤더니 블로그 하시는 랩틱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내가 이걸 하필 시골 외할머니댁에서 한밤중에 봐버려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영화 어렸을때 티비에서 보고 몇일간 혼자 잠 못잤죠. 너무너무 무서웠던 영화였습니다.
이것은? 어우 야... 알포인트와 더불어 한국공포영화의 바이블... 스토리는 정확히 기억할수없어도 느낌 아니까 ㅎㄷㄷ...
월하의 공동묘지랑 여곡성은 한국 호러영화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네요 정성어린 글 잘 봤습니다
지렁이 먹는 장면에서 기억 나네요. 어릴때 집에서 비디오로 본 장면인데 30년 가까이 지나도 기억이 납니다.
이게 무도에서 그 각자 공포세트 꾸며가지고 가장 비명 많이 지른 사람 둘인가 남아서 시청했던 그 영화였나요?
지렁이를 진짜 입에 담은게 대단하죠. 이경진 배우는 찍고나서 한동안 국수를 못 드셨다고...
월하의 공동묘지가 공포성이 약하다니....역대급작품중 하나 인데 말이죠..
진짜 엄청 무섭게 본 영화...어린맘에 밤에는 화장실도 못 감...ㅠㅠ추천을 안할 수 없는 게시물이라 ㅊㅊ
여곡성 말만 들었지 어떤 영화인지는 몰랐는데 꽤 하드하네요. 옥분은 정체가 뭔지. 마지막에 염력으로 태웠다는 부분은 반전이로군요.
홍보글 ㅋㅋㅋㅋㅋㅋ
컴터가 잘못되어서 사진이 바로 안뜨네요.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글만 읽었습니다. 어우 오줌 지릴뻔 ㅠㅠㅠㅠㅠ
오리지널 영화 블루레이로 출시예정에 있다던데 구체적으로 프리오더 일정 공지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