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900px로 작업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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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많이 늦었지만 이제서야 구매해서 너췌먹 BD 호화판을 올려봅니다.
사실 처음 일본판 발매할때부터 살까말까 고민 많이하다가
국내 정발 기다리자해서 직구안하고 패스했다가, 국내일반판도 성에 안차서 좀 별로...
정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역시 관심가는것, 사고싶은건 결국 언젠간 사게되네요.
결국 호화판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은 디스크2장(메인/보너스) + 공병문고
사실 이건 영화 외적인 요소인데..
일본적인 감성치고도 솔직히 마지막문구는 정말 촌스럽습니다.
'라스트, 분명 이 타이틀로 울게된다'라니...
한국예고편에서는 깔끔하게 타이틀만 마지막에 나오고 여운을 주는거라면
일본판은 BD특전영상의 예고편들,트레일러보니까 저문구가 빠지지않고 나오더군요.
촌스럽고, 뭔가 강요하는듯한 느낌이 별로였음.
타이틀표지를 빼고 찍은 사진입니다.
뒷면은 아무것도 없이 흰색입니다.
영화에선 문고판책으로 두껍게 나오지만
특전은 그냥 아주아주 얇은 책자로 나옵니다.
그래도 저게 있고없고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분은 소장의 의미에선 차이가 있겠죠.
처음엔 제목만 듣고 이게 뭔 괴기스러운 공포영화스러운 제목일까 했는데 로맨스 작품이더군요. 레알 대반전 ㅎㅎㅎ 2010년도 이후로 쭉 일본 로맨스 영화는 소개문구가 좀 오글거려서, 우리나라 70~80년대 영화 포스터 보는 느낌이랄까요. 정작 내용보면 감독적인 작품도 많은데 저 소개문구 때문에 오그리 토그리되는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ㅎㅎ 영화 자체는 작품성 괜찮은 것 같아요. 일단 일본에서 발매되는 블루레이나 DVD는 초회한정판은 필수로 구매하는게 국룰인 것 같아요. 특전이 많아서 그런지
원작 작가가 제목을 일부러 관심 받으려고 지었다고 했죠. 지금보면 제목과 연계된 내용도 좋았구요. 특전은 국내판도 챙겨줬으면 좋았을텐데 안주다보니 어쩔수없이 일판으로 ㅎㅎㅎ
맞아요, 특전 때문에라도 좋아하는 작품은 한정판 구매하는 맛에 직수입판을 구매하죠.ㅎㅎ 이 작품은 제목때문에 흥행한 케이스라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