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8년전에 산 2.1 채널 스피커가 요즘 이상하게 지직대고 맛이가는 것 같아서
이번에 그래도 너무 싸구려는 말고 적당히 영화 게임하는데 쓸만한 사운드 바를 찾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최대 50만원 선까지만 생각하고 있고요.
이리저리 다나와 같은데서 찾아봤는데
1. 엠지텍 락클래식Q9900 40만원 대
2. 삼성전자 HW-MS651 20만원 대
3. 야마하 YAS-108 20만원 대
요렇게 인기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가격만 보면 1번이 제일 좋아 보이는데 제가 이런쪽으론 문외한이라 돈만 비싸게 주고 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
소리에 민감한건 아닌데 한번 싸구려 스피커랑 지금 쓰는거랑 비교해보니 싸구려는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보기중 몇번이 제일 좋을지 아니면 저 위에 제품들 말고 더 좋은게 있는지 여쭙고자 글 한 번 씁니다.
거실 tv에 YAS-108 쓰고 컴퓨터에는 사운드 블래스터X 카타나를 사용 중입니다. 평들이 좋은 제품이라 사운드는 괜찮을꺼고 출력도 빵빵하고... 락클래식은 모르겠고 순실전자랑 야마하 사운드바를 선택하기 전에 크기를 한 번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을듯하네요. YAS-108 크기가 90센티정도 됩니다.
Q9900은 진짜 쓸모없습니다 크기만 컸지 음장효과도 없고 AC3와 PCM만 지원할 뿐이죠.
TV에는 SJ9 쓰고 PC에는 YAS-108 쓰고 있습니다. YAS-108은 나름 길이가 되어서인지 가까운곳에서 들으면 꽤 들을만합니다. 출력도 쓸만하고요. 팟플레이어에서 패스스루 설정해 놓으면(광출력) 꽤 들을만합니다. 다만 AAC(일반적으로 다운받는 저용량 영상의 음성코덱)에서는 소리가 좀 이상하게 들리는 현상이 있지만 이때만 패스스루 해제하고 들으시면 됩니다. 클리어보이스 기능이 참 쓸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