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ESA가 말하는 E3 2023 취소 이유

[테리리스]

E3 주최단체 ESA의 회장 겸 CEO Stanly Pierre-Louis가 밝힌 취소 사유

1. 여러 회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게임 개발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알려옴

2. 경제 불황으로  여러 회사가 대규모 마케팅 이벤트에 투자하길 주저함

3. 여러 기업들이 대면 이벤트와 디지털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 할려고 하는중

출처 : https://www.gamesindustry.biz/e3-2023-is-cancelled-esa-tells-us-why

[Nami☆Robin]

2019년 싸펑 발매일 공개때 키아누 리브스 나오는거 보고 진짜 컨퍼런스 뽕맛 오졌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을줄이야... 꺼흑...

[샤인블링]

Breathtaking!!! 숨막힐 정도로 좋다고 말한 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카일로123]

마소 컨퍼런스 초청권 대기자 명단에 있다가 발표회 1주일전인가? 당첨되서 부랴부랴 표 끊고 갔었는데 마지막이 되버렸네요

[Mooridng Mast]

그 말인 즉슨 앞으로도 개최하기 힘들겠다는 거네요..

[AGUL DANCHOU]

개발 시간이 길어지는 겜이 많아서 참가 빡센 거야 알고있었지만
서머 페스 참가하는 곳 있고 한 거 보면 그냥 이쪽에 갈 메리트가 완전 죽은 것 같은데
ESA가 이걸 해결할 방법을 찾지 않음 걍 끝임

[상상의 나래]

오프라인 행사의 무용론인가!!

[Asihtro]

학창시절 내 생일파티같은거네

[cherryade]

[우자레타마]

눈물이...ㅠ_ㅠ

[[SANA]린벨쨔응]

아 겁나 웃기네요;;

[갓.경]

매년 6월 새벽에 안자고 게임사별 신작 트레일러보면서 소리지르는 맛이 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중고플스]

배급사별 컨퍼런스는 합니다. 예전처럼 오프라인 행사가 없을 뿐이지... ㅜ.ㅡ

[근근웹근첩1호]

일단 행사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듬 거기다가 행사 준비 하려고 과장된 트레일러 만드는것도 개발력 낭비고

[라이오]

신규 발표 영상보면 환호성 지르던 장면을 이제는 못보는구나....

[next96]

올해는 예산 문제로 참여하는 업체가 적을거라 생각했고 내년부터는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까 했는데 쉽지 않겠네요.

[덩민]

그래도 E3가 게임 행사의 대표격인데 ... 게임계의 오프라인 행사는 거진 저물겠네요

[APPLE_PAY]

예전에는 사람이 모여야 홍보가 되니깐
일정이나 인력 모두 홍보에 맞춰서 갈아넣어도 그만큼 홍보 효과를 얻는셈 쳤지만

홍보 수단도 다양해졌고 굳이 오프라인에서 모여서 홍보해봤자 효과도 딱히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없는데
홍보용 트레일러부터 발표 시기까지 맞추면서 스케줄 통으로 조정하려면 개발과정만 더 피곤해짐

[귀무도]

코로나때문에 온라인홍보. 자체게임쇼 흥했는데 참여하려고해도
부스 가격 비싸게 부르니.. 안가지.. 왜 그냥 했던것처럼 개인플레이 하면 되니까.

[프린♡]

E3가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에서 E3 Media Festival로 이름을 변경한 후 부터 게임과 그다지 상관도 없는 뻘짓사업을 한 탓에 게임업체들이 참여해봤자 큰 광고효과를 보지 못했던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변명 한번 거창하게 하시네요

[Lennox]

종이게임잡지처럼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리는 중..

[용신목]

이제 현장에서 관중들 앞에 두고 (비용 들여가며) 환호성을 들으며 발표하는 것에서, 스튜디오에서(비교적 저렴하게) 무성의 채팅을 보며 발표를 하는것이 노멀.

[nino_el_tigre]

다같이 모여서 순서대로 발표하고 그런 재미가있었는데..이제 남은건 도쿄게임쇼뿐이네 ㅠㅠ

[ㅂㅣ추]

솔직히 이젠 게임어워드가 더 볼만한 수준이 됐으니...

[히나나위텐시]

굳이 참가할이유가없으니까 안하지

플스 닌텐도 엑스박스 애내들만봐도 자체적으로 브랜드론칭해서 팔아먹으면되는대

[히나나위텐시]

대형3대 게임사 소니 닌텐도 엑스박스 애내가 저기안나가도 되잖어 애내가 뭐 홍보안해도 알만한애들 다아는게임사인대 머하러저런댈나감

[Blu-ray]

게이머 축제의 장이 사라지는 현실이 슬픔

[루리웹-6583475205]

이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지겠네요.

[Testiermal]

어짜피 인터넷방송으로 해봐야 유튜브로 챙겨보니 트레일러 공개하는거랑 뭔차이가 있냐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KOR-HERMES]

돈 이지 뭐....이젠 스트리밍 시대라

스폰서도 없고

[O-techs]

결국 돈들여 할 필요성과 노력을 들이기 어려워졌단 거구나. 이해는 되지만 안타깝긴 하네.
큰 곳은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지. 자기들 네임과 자기들 자체에서 홍보하면 좀 더 절약이 될테니.
작은데는 뭐 답이 안 나올 문제가 되었지만.

[마곡나룻]

이거 심심해진 게임사들이 나중에 지스타에서 모이는거 아니냐

[[?]R-iddle-R[?]]

솔직히 BtoB로서 가치는 모르겠지만 BtoC적인건 이제 E3같은 게임쇼보다 TGA같은 시상식 때 발표가 더 볼만한거같음

[루리웹-6632178461]

그래도 모든 게임사들이 모여서 발표하는 맛이 있었는데..
그런 낭만이 사라지는게 아쉽네 몇년전에 소니가 불참하면서
점점 이렇게 될줄은 알았지만 너무 빨리 와버린거같아서 매우 아쉽네요..

[rainbomb]

게임팬으로써 너무 슬프네요

[행복이란무엇인가]

그렇군요

[벤클리프]

대형 개발사들이 독자적인 온라인 발표행사를 진행하는게 관행이 되서 더이상 e3에 몰아서 발표하는 일은 없을거 같음. E3 오프라인 행사는 점점 사라질듯. 걸스타는 게임과 상관없이 계속 하겠지만

[GPT가 친구하쟀어]

변화가 싫다

[-운하영웅전설-]

게임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대규모 박람회들도 규모가 줄어들거나 통폐합 되는 추세라..

[Bad_Moon]

시대의 흐름이라고 봐야겠죠.
앞으로 점점 이런 대규모 행사가 취소되거나 사라질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기업 입장에서는 이제 온라인상으로도 충분히 발표와 홍보하기에 큰 문제도 없고 무엇보다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는게 크니까 이런 점도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네말이다맞다]

중간 유통으로 꿀빨다가 망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