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3탄 타이틀 연내 확정 예정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제3탄에 대해,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 타이틀은 2개 안으로 좁혀졌으며 2025년 내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타이틀은 2개 안, 연내 결정
하마구치 씨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 씨와 함께 타이틀 후보를 2개 안까지 좁혔음을 밝혔습니다. "저와 노무라 테츠야 사이에서도 타이틀은 2가지로 좁혀졌기 때문에 연내에 둘 중 하나로 결정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키워드는 '하이윈드', 3부작의 설계 사상도
하마구치 씨는 제3탄의 게임 체험에 대해 "키워드가 하이윈드인 것은 틀림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3부작의 설계 사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1편에서 리메이크로서의 정의를 확립하고 2편에서 오픈 월드 체험을 추가했습니다. 3편에서는 "새로운 게임 체험과 스케일"을 선사하겠다고 합니다. 같은 게임 디자인으로 3부작을 만들 생각은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개발 상황
개발 진척에 대해 하마구치 씨는 "게임 체험 자체는 거의 완성되었고 지금은 그야말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완성형의 이미지에 대해 확실한 반응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발언 전문
"저는 이 3부작의 게임 경험을 유저분들께 전달함에 있어, 똑같은 게임 디자인으로 3부작을 만들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역시 1편에서 리메이크 작품으로서의 정의를 세웠다면 2편은 거기서 더 나아가 오픈 월드 게임 경험을 도입해 스케일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3편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게임 경험과 스케일을 전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키워드가 '하이윈드'임은 틀림없습니다.
현시점에서 게임의 체험 자체는 거의 완성되었고, 지금은 그야말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저 자신도 디렉터로서 이 작품의 완성형 이미지에 대해 확실한 반응을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솔직히 빨리 여러분께서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당연히 게임인 만큼 제대로 완성도를 높이지 않으면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없기에 그 과정을 확실히 거친 뒤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여러 정보를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는 단계가 될 것이니 기대하며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저와 노무라 테츠야 사이에서도 (3편의 타이틀은) 두 가지로 좁혀졌기 때문에 연내에 둘 중 하나로 결정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