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네 친구. 도저히 길을 못 찾겠어.
자네를 저승으로 데려가줄 수 없을 것 같으이.
이제 자네는 불멸자일세.
그 썩어가는 몸뚱아리 끌고 집으로 돌아가게나."
떨어지지 못한 번개는 스스로의 꼬리를 물고 돌 뿐이다.
그 괴물은 뛰어난 검사였다.
혐오스러운 뼈와 살점으로 이뤄진 검이 내 검과 맞닿을 때마다
그가 그 경지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괴물을 상대로는 이례적이게도 예의를 표하며
사악할지언정 공들여 쌓아온 그의 삶을 고통 없이 끝내주었다.
108 무구에는 신뢰의 방벽이라 불리는 방패가 있으니
모든 형체없는 공격은 결코 그 방패를 뚫지 못하리라
형체 있는 건 관통이라니... 오늘도 108무구의 애매한 설명에 또 하나의 희생자가...
해골:근데 저 못 데려가면 당신도 짤리는거 아닌가요? 뱃사공:걱정할 필요 없네. 갑자기 지미 영감이 맡겨서 한 일이긴 하지만 원래 내 일은 서류작업이였거든
어디서 약을 팔어 106무구잖아요
108무구는 이쯤되면 겁나 쎈데 뭔가 하자있는 것들
설명서 - 모든 형체없는 공격은 이 벽을 넘을 수 없으리라 사용자 - 아하 이 방패 앞에선 모든 공격이 형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뜻이구나! 개떡같은 이해력에 감탄
어디서 약을 팔어 106무구잖아요
해골:근데 저 못 데려가면 당신도 짤리는거 아닌가요? 뱃사공:걱정할 필요 없네. 갑자기 지미 영감이 맡겨서 한 일이긴 하지만 원래 내 일은 서류작업이였거든
방벽은 토시형태에 부여된것같으니 강철방패도 한겹
형체 있는 건 관통이라니... 오늘도 108무구의 애매한 설명에 또 하나의 희생자가...
108무구는 이쯤되면 겁나 쎈데 뭔가 하자있는 것들
근데 방패 저거는 텍스트 제대로 안읽어본 사용자가 잘못 아닌가?
FLANDRE495
설명서 - 모든 형체없는 공격은 이 벽을 넘을 수 없으리라 사용자 - 아하 이 방패 앞에선 모든 공격이 형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뜻이구나! 개떡같은 이해력에 감탄
무구 설명서 만든 놈은 누구냐!
안에 일반 방패 하나 더 착용하면 되겠네. 겉에 있는 신뢰의 방벽이 마법 공격을 막고, 안에 있는 일반 방패로 화살을 막으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