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PVE 경쟁컨텐츠 1% 찍었으면 빡세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악질 메가텐 덕후라 부정적인 시선으로 봤는데 말이죠.
조작감은 엉망이고, UI UX는 p5 그대로 갖고왔으면서 어설프게 흉내낸 느낌이고, 버그도 많이 보이고, 오탈자나 오류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카쟈 계열이 어떤건 카쟈고 어떤건 카가인거 보면서 겁나 짜게 식었습니다. 거기에 스토리는 엉망이고. 라고 생각했는데.
메멘토스 돌다가, 보스 만나면서 어라 싶더라고요.
보스가 생각보다 기믹이 탄탄하고 재미있습니다. 신화 혹은 설화에 맞는 기믹을 갖고오고, 그 기믹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는.
하지만 이해했다면 10렙 전후로는 커버가 되는. 그런 전투가 계속되다보니. 지치기도 하지만 재미있더라고요.
지하철 이동하면서 진짜 정말 재미있게 한거 같습니다. 이동시간이 순삭되는 마법을 느꼈습니다.
장점은 캐릭터들이 각자 기믹이 있고, 특성이 있다는거? 힐러는 힐러, 탱커는 탱커, 딜러는 딜러, 서포터는 서포터 각각 있지만 캐릭터별로 특징이 갈리고, 그 특징을 잘 살리면 살릴수록 전투가 재미있어집니다. 예를들어 지금 로브로이와 모르가나가 포지션이 힐러 포지션이 겹쳐서 로브로이가 하위호환 같아 보이지만, 반대로 로브로이는 힐을 하면서 공격력 버프를 줄 수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당분간은 계속 잡고 할거 같네요.
장점은 캐릭터가 다양하다, 던전보스들 기믹이 재미있다, 캐릭터 조합에서 의외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단점은 가챠 고점이 맵다는거, 조작감이 엉성하다는거. 그리고 여기저기 산재해있는 버그와 오류들.. 그리고 1장 스토리가 너무 엉망진창이라는거 정도겠네요.
개인적으로 2장 진입하면서 2장의 새로운 동료와 빌런, 그리고 주변인물들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고, 결말이 어떻게 날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대충 쓰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추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전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무과금으로 스토리 끝까지 할만 할까요?? 혹시 과금을 한다면 적당한 아이템 무엇을 사야할까요?? 지금 1장 진행중인데 고민입니다.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레벨링이 필요해서. 바로바로 미는것보단 차근차근 밀면서 한다면 무과금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만 과금을 한다면 1순위는 월정액 & 버드플랜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챠는 1순위가 조커 먹는거. 2순위가 조커 전무 3순위가 야오밍 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 가챠에서 어떤 캐릭터 가져오셨는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초보가챠에서 무~ 저과금이라면 모르가나, 조금 빡세게 가겠다고 한다면 류지 추천드립니다. 결국 이게임은 모든 속성이 없으면 안되는 상황들이 있다보니. 골고루 육성하는게 우선입니다. 막 조커 & 전무 있다고 모든 컨텐츠 밀고 그런 게임이 아니다보니 말이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 해주신거 참고하여 즐겜 하겠습니다. 조커가 핵심이군요. 적당한 과금하며 즐겨야 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