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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엄마가 죽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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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7 |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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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한테 잘해라 난 군대 입대하는 날 306보충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엄마가 마지막이었다 친구랑 담배 핀다고 그냥 얼른 가라고 했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그냥 죽고 싶다
플닌빠 | 112.214.***.*** | 20.03.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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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6년도에 어머니를 갑자기 보내드리고 느낀거지만 진짜로 슬프면 소리내어 곡을하는게 소리가 안나오더군요 꺽꺽 소리만 났습니다. 이사갈 집에 둘 가구를 인터넷으로 같이 확인해보다가 잠깐 누우셨다가 머리 아프시다며 두통약을 찾으셨는데 쓰러지셔서... 어머니께서 꿈에도 그리시던 이사를 1달 남기고 그렇게 가버리셨는데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후 정신과 치료도 받고 어찌어찌 이겨낸거 같았는데 이 만화를 보다보니 다시 먹먹해지네요. 보고싶어요 어머니.
사야크 | 203.243.***.*** | 20.03.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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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통나무처럼 검게 변해버린 아버지의 시체가 아직도 가끔씩 꿈결에 나타나곤 합니다 화장하고 나서 아버지를 직접 묻을 때 임플란트를 박는 나사와 회색빛 뼛가루만 초라히 남은 걸 보니 너무 부질 없더군요 세상 방방곡곡을 돌아 다니시면서 열심히 일하신 아버지는 언제나 쉽게 과로하시고 쉽게 지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평생동안 열심히 땀 흘리신 아버지를 위해 다시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가실 때 만큼은 편히 가시라고 수목장 해드렸습니다 평생 숨가쁘게 살아오신 아버지의 영혼은 지금쯤 부처님 옆에서 편하게 안식을 취하고 계시겠죠 제 기억 속의 아버지는 너무 힘드셨기에 이젠 편히 쉬셨음합니다 언젠간 다시 만나겠죠 그리운 아버지 4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못 잊겠고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목 놓아 불러 봅니다
루리웹4번타자 | 1.236.***.*** | 20.03.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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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저도 2달 전에 할머니 장례 치르고 와서 공감이 어느정도 됩니다..
에스오일이니까 | 115.91.***.*** | 20.03.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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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날거같네영 ㅠㅍ
루리웹-3716029078 | 114.199.***.*** | 20.03.17 20:40

ㅠㅠ...

Muddy | 211.209.***.*** | 20.03.17 20:26

헐 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슴더쿠 | 118.36.***.*** | 20.03.17 20:29

왜 실화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 픽션이라 해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Levyana | 124.63.***.*** | 20.03.17 20:37
Levyana

언젠가 일어날 일이에요 정정하시던 외할머니. 아프시던 외할아버지, 같이 학창시절 보내고 어른이 되어 취직, 개업 축하하던 친구까지.... 죽음이라는게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오유화 | 116.44.***.*** | 20.03.26 02:03
오유화

내 머리속에서 단어 한개밖에 안외쳐 진다 시x,x발,시x,x발..... 진짜 어떻게 해야하냐 있을때 잘해드려라 진짜 X발........ 하...........

루리웹-9659763500 | 221.141.***.*** | 20.03.2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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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날거같네영 ㅠㅍ

루리웹-3716029078 | 114.199.***.*** | 20.03.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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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저도 2달 전에 할머니 장례 치르고 와서 공감이 어느정도 됩니다..

에스오일이니까 | 115.91.***.*** | 20.03.17 20:45

눈물나네요

Abingdon | 183.101.***.*** | 20.03.17 20:48

간만에 눈물 뺐네요 어흐흑 ㅜㅜㅜ

공자 | 118.235.***.*** | 20.03.17 21:06

절절하네요... 고생하셨어요..

쵸인 | 221.147.***.*** | 20.03.17 21:22

아버지 돌아가실때 기억나네요

MD브루노 | 14.38.***.*** | 20.03.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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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6년도에 어머니를 갑자기 보내드리고 느낀거지만 진짜로 슬프면 소리내어 곡을하는게 소리가 안나오더군요 꺽꺽 소리만 났습니다. 이사갈 집에 둘 가구를 인터넷으로 같이 확인해보다가 잠깐 누우셨다가 머리 아프시다며 두통약을 찾으셨는데 쓰러지셔서... 어머니께서 꿈에도 그리시던 이사를 1달 남기고 그렇게 가버리셨는데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후 정신과 치료도 받고 어찌어찌 이겨낸거 같았는데 이 만화를 보다보니 다시 먹먹해지네요. 보고싶어요 어머니.

사야크 | 203.243.***.*** | 20.03.17 21:55
사야크

야 진짜.... 이글 보고 또 눈물났네 아휴..... 에휴

showcase | 142.127.***.*** | 20.03.18 11:43

아......제가 왜 펑펑 눈물이 나는걸까요...ㅠㅠ

TYPESUN | 14.46.***.*** | 20.03.17 22:01

지금도 엄마는 나를 위해 살고계시는데 나는 아직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다. 그저 옆을 지키는것 외에는.....

피규어 아틀리에 | 39.116.***.*** | 20.03.17 22: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텐레스쟁반 | 115.143.***.*** | 20.03.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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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통나무처럼 검게 변해버린 아버지의 시체가 아직도 가끔씩 꿈결에 나타나곤 합니다 화장하고 나서 아버지를 직접 묻을 때 임플란트를 박는 나사와 회색빛 뼛가루만 초라히 남은 걸 보니 너무 부질 없더군요 세상 방방곡곡을 돌아 다니시면서 열심히 일하신 아버지는 언제나 쉽게 과로하시고 쉽게 지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평생동안 열심히 땀 흘리신 아버지를 위해 다시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가실 때 만큼은 편히 가시라고 수목장 해드렸습니다 평생 숨가쁘게 살아오신 아버지의 영혼은 지금쯤 부처님 옆에서 편하게 안식을 취하고 계시겠죠 제 기억 속의 아버지는 너무 힘드셨기에 이젠 편히 쉬셨음합니다 언젠간 다시 만나겠죠 그리운 아버지 4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못 잊겠고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목 놓아 불러 봅니다

루리웹4번타자 | 1.236.***.*** | 20.03.17 23:10

아버지 돌아가신 뒤로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머니 주무실때 숨 쉬는지 확인하곤 합니다.

룻벼 | 110.45.***.*** | 20.03.1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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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화장할때 진짜 감정조절이 불가하더라고요 ㅠㅠ 점점 가족들끼리 연락도 자주하게 되고..

후루루룽풀빵 | 14.138.***.*** | 20.03.18 01:34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이젠 집에 할아버지 냄새도안나게 되었네요...나쁘진 않았는데

순수한아이 | 106.101.***.*** | 20.03.18 08:24

담담하게 풀어내는 듯 하면서도 너무 슬프네요ㅠㅠ

소중한날의꿈 | 211.63.***.*** | 20.03.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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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한테 잘해라 난 군대 입대하는 날 306보충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엄마가 마지막이었다 친구랑 담배 핀다고 그냥 얼른 가라고 했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그냥 죽고 싶다

플닌빠 | 112.214.***.*** | 20.03.18 11:28
플닌빠

힘내라 다른 얘기지만 플게에서 어그로좀 그만 끌고

도쿄촌놈 | 60.157.***.*** | 20.03.25 21:02
플닌빠

혹시 6사단 88포병대대 나오셨나요? 선임중 한명이 자대배치받고 부모님 면회오시던중 일가족이 교통사고로 ㅠ ㅠ

다람쥐닷 | 203.243.***.*** | 20.03.26 08:13
플닌빠

05 06년도쯤 6사단 88포병대대 차리포대

다람쥐닷 | 203.243.***.*** | 20.03.26 08:17

이걸 왜 이런 싸이트에 올려요 ㅜ_ㅜ

루리웹-01239293 | 61.36.***.*** | 20.03.18 11:38

정말 그 당시엔 그냥 아무 생각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하염없이 울다가 어느 순간부터 덤덤해지는것같습니다...... 누군가 꿀팁이라고 올려준것중에 부모님 영상 많이 찍어놓으라고 한게 정말 가슴에 와닿더군요. 아버님과 같이 찍은 영상이 정말 없다보니.... 정말 몇년간은 미칠것 같이 슬프고 괴롭더군요...

소돌이 | 59.150.***.*** | 20.03.18 11:39

휴........ 빡세게 눈물흘렸네 휴....

showcase | 142.127.***.*** | 20.03.18 11:41

부모님은 한국에 있으시고, 나는 나와 있어서 언제나 가슴 졸이는데. 이거보니 두분에게 좀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만 드네. 작가님도 그때 기억 정리하고 올리는거 힘드셨을텐데. 수고하셨어요.

소가뜨거워서핫핫 | 99.106.***.*** | 20.03.25 11:41

아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한영스페이스바 | 106.240.***.*** | 20.03.25 16:45

중간중간 장례식장에서 빡치게 하는짓도 잘써놓으셨네요. 할머니 돌아가셔서 정신없고 슬픈데 슬픔으로 장사하는거 보면서 이새끼들이 사람새끼들인가 싶었어요.

힙합거러지 | 121.134.***.*** | 20.03.25 16:46

가장 최근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생각이 나네요. 만화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한편으로는 외할아버지가 그립고, 언젠가는 또 주변 사람들이 떠나갈텐데 잘 견딜수 있을지 확신도 안들고 그런 감정이 들어요 만화 잘 봤습니다.

다빈혜윰 | 210.207.***.*** | 20.03.25 17:06

아.. 눈물 납니다..

.붉은혜성 | 121.180.***.*** | 20.03.25 17:16

내일이 아버지 세번째 기일인데, 코로나 때문에 못가네요.. 집에서 술 한잔 놓고 절 두번 해야 할 듯.. 글고 조문객으로 문상 갈 때 가능하면 향은 하나만 꽂든지 안꽂는게 좋습니다. 오는 분들 마다 향 꽂으면 안에 상주들 눈 따가워 죽어요.

+ㅣ은영ㅣ+ | 221.143.***.*** | 20.03.25 17:18

와 처음에 자꾸 호식이 타령 하길래 끝에 호식이로 반전이 있겠지 싶었는데.....

영기리 | 59.9.***.*** | 20.03.25 17:19

이런거 볼때만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해야지...하고 다시 다짐하는 내가 정말 철없는거 같아 화가 난다. 나이 40에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보네...에휴...

kyl027 | 182.222.***.*** | 20.03.25 17:28
kyl027

같은 심정이네요... 타향살이라 자주 못뵙고 가끔 일하는중에 안부전화하시면 바쁘다고 끊어야된다고 짜증만 내다가 또 밤에 어느덧 늙어버리신 두 분사진보면서 내가 불효자 새끼지하고 웁니다.

99년 박찬호 | 41.81.***.*** | 20.03.26 02:49

예전에 외할머니 가셧을때가 10년전인데 아직도 그떄일이 안 잊혀짐 지금도 매년 여름마다 가는데 그럴때마다 할머니가 안동사투리로 "야야 널찐다" 이말이 귀에서 맴돔....

검은13월 | 115.143.***.*** | 20.03.25 18:02

아 계속 눈물이 계속 나네요...ㅠㅜ

박랄프 | 106.253.***.*** | 20.03.25 18:20

제목이 ,.;

스타드림 | 218.48.***.*** | 20.03.25 18:27

lovemyowngame | 112.162.***.*** | 20.03.25 18:32

이럴려고 퇴근하고 루리웹들어온게 아니었는데 ㅠㅜ

베이크란츠 | 14.7.***.*** | 20.03.25 18:34

저도 한 20여년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보다 2여년전에 큰이모께서 돌아가셨을때가 더 슬퍼서 속으로 조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 삶에 있어서 외할머니보다 큰이모를 더 오래 뵈어왔으니 더 슬픈건가 싶더군요 나이가 들면서 조카들도 생기고 새로운 인연들을 삶에서 맞이하는 기쁨도 있으나 평생 가장 오래알아왔던 사람들을 하나둘씩 떠나보내게되는 아픔도 격게되네요.

DZshk | 76.95.***.*** | 20.03.25 18:35

2년전에 외가쪽 친척형을 떠나보냈는데 상주가 없어서 제가 상주를했었죠 그때 겪었던 경험들이랑 비슷하네요 누구나 소중한 사람들 떠나보낼땐 똑같나 봅니다

연필용 | 121.137.***.*** | 20.03.25 18:35

수목장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사실상 태풍이나 홍수 한번 오면 지형이 바뀝니다. 수목장 하신 어떤 분은 개무덤 보다 못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매장하면 매년 관리해줘야 하는데 사실 그 노력도 보통이 아닙니다. 풀은 바로바로 자라서 관리 안하면 바로 숲으로 변합니다.

유리탑 | 175.118.***.*** | 20.03.25 18:42

이거보고 찡해서 부모님께 안부전화드림 ㅠㅜ

겨울왕국3 | 115.20.***.*** | 20.03.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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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별 할 걸 알고있지만 그때를 생각만해도 눈물이 날거 같으니 잊고 사는데 이 만화를 보니 눈물이 나는구나.

연금술사알케 | 114.30.***.*** | 20.03.25 18:54

하필오늘 아빠제삿날인데 이런글이 눈에들어오네ㅋㅋ..

포니네이링 | 121.142.***.*** | 20.03.25 18:56

아 씨... 퇴근함서 아부지랑 할아버지 가실때 생각나서 울었어요

흑역사진행중 | 106.101.***.*** | 20.03.25 18:57

요즘들어 부쩍 친구들 친지가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울적하네요... 부모님 치킨 사드려야겠습니다...

세묘 | 118.217.***.*** | 20.03.25 19:09

형제자매라도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같이 슬픔 나눌 사람이 있을텐데... 난 외동이라서 더 힘들 것 같다...

Kaelic | 119.194.***.*** | 20.03.25 19:16

덤덤하게 그리셨는데 눈물이 나네요...

여름하얀봄 | 112.186.***.*** | 20.03.25 19:24

퇴근하면서 보다가 지하철에서 울다가 장조림 나오는 데서 터져버렸네요... 집 앞이라 다행이에요....어머님 다음 생엔 꼭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carro | 222.109.***.*** | 20.03.25 19:28

슬프당 ㅠㅠ

CardCaptor SAKURA | 114.203.***.*** | 20.03.25 19:31

이번주 토요일이 아버지 보내드린지 딱 일년째되는 , 처음 맞는 아버지 제삿날입니다. 갑작스레 말기암 선고 받으시고, 몇달을 희망/포기를 반복하시다가 결국엔 못이겨 내고 봄이 막 오려는 이 때쯤에 멀리 가셨네요.. 십여년전 어머니 떠나보낼때는 어릴때라 격한 슬픔이였다면 , 아버지 보내드리는 길은 이제 저도 나이가 들고 세상을 그때보다는 더 살아봐서 그런지 담담한 슬픔이더군요.. 중환자실에서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는 길은 그냥 담담했습니다. 몇달을 고통스러워 하다가 가시는길이라 그냥 ' 미안.. 고생 너무 많았어요 아버지.. 이제 고통 그만 받으시고 편히 가세요..' 라는 말만 가시는 길에 드렸습니다. 위 만화 보다보니 문득 작년 돌아가시던 그 날이 생각나네요 .. 토요일 아버지 아들보러 오시는 제사상 정성스레 식사 대접해드리고 , 주말엔 그토록 이뻐하시던 첫째 손주 ,, 그리고 병상에 계셔서 한번도 안아보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보셨던 이제 갓 돌 지난 둘째 손주 데리고 쉬고 계시는 납골당에 찾아뵈어야 겠네요... *평소에 부모님 사진은 많이 찍어 보관하세요. 저는 아버지 암선고 받고 동영상이랑 사진 찍은걸로 한번씩 보고 싶을때 봅니다.. 그러면 꼭 본가 댁에 계실것 같아요..

루리웹-4313833678 | 118.130.***.*** | 20.03.25 19:39
루리웹-4313833678

저도 비슷한 조언 어디서 듣고. 지난주말 코로나때문에 손주 밭아주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아들과 함께 찍어놨죠. 앞으로는 예쁜 제 아들만 찍지 않고 처가 친가 부모님도 항상 같이 찍을 계획입니다.

서퓨 | 61.75.***.*** | 20.03.25 21:53
루리웹-4313833678

찍어놓은건 많은데 절대 못봄 조카가 폰만지다 실수로 동영상 튼적 있는데 목소리 나오는 순간 집이 얼어 붙었음 사진은 보겠는데 동영상은 그래서 손도 못대고 있음

izuminoa | 118.129.***.*** | 20.03.26 13:41

남 일 같지 않네요. 힘 내세요. +_+

strike96k | 211.189.***.*** | 20.03.25 19:58

만화 보니 오늘 어머니한테 괜히(..는 아니고 이유가 있지만) 화딱지 낸 거 생각나네요 ㅠㅠ

자칼의날 | 210.183.***.*** | 20.03.25 20:07

이 그림들을 보고 다시한번 부모님에 대한 효도와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아직도 철없는 언쟁과 항상 곁에 있어줄거란 믿음이 자릴 잡아서 그런지 ... 살아계실때 잘해드려 라는말을 예전 친구 어머니 장례식장가서 친구한테 들었는데 다시 생각이 나네요 글쓴이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세일러룸 | 118.36.***.*** | 20.03.25 20:12

눈물 꾹 참으면서 봤습니다

별리 | 183.97.***.*** | 20.03.25 20:30

ㅠㅠ 픽션인줄 알았는데 눈물나네요..

옥희독희yo | 185.92.***.*** | 20.03.25 20:50

작년 11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저는 외국에서 혼■■고있었기에 임종도 지키지 못했고 처음엔 실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장례식장에 들어와서 장례식장 모니터에 환하게 웃고있는 엄마의 사진을 보고 실감이 나버려서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5분을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장례식장에 들어갔습니다. 눈물이 나기 시작했고 또 몇시간을 울고나니 다시 어머니가 살아계신게 아닌가 하는 말도안되는 상상을 했지만 다음날 입관식때문에 안치실에 갔을때 관안에 꽃과함께 누워계시는 어머니를 보고 그자리에서 몸이 얼고 말았습니다.그걸보고 아버지가 안될거같으면 나가있을거냐 물었고. 내가 장남인데 어떻게 그러겠냐고 겨우겨우 용기를 내서 입관식을 참석했습니다. 나무관에 누워계시는 얼굴이 퉁퉁부어있는 어머니를 보고 하염없이 울었고 입관식을 진행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신이 바뀌지 않게 관에 어머니의 이름을 쓰라고 했고 한획 한획 어머니의 이름을 그을때마다 그동안 못해드린게 생각이 났습니다.하염없이 울면서 장례식을 치루고 한국에 있을때엔 더이상 울지 않았는데 막상 다시 혼자사는 일본집으로 들어와서 어머니 사진을 꺼내자마자 또다시 주저앉아 몇시간을 울었습니다.. 그래도 5개월이 다되가는 이시점에서는 어지간하면 눈물이 나지 않고있지만 또 한순간 훅하고 어머니생각이 날땐 눈물을 흘리곤합니다...저를 포함해서누군가를 떠나보내고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에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공허의 문별이♥ | 111.217.***.*** | 20.03.25 20:59

와이프 친할머니 장례식을 처음 가봤는데 많이 뵌분은 아니지만 슬프더군요 입관 전에 인사하는시간이 있었는데 삼베?옷 아래로 느껴지는 차갑고 딱딱한 촉감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에게서 느낄수 없는 감촉) 본문이나 댓글에 있는것처럼 검거나 보라색은 아니셨고 그냥 얼굴은 평소같았습니다 아마 노환으로 자연사 하신거라 차이가 좀 있는가 봅니다.

문구리 | 121.136.***.*** | 20.03.25 21:07
문구리

보기좋게 화장을 해줘요

izuminoa | 118.129.***.*** | 20.03.26 13:43

전화 받자마자 바로 달려온 저 친구는 꼭 끝까지 같이 가야할 친구네. 저도 작년에 사촌동생의 ■■,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길냥이의 죽음, 연로하신 어머니가 한밤중에 움직임이 없어 구급대부르고 난리 부르스, 다행히 불면증때문에 먹음 수면제가 문제여서 다행이였지만, 연세가 많으셔서 이글이 보면 참 마음 아프네요.ㅠㅠ

異邦人 | 120.142.***.*** | 20.03.25 21:19

어우..... ㅠㅠ

po감마wer | 114.108.***.*** | 20.03.25 21:23

눈물이 앞을 가리네 ㅠ

나오99 | 180.68.***.*** | 20.03.25 21:42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856477 다르지만 비슷한 다른만화..

One피스 | 210.179.***.*** | 20.03.25 21:43

참고할 내용이 너무 많네요ㅜㅜ

꼭지 | 122.42.***.*** | 20.03.25 21:44

아직 친할아버지랑 외 할머니밖에 못 보내봤고 외할머니는 보낸지 일년도 안되었지만 저렇게 상세하게 기억하시는게 대단하네요 만화를 보니까 저도 비슷한걸 봤던것이 하나하나 기억납니다. 인공관절 특히 공감. 할머니는 노년에 가신거고 글처럼 슬프진 않았지만 어머니 나이도 적지 않아서 언제 가실지 모르는 나이닌만큼 항상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엄마 생각날때 바로바로 표현합니다. 혹시 가시고 나면 아쉽지 않게요. 누군가 또 젊은나이에 엄마를 보낸이의 글에서 집에 오니 엄마가 해놓은 깍두기 한통이 있는데 한개도 못먹고 냉장고에서 썩을때까지 있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서퓨 | 61.75.***.*** | 20.03.25 21:52

사랑합니다 어머니 못난 아들이 좀더 잘할께요...

오직너였다 | 106.246.***.*** | 20.03.25 21:55

부모님과의 이별은..이르든 늦든 피할수는 없는 법이죠.. 이 글 읽다보니 15년전 겨울에 돌아가신 아빠가 생각났네요(전 좀 있음 40인데 아버지란 호칭으로 한번도 부른적이 없었거든요 지금도 엄마라고 함 ㅋ)아빠 돌아가시기 한달전쯤에 키우던 고양이도 죽었는데..그땐 엄청 슬퍼할 겨를이 없어서 밍키 한테도 미안합니다(하늘나라가서 사과할게ㅜ.ㅜ) 엄마도 49년생이시라 70세도 넘었는데 가끔 엄마가 돌아가시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가끔 불의의 사고로 내가 먼저 죽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불효도 저질러보고요.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는 하는데 사실 누구나 계획은 있죠 일터지기전까진...그래서 좀 자신이 없네요 ㅎㅎ 그래도 이게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덤덤하게 살아가야겠죠.

초록물고기 | 183.97.***.*** | 20.03.25 21:56

저도 저희 할머님을 3개월 전에 보내드려서 이 만화가 더 공감가네요.. 형, 누나는 다 결혼했고 저만 할머니와 같이 있었는데.. 할머니 보내드리고 나니, 혼자 집에 있기도 싫어서 급하게 집 사서 도망치듯이 이사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할머니께서 계셨기에 지금의 행복한 제가 있는 거겠지요.. 할머니 사랑합니다.. 고통없는 곳에서 영원한 행복을 이루실 수 있으시길 바랄게요..

포항아재 | 116.127.***.*** | 20.03.25 21:58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장례 치르면서 눈물 한 방울 안 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보내드리고 한 달인가? 어느 순간부터 일하고 집에만 들어오면 아버지 생각에 내 방에서 아무도 모르게 끅끅 거리고 울었죠.. 그렇게 밤마다 반년 정도 울었던 거 같아요. 우린 행복해야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 하고요. 그럴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주시고 바란 우리 권리고 의무죠.

물속에뜬달 | 180.228.***.*** | 20.03.25 22:04

내가 처음으로 겪은 장례식장은 외할아버지였다. 위암이셨다 종양이었나.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부위가 터져서 장기가 다 오염되어 돌아가셨다. 군대 말년 휴가때 위독하시다 해서 중환자실에 누워 계신걸 겨우 몇분 만나뵈었고 나에게 말도 못하셨다. 내가 그냥 할아버지꼐 일방적으로 말을 걸며 손을 잡았을 뿐이다. 그러고선 전역하고 몇일 안되어 돌아가셨다. 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장례식 내내 전혀 실감이 안났다. 나는 외손주였지만 친손주는 군대 훈련소에 있어서 상여는 내가 모셨다. 상여를 들고 시골 집을 한바퀴 돌때도 할아버지가 화장터에서 스러져 갈떄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마지막에 마지막 순간 가로 세로 수십센티 밖에 안되는 납골당에 유골함을 모시고 돌아 나오는데 왠지 모를 눈물에 그대로 주저앉듯 쓰러져 한참을 울었다. 아직도 외할아버지를 추억하면 바로 어제인양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때 외할아버지는 할머니와 같이 김천에서 군포까지 올라오셨다. 내가 책가방을 맨 모습을 보셨고 내 손을 잡고 동네 시장에 가서 랜드로버 단화를 사주셨다. 무뚝뚝하시던 할아버지의 미소는 결코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되었다.

FreeHK | 121.170.***.*** | 20.03.25 22:08

장례절차라는게 뭔가 너무 사무적인 느낌이라서 더 가혹하게 느껴짐.

아쿠이1 | 221.149.***.*** | 20.03.25 22:17

영화 7광구 개봉당일에 영화보고있는데 엄마한테 자꾸 전화와서 밖으로 나가서 전화받았는데 들려오는 목소리가 엄마가 아니라 이모 목소리.. 그리고 아무것도 묻지말고 지금 당장 집으로 와라는 소리에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직감하고 집에 갔는데 구급차 몇대 와있고 주위 사람들 있고 그 틈으로 가서 엘리베이터 탈려고 기다리는데 거기서 탈것에 실려나오는거 보고.....음........

키스샷 | 121.150.***.*** | 20.03.25 22:35

오랜만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진짜 엄마의 모습이 아닌 좋은 면만 보려고 하는 것, 어머니가 아프다는 것을 알면서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 너무 공감이 됩니다. 오랜만에 눈물 흘려 봅니다.

바루사🐺 | 118.221.***.*** | 20.03.25 22:37

며칠전이네.. 3월 21일.. 울 엄니 눈 감으셨는데.. 계속 울컥 울컥 합니다. 호스피스병원에 계셨는데 코로나때문에 면회가 1주일에 한번 30분밖에 안되서.. 임종은 지켜봤지만..마지막에 너무 쓸쓸하게 가셔서.. 화장하고 땅에 안치하고 마지막 제사(?) 지내주는데, 엄청 울었네요.. 아직도 울먹울먹 거리고.. 이 만화보니까 그냥 넋두리 하고 싶어지네요. 엄마 보고 싶다

육감극대화 | 211.213.***.*** | 20.03.25 22:47

스크롤을 내려갈수록 '제발 거짓말이기를, 엄머랑 언니가 그냥 딸한테 고향좀 찾아오라고 장난 친 것이기를......'이라는 생각이 절박하게 들었네요. 그리고 그게 농담이 아니고 현실이었다는 게 너무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게 될 일이라는 걸 떠올리니 슬픕니다. 요즘 어머니께서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시는데 제가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을 못해서 은퇴도 못하시고 계속 장사를 하고 계십니다. 너무 늦지 않게 효도를 해야 할텐데.......

renirevenge | 113.30.***.*** | 20.03.25 22:49

잘봤습니다. ㅠ

마이클호페 | 121.141.***.*** | 20.03.25 22:50

작년에 할아버지 돌아가신날 장례식끝나기전까지 잠이 안오더군요

로즈번스타인 | 220.123.***.*** | 20.03.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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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아니고 허경영 유튜브 보세요 사후 세계에대해서, 우리가 왜 이땅에 살면서 계속윤회 하는지 모든것을 설명해줍니다..물론 믿고 말고는 자신이 판단 하는거죠..

루리웹-2879500020 | 118.38.***.*** | 20.03.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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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좀 챙기세요

오링이 | 183.100.***.*** | 20.03.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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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보셨죠? 허경영 유튜브나 보면 이런 정신나간 인간이 됩니다.

앨리스리델 | 223.39.***.*** | 20.03.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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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청 불쾌하네요. 이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사랑하는 사람들 잃었던 기억을 공유하고 슬퍼하는데 저딴 사기꾼 잡소리를 어디다가 갔다붙임? 허본좌니 유머밈으로 사람들 몇번 웃어주니까 이런 사람이 다 기어나오네.

루리웹-0994801537 | 123.143.***.*** | 20.03.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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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879500020

미치셨습니까?

능소화 | 222.98.***.*** | 20.03.26 14:09

인터넷 유머글에서 우스개로 보던 부모님 생전에 사진이랑 영상좀 많이 남겨놓으라는 이런게 많았는데.. 이걸 유머글이나 그냥 짤로볼적엔 아무 생각없었는데... 진짜 일이 닥치고 나니깐 엄마 영정사진으로 쓸 사진 한장이 제대로 없어서 찾다찾다 십수년도 훨씬전에 훈련소앞에서 입영전에 찍은 낡은 플라로이드 사진 한장이 그나마 한장있어서 거기서 엄마 모습만 떼다 겨우 사진을 만들었음 진짜 엄마 목소리 한번만 다시 듣고 싶은데 폰 좋고 기술좋은 요즘인데 그깟 영상하나 남기고 사진하나 남기는게 뭐 어려웠다고 안해놨는지 진짜 후회되더라.. 이제 49재도 지냈고 이젠 좋은곳 가셨으면 하면서도 너무 그리워서 하루에 한번은 울면서 보냄...

쿠로사와다이아 | 112.161.***.*** | 20.03.25 22:54

어떤 광고가 있지 아버지에 대한 광고 였는데 내자식 좋아 하는거 좋아 하는 음식 그리고 사랑해라는 말 하루에 몃번 하냐구 근데 반대로 아버지가 좋아 하시는거 아버지가 좋아 하는 음식 아버지꼐 사랑한다는 말 그광고 보고 돌아 가신 아버지 생각나서 펑펑 울었다 ㅠ.ㅜ 지금은 엄니한테 조금이라도 더 신경쓰고 있지만 매번 해드리는게 부족하다고 생각 내서 늘 죄송함 ㅠ.ㅜ

나코쨩 | 121.131.***.*** | 20.03.25 22:55
나코쨩

나중에 엄니가 아버지가 손주 못보고 죽으면 어저냐구 그리 우셨는데 (아부지는 간암 말기막 선고 받으셨을떄 였습니다 ) 당시 여동생이 먼저 결혼하고 임신 중이엿습죠 돌아가시기 두달전 여동생이랑 매제가 바구니를 들고 오는걸 엄니가 보시고 야기 온다고 하시니 그소리 들으시고 맨발로 뛰쳐 나가서 애기 받아보고 엄청 좋아 하시면서 우셧답니다 ㅠ.ㅜ

나코쨩 | 121.131.***.*** | 20.03.25 23:02

이 느낌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지. 그리고 왜 효도를 해야하는지 돌아가신후에 느끼게되지. 그리고 두분다 돌아가셨을때 비로소. 나한테 기회가 한번 남아있었었구나 싶지. 효도는 내일이 없습니다. 큰거 나중에 하려고 하지마세요 좋은말. 따뜻한 전화한통이 효도입니다. 그리고 사진보단 영상입니다. 재미있는 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오늘의죠 | 1.229.***.*** | 20.03.25 23:02

저에겐 하루에 10마디도 안하시는 무뚝뚝하신 아버지가 계셨죠. 제가 23살이던 말년병장때 아버지께서 위암이라는 병이생기시고 3년정도 투병을하시고 재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투병생활을 하시던 3년간에도 간단한 인사제외하곤 아버지와 대화조차 한적이없었던것같아요.. 막상 무슨말을해야좋을지.. 생각이 안떠오르더라구요 돌아가시기 이틀전날 호스피스 병동에서 초등학교이후 처음 아버지와 손을잡아봤던것같아요 그때도 '아빠 아프지마' 라는 한마디만 했던것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후회가되어서 죽을지경이에요. 살아계실때 사진도 같이찍고 대화도 많이나누고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상하게 장례를 치루고난 그해 겨울부터 예비신부와 곧 결혼준비중인 28살이된 2년이지난 지금까지.. 하루에 수어번 아버지생각이 떠올라요 아버지는 28살때 어떻게 지내셨는지 힘들때는 어떻게 버텨오셨는지 물어보고싶어도 그럴수가없어서 너무 슬픕니다. 회원분들은 나중에 후회하시지말고 부모님과 좋은 추억들 많이 가지도록하세요^^

촤아아 | 218.154.***.*** | 20.03.25 23:03

하... 이토록 공감가고 완전히 그때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만화는 처음이다... 진짜 내가 느꼈던 감정과 느낌,, 허탈함, 현실같지 않은 순간, 시신을 마주했을때의 복잡한 기분... 멍하다는 표현 확 와닿네..

Adrian Genesis | 58.233.***.*** | 20.03.25 23:29

장례식까지는 크게 안와닫습니다.장례식 끝나고 1-2년 동안 문득 문득 생각 나면 보고싶어서 미칩니다.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이런 글보면 너무 보고 싶어서 한참 웁니다.어머니 돌아가시고 5년후 아버지 돌아가시고 3년후 동생 보내고 지금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ㅠㅠ 같이 따라 가야 겠다는 생각 자주 자주 합니다.

kittchi5469 | 222.96.***.*** | 20.03.25 23:36
kittchi5469

안되요. 그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런 생각은 님은 건강하게 잘 살길 바랬던 고인들께 너무나도 죄를 짓는 생각인거 같네요. 더 힘내서 몸 건강하게 열심히 사셔야 해요~!

미르네 | 182.231.***.*** | 20.03.26 00:22
kittchi5469

힘내세요!!!!! 가족분들이 같이 따라오는거 절대 원하지 않으실거에요

Ag식 | 14.46.***.*** | 20.03.26 00:30
kittchi5469

공감합니다. 저도 가끔은 금방이라도 어머니가 안방문 열고 나오실 것 같을 때가 있어요.

라젠카세이브어스 | 14.32.***.*** | 20.03.26 12:50

할아버지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는데 화장할때 생각나서 진짜 몇년만에 눈물 펑펑 쏟았네.. 출가해서 사는 사람들 진짜 집에 자주 전화합시다 전 못해도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꼭 하고 있어요

카오리즈마 | 218.154.***.*** | 20.03.25 23:44

아....루리웹 하면서 눈물 나긴 첨이네 ㅠㅠ

Ag식 | 14.46.***.*** | 20.03.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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