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오면 좋은 전 편
임진왜란 개노답 3군주 manhwa.선조편-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read/30632686
임진왜란 쪽 지식은 일본 전국시대 파면서 얻은
곁다리 지식 정도라 틀린 부분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에서 지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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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메나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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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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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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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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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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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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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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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도 솔직히 노답은 아니였습니다. 초창기 선조의 인재 선정력은 진짜 오졌져...정치력도 뛰어났고요.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충성한것도 다른 신하들이 싹다 반대해도 파격적으로 진급시켜서 그랬던 것도 있고요,. 하지만 후반부 멘탈이 터지며 음. 나머지는 생략하겠습니다.
농민1 나라9 가 아니라 나라1 농민9 아닌가요?
아이 씻팔 오타 ㄷㄷ;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다.
일왕마저도 반대했는데 결국 나서서 작살.
노부나가는 본인이 수장이면서도 외부 세력에 선물을 보낼때 직접 꼬치꼬치 확인할 정도로 워커홀릭이었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노부나가가 흡족해할 정도로 일했던게 도키치로였다고 하지요 천통 과정까지만 보면 진짜 돌멩이가 금덩이로 변한 격인데, 그 이후 행적을 보면 진짜 노망났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더라구요
선조도 솔직히 노답은 아니였습니다. 초창기 선조의 인재 선정력은 진짜 오졌져...정치력도 뛰어났고요.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충성한것도 다른 신하들이 싹다 반대해도 파격적으로 진급시켜서 그랬던 것도 있고요,. 하지만 후반부 멘탈이 터지며 음. 나머지는 생략하겠습니다.
왜란 이후에 나라가 발전할수도 있었죠 있었는데? 말탄놈들이 쳐들어오는데...
만력제도 초창기에는 일잘하는 군주긴 했습니다... 초창기 행적을 보면 그렇게 암군은 아니였지만 후반부 삐뚤어지면서....음.
그리폰님 만화보면 반전파인 고니시가 가토 죽일려고 가토의 정보를 흘린건데 풍랑으로 이순신은 요격하지 못하고 주변 왜구만 정벌한걸로 나오던데 ㅋㅋ
왜란 이후 발전못한 이후? 양대기근이랑 병자호란에 반정들이 넘쳐나는 데 어케 발전함 ㅋㅋㅋ 왕들은 연속으로 븅신들이고. 광해는 궁궐병 인조는 선조장점없는 너프버전이고...
임진년 이전 조정이 준비를 안한건 아니었지만, 상대가 똘아이인게 문제였죠. 대체 누가 100년동안 전쟁하고 마친 애들이 바로 타국에 전국력을 꼴박할거라 예상할수 있겠어요. 반정 일어나기 딱 좋은 짓인데.
이런 만화 조아!!!
동아시아 3국의 경로는 단순히 임란 이후로 싸잡아서 보기에는 너무 복잡다단함, 특히 중국은...
히데요시에 대한 일본의 역사학자들도 '이 사람은 대체 뭘 한건가?' 라는게 결론이죠 그리고 전쟁초기에는 농민들에게는 위무하기도 했고, 정말 새 시대가 오나 일본의 편을 붙기도 하고... 뭐, 그랬었죠. 정유재란때에는 그없 전부 조지는 빌드업이 되버렸지만요 물론 붙잡혀간 도공등 조선인들도 귀국한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일본에서 새시작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눌러 앉은 케이스도 있고요 이는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나왔던 와키자카의 도공이 되었던 장평과 같은 경우죠
노예 숫자가 많을수록 세금 인원이 적어져 국가재정에 이득이 없을 터인데 노예제 폐지에 권력 나눔을 이유로 거절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제가 본 책에서는 당시 성리학은 주자학과 양명학이 있었는데 주자학은 신분은 하늘이 정해 준 것으로 절대로 변할수 없다 보고(당시 조선에서 하던 양민,천민구분제도)양명학은 사,농,공,상의 사민이 모두 평등하다고 봤답니다. 노예제도 폐지는 크게보면 주자학에서 양명학으로 가자는 움직임인데 이럴경우 사(선비계층)>농(농민)>공(공업)>상(상인)계층이 사=농=공=상 이 되면서 농민들과 같은 일반 양민들도 양반과 대등해지는 건데,이는 당연히 임진전쟁 수습 못하면서 백성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정치적 위기에 몰려있는 선조 입장에선 좋을게 없습니다,라고 해석을 하더라구요. 사실 이는 이미 주자학 자체가 조선 내 고정 이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후에 병자호란 때, 노비가 공을 세워도 군수품,물자 모든게 부족했지만 때려죽여도 노비해방은 못해주겠고 차라리 다른걸 포상을 주겠다 한거 보면 선조가 개혁의지가 있었다 해도 잘 됐을지는 미지수긴 합니다.
저는 형식적으로 양반 계층이 양인과 차이가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양반 계층도 과거에 진급을 못한 경우가 몇대 이상 되면 더이상 양반 취급을 안하고 양인도 과거에 합격하고 자손들도 계속 이어지면 양반에 편입 되고요. 그래서 양반가에서 자손에게 피땀 흘려 과거 공부를 시켰다고 알고 있고요. 물론 형식적인 것이지, 현실적으로 양민이 공부를 해서 과거에 합격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기는 합니다만 양반-양민 구분이 형식상으로는 없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실질적인 차이가 많이 심했죠. 그래서 의문점이 들어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마 제가 말하는 부분이 임진왜란과 다른 시대상이었을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