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농담안하고 3월 9일까지 마무리하는걸 목표로 1월부터 하루에 한 명씩,
음해도 하루에 한 명씩
9명 씩 칸으로 나누어
6장으로 만들어
총 54명을 (배수 맞추려고 사무원 2명 추가)
증명사진처럼 그리는게 목표였는데
해냈습니다.
와중에 그리던 도중 그림, 패션 칭찬해주시면서 단독샷도 보고 싶다 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사실 어차피 칸에 넣을 거란 생각에 적당히 작은 칸에 맞춰 그려 놓았던 거라
단독 샷도 딱히 없고 그림도 어정쩡할거라 생각해서
칭찬 들은 이후론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포즈 알아볼 수 있도록 더 크게 그렸거든요..
덕분에 미국 출장 가는 동안 야근이랑 주말출근이 겹쳐
중간중간에 시즈카버전으로 그려서 주말에 몰아그린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원했던 3/9까지 완료해서 뿌듯했습니다..
선 하나하나 정독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죽음의 밈 이지선다 우측 밈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배치되어 있네요.
근데 진짜 대단한게 아니 퇴근후에 그림을 매일... ㄷㄷㄷㄷㄷㄷ
ㅋㅋㅋ 진짜 이게 젤 힘들었어요
대충 다 맞는 내용이구만
안경을 깨는게 해야 만 하는 일이라구요!?
이거야말로 진정한 @ㅐ정이 아닐까요
아리가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