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작들은 연중이라든지 연재 지각 같은 것 때문에 요즘은 완결작들만 보고 있네요.
요즘 본 것 중에서는 비투박수가 가장 무난했던거 같은데,
제가 유난히 지뢰를 많이 밟는 것인지, 이게 좋은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00년전 산공병이라는 내공이 흩어지는 전염병이 나타나 무림이 멸망하고,
무림 최고수 8명이 자신의 영혼을 각자의 애장품에 남긴다는 설정이구요.
지금까지 본 현대 무림 소설에서 현대에 무림이 없어진 이유 중 가장 좋은 설정이네요.
주인공은 비트박스를 좋아하는 찌질이인데
당연히 음공의 대가의 눈에 들어 제자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워낙 찌질이라서 일진을 때려눕힐 힘을 가지고도 잘 활용을 못하는 부분이 살짝 발암요소이기는
하지만
그 부분만 넘어거면 킬링타임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결론은 5점 만점의 3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