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토의
개인적인 분풀이 장면이 기록된 영상기록
아직까지 오션 터틀에서
행방불명된 가브리엘 밀러에 대한 생각이 자꾸 들자
최고집행책임자 (COO) 퍼거슨은
그 가브리엘 밀러에 대한 모든 것을
머리 속에서 지우려는 듯이
고개를 흔들면서
안가 부엌에 있는 커피포트에서 커피를 컵에 따른 뒤
무심코 부엌 창문을 멍하게 보다가
누군가가
부둣가의 잔교를 걸어오는 것을 보고는
"Who is coming....?"
(누구 오기로 했.....)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돌리다가
자신의 머리을 조준하고 있는 소음권총의 총구를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동상처럼 온몸이 굳어지고
소음권총을 쥔 콧수염 남자는
쉿 하는 손동작으로 집게손가락을 입술에 대면서
다른 손에 들고 있는 소음권총의 총구를 까딱거리자
퍼거슨은 말 잘 듣는 강아지마냥
조용히 부엌 안 쪽으로 들어가고
그런 일이 부엌에서 일어나는 지도 모른 채
밖에 의자에 앉아 있던
CIA 안가 관리 요원은
귀에 큼지막한 헤드폰을 낀 채로
오페라 투란도르에 나오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듣고 있었다.
그리고
음악이 종장 쯤에 이를 무렵
음악에 심취하고 있던 관리 요원은
자신의 앞에 누군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Who are......?"
(누구....?)
라고 묻기 위해서 입을 열려고 하다가
자신의 눈 앞에 소음기가 부착된 월터 P99 자동권총의 총구를 보고는
무의식적으로 허리에 찬 권총을 뽑으려고 했지만
권총 손잡이를 잡기도 전
불청객이 든 권총은 불을 뿜었고
관리 요원은 악 소리 한 번 못지르고
그 자리에서 뒤로 넘어지자
그런 관리 요원의 시체를 넘어서 들어간
하늘색 교복에 연두색 넥타이를 맨 청년은
안가에 있던
이번 오션 터틀 습격사건을 뒤에서 비밀리에 지원하게 한
해상자위대 고급관료를 매수한 장본인인 CIA 요원들과
글로젠 DS 시큐리티 그룹의 간부들을
말 그대로
돼지처럼 잡아죽이고
그런 대학살극을
공포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던 퍼거슨 COO는
'Do...Alternate
What's happening......?
The staff involved in this Ocean Turtle raid, even if it's true
That C....Even the CIA agents.
You're going to kill everyone?
This... this is it.
Even if it's the silence of the client that hired us,
Uh...how
To kill all the people on the same side......?'
(도...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이번 오션 터틀 습격 사건에 관련된 직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 C....CIA 요원들까지
모두 다 잡아죽이다니?
이...이게
우리를 고용한 클라이언트의 입막음이라고 해도
어...어떻게
같은 편까지 모두 다 죽이다니......?)
하는 의문으로 눈동자를 미친듯이 굴리고
그런 그의 얼굴을 바라보던
콧수염의 남자는
피식 웃은 뒤
"We are
It's not the CIA squad you think it is.
Those CIA operatives are the ones.
If they all die, they'll commit a crime that's cheap.
That's how you deal with it.
your own
The same goes for those scumbags.
Only
You're the only one who should come with us.
Personally
I think you'd rather kill yourself here with your tongue.
If you're coming with us,
I'll beg you to kill me.
But it's Colossus and Olympus' orders.
Don't be so sad."
(우리는
너가 생각하는 것처럼 CIA 처리반이 아니야.
저 CIA 요원들은
모두 죽어도 싼 죄를 지어서
저렇게 처리하는 것 뿐이지.
니놈의
그 쓰레기 직원 새끼들도 마찬가지고.
단,
너만은 우리랑 같이 가야 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너가 차라리 이 자리에서 혀라도 물고 자살하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리랑 같이 가게 된다면
차라리 죽여 달라고 빌게 될 테니까 말이야.
하지만 콜로서스와 올림푸스의 명령이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기를.)
라고 말하면서
번개처럼 퍼거슨의 목덜미에
미리 준비한
가브리엘 밀러에게 투입했던 것과 똑같은
근육 신경 마비제 약물을 주사하고
약물이 투입된 퍼거슨 COO는
말 그대로
온 몸이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굳은 채로
부엌 바닥에 쓰러지자
그런 그를 무덤덤한 눈으로 바라보던
콧수염의 남자는
곧
양복 안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 뒤
"Get the cleaning team and the recovery team in."
(청소팀과 복구팀 투입시켜.)
라고 말한 뒤
말 그대로
안가의 모든 사람들을 전부 제거한
하늘색 교복의 소년을 바라보면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하늘색 교복의 소년은
권총을 교복 안에 집어넣더니
말없이 안가의 소파에 앉아서
방금 전 사살한
글로젠 DS 시큐리티 그룹의 간부가 들고 있던
총 관련 잡지를 읽기 시작하고
콧수염 남자는
나무토막처럼 굳은 퍼거슨 COO를 어께에 짊어지고
밖으로 나간 뒤
밖에 미리 대기시켜둔
스테이션 웨건 트렁크에
그를 던져넣은 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안가 앞의 도로를 바라보다가
안가 쪽으로 달려오는
두 대의 벤 트럭을 보고는
말없이 몸을 돌려서
다시 안가로 돌아가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감추려는 듯이
서서히 안가가 있던 호숫가에는
어둠이 서서히 깔리고 있었다.
그곳에 있었던 대학살극을 보고 싶지 않다는 듯이......
그렇게 이어지는 동영상들을 넋을 잃고 보던
아스나, 앨리스와
키쿠오카, 아키 삼등육위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키리토의 지시를 받은 모리 일등육좌가
그 레빗 이라는 암호명으로 불리는
배신자 야나기를
마치 바퀴벌레를 발로 밟아서 으깨듯이
허리가 꺾인 상태에서도 살겠다고 기어가는
야나기의 목을
발로 짓뭉개서 부러뜨리는 모습과
그 가브리엘 밀러의 용병 대원과
야나기의 시체를
대용량 폐기물 전용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고 난 뒤
히가와 코지로 린코 박사가
작업을 하는 모습을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뒤에서 저격총으로 조준을 하다가
곧 그 자리를 조용히 벗어나는 모습,
그리고
야나기의 가면을 뒤집어 쓴 올림푸스의 사촌형이
대검으로
키리토를 죽이려고 하던
가브리엘 밀러의 용병 둘을 단숨에 죽이고
나머지 한 명의 목을
넥타이를 이용해서
목과 허리를 동시에 부러뜨려서 죽이는 모습에 뒤이어서
STL 에서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시체 3구가 뒹굴고 있는 방 안을 태연한 모습으로 보면서 일어나는
키리토의 모습과
올림푸스의 사촌형이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그 야나기의 가면을 벗는 모습과
그 모습을 보고
어버버거리는 아스나의 모습도 모자라서
그 오션 터틀 사건 당시에
키리토의 지시를 받은
미국 육군 대테러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영국 SAS가
그 오션 터틀을 점령했다고 들떠있는
가브리엘 밀러의 용병부대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마치 영화 ' 더 록 ' 초반부의
미 해병대 포스 리컨이
미 해군 무기고를 습격하는 부분을 보는 듯한 부분도 모자라서
말 그대로
미션 임파서블이나
007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부분까지
말 한마디 꺼낼 생각도 하지 못하는 듯한 멍한 모습으로 보다가
거기에 이어지는
동영상을 보면서
키리토가 이 정도로 무시무시한 존재였는가 하는 생각으로
머리 속이 빙글빙글 돌 지경이었으니.....
이 세게 키리토의 무자비함 그 끝은 어딜까요? 이걸 보면서 "아무리 잔혹한 독재자라도 인간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괜찮다는 것인가?" 라는 기렌의 야망에서 보여진 나레이션이 생각네요. 물론 여기서 키리토가 파멸할 일은 없을 것 같아도 나중엔 자기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게 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절대적인 신을 보는 기분 입니다.
내일이 기대되네요. 작가님 말씀대로라면 말이지요.
그런데 오늘 이 부분은 예전에 tv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스나 말고도 유이의 존재도 최후의 리미터가 될 것 같네요 그럼 진짜 가족인 리파나 그동안 함께 모험을 떠났던 리즈벳, 시리카, 시논, 앨리스, 에길, 클라인 이들은 현재 키라토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가 될까요?
이 세게 키리토의 무자비함 그 끝은 어딜까요? 이걸 보면서 "아무리 잔혹한 독재자라도 인간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괜찮다는 것인가?" 라는 기렌의 야망에서 보여진 나레이션이 생각네요. 물론 여기서 키리토가 파멸할 일은 없을 것 같아도 나중엔 자기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게 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런 키리토의 버팀목이 아스나인 이상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키리토라는 날카로운 명도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칼집이 바로 아스나니까 말입니다. 마치 은하영웅전설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옆에서 그를 항상 지키고 도와준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와 힐데가르트 폰 마린돌프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설의 후반부에 잠깐 나오는 부분은 인피니티 워 1부 프롤로그 부분이니까 흥미가 있으시면 한 번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에단 헌트
어떻게 보면 아스나 말고도 유이의 존재도 최후의 리미터가 될 것 같네요 그럼 진짜 가족인 리파나 그동안 함께 모험을 떠났던 리즈벳, 시리카, 시논, 앨리스, 에길, 클라인 이들은 현재 키라토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가 될까요?
보호해줘야 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리고 키리토가 인류의 '이해자' 이자 '관찰자' 를 유지시켜주는 또다른 리미터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어떻게 보자면 그들의 목숨과 일본의 1억 2천만명의 목숨과 완전히 동급으로 취급이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진짜 그들에게 일이 생긴다면 이 일본이라는 나라는 존재할 가치가 없어진다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들도 어느정도는 주체적인 역할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리토 혼자 다 잘하더라도 키리토의 가족이나 동료들 역시 숨겨진 역할이 하나씩 있을것 같아서요. ※덤으로 소설, 게임판 키리토와 만나서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말해도 결국 이분 소설은 키리토와 소아온이 아닌 다른 이분이 만든 조직의 무쌍이라 그냥 소아온 조역들은 그냥 우와 하면서 입벌리고 구경하는 구경꾼입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먼치킨물이죠. 원작보다 더한 먼치킨물이요. 거기다 밀리터리나 액션물, 정치 요소를 집어넣어서 원작보다 범위를 넓혀서 먼치킨으로 무쌍하는 작품이죠. 솔직히 원작이나 이거나 먼치킨 요소로는 이짝이 더 엄청난 것 같습니다. 님의 댓글에 대해서 작가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러라고 쓴 소설입니다. '지식은 한정적이지만 상상력은 전 세계를 도는 법이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씀인데 상상력으로 팬픽을 쓰니까 많이 봐주시기도 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말입니다. 마치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고 느끼는 쾌감처럼 저만의 생각을 쓴 부분을 많은 사람들이 봐 주시니까 좋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부분이 팬픽의 장점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소아온 원작을 보면 리얼월드 부분은 잘 나오지 않은데 그래서 리얼월드 부분을 마음대로 써 보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게다가 원작에서도 키리토는 일본 자위대 (키쿠오카 세이지로) 와 미국 군산복합체 (가브리엘 밀러, 바사고 카잘스 (PoH), 크리터) 를 상대로 싸워서 이긴 셈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원작을 보면서도 그 부분의 뒷 부분이 궁금하기도 해서 저만의 상상으로 마음껏 써 본 것이니까 그냥 팬픽으로 즐겨주십시오. 다른 분들도 그런 생각으로 즐겨주실 거라고 생각되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원작보다 먼치킨 무쌍물로서 더 엄청나다고 해 주시다니...... 최고의 극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은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 부분만큼은 기대를 못 드릴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런 부분은 소아온 팬카페에 계시는 암흑신 백터 님이 더 잘 쓰실 겁니다. 진짜 또다른 소아온 원작으로 극찬을 받을 자격이 있는 걸작품을 쓰시는 분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 부분은 제 소설 인피니티 워 1부 부분에 좀 넣기는 했으니까 한 번 찾아보시면 될 겁니다. 인피니티 워 2는 말 그대로 일본 본토에서 벌어지는 키리토와 스펙터,미 군산복합체와 벌이는 3차 세계대전이라서...... 인피니티 워 1은 그래도 정보전과 사이버전 중심이기 때문에 그래도 키리토의 친구들과 스구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넣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신을 보는 기분 입니다.
사실 키리토의 롤모델이자 제가 이 소설을 쓸 수 있게 강한 영감을 준 작품이 그 '13계단' 과 '그레이브 디거' 를 쓴 다카노 가즈아키의 작품인 '제노사이드' 인데 그 소설의 주인공인 신인류 '누스' 가 제 소설에서의 키리토의 진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생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그들을 도울 수도 있는 절대적인 신인류...... 그 정도 급은 되어야지 그 가브리엘 밀러와 그들 뒤에 있는 미 군산복합체와 스펙터를 상대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일본에서도 일본 전역의 서점 직원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하는 '일본 서점 대상' 2위에 오를 정도고 그리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위, 제6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제2회 야마다 후타로상 수상과 145회 나오키상에 후보작, 제3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작에도 오를 정도인 수작이니까 한 번 보셔도 좋을 겁니다. 거기에 원작자인 다카노 가즈아키가 집필과정에서 한국인들과 접촉하며 영향을 많이 받은 듯 (권말 작가의 말) 주인공의 가장 큰 조력자로 한국인 유학생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주인공의 시점에서 한국의 '정' 등 문화에 대한 흥미, 한국인 차별 및 식민지배시기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기도 하고 특히 관동대지진 당시 있었던 일본인들의 조선인 학살 또한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은 제노사이드로 바라보며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을 옹호하는 우익을 대놓고 비꼬는 부분도 나오고 말입니다. 거기에 이 소설에서 주인공의 조력자로 나오는 한국인 유학생인 이정훈은 일본에서 의인으로 존경받는 고 이수현 그 분을 롤모델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이 분이 그 일드 '6시간 뒤 너는 죽는다', '3시간 뒤 너는 죽는다' 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드라마에서 남주 '야마하 케이시'를 맡은 배우는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무라카미 에이지를 연기한 츠카모토 타카시. 여주 '하라다 미오'를 맡은 배우는 미치코와 핫친에서 미치코 마란도르의 성우로 참여한적이 있는 마키 요코. 라고 하니 진짜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거기에 저만의 상상이지만 미국에서 키리토가 사는 집은 바로 백악관입니다. 미국의 대통령들은 단지 키리토의 집에 4년 아니면 8년 세를 들어사는 세입자에 불과하고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오로지 현직 미국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제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프롤로그 부분에 자세히 묘사를 했으니까 궁금하시면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겁니다. 다만 제 소설 속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나오는 토마스 아담 커크먼이 그 사실을 뒤늦게 아는 이유가 그 미드 데스티네이티드 서바이벌 (지정생존자) 에 나오는 것처럼 미국의 정부 그 자체가 미국의 극우 우익단체와 스펙터의 음모로 몰살당하고 나서 지정생존자 제도로 인해서 갑자기 대통령에 취임을 해서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설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키리토가 백악관을 물려받은 것은 최근이고 그 전까지는 키리토의 전임자들이 백악관의 진짜 주인으로 있었고 그 주인을 정하는 것이 바로 빌더버그 회의와 삼극위원회였다는 설정입니다.
백악관이라..장난 아닙니다.
내일이 기대되네요. 작가님 말씀대로라면 말이지요.
그런데 오늘 이 부분은 예전에 tv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97년에 찰리 쉰, 린다 해밀턴, 도널드 서덜랜드 주연의 섀도우 프로그램 입니다. 거기 첫 장면에 나오는 암살자 등장신이 너무 멋져서 그 부분을 참고해서 썼습니다. 아늑한 호숫가의 석양을 뒤로 한 채로 말없이 자신의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태연한 모습으로 걸어간 뒤 말없이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처치하는 그 모습과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명곡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의 조화....... 진짜 암살자가 나타나는 씬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 암살자로 나오는 배우가 바로 영화 '아바타'에 나오고 '맨 인 더 다크' 의 주인공인'스티븐 랭' 인데 그 작품이 그의 첫 출연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나오는 암살자는 쿠도 신이치의 사촌형 (007) 이고 말입니다. 그와 같이 그들을 제거하는 또 다른 인물은 모리 코고로 (제이슨 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