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바다든 수영장이든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워터파크는 다른 지역에 있었기에 버스타고 모이기로 하였다 날씨는좋은데 좋다기 보다는 왜 40도 까지 오르는 것이냐고 하늘에게 묻고싶다 그리고 불볕더위아래에 성실한 메야와 험시가 나무그늘이진 벤치에 앉아 있었다 메야는 부채로 부채질 하고 있었으며 험시는 뭔가 허전했는지 영단어를 읽고 있으며 다른 애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메야:더워….
험시:Hot/1.뜨거움, 2.덥다....
시원한 바람이 3번지나니 택시가 오며 우르카가 차에서 짐을 내리며 도착했다
우르카:메야! 험시! 일찍 왔네!
우르카는 메야와 험시가 이족으로 오는동안 택시에어컨에 의해 안나던 땀이 흠뻑 나왔다
우르카:우와...덥다 돌아가고 싶다
메야:왔어?
험시: 왔는데 바로돌아가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르카:하긴 오는 교통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익스쿠가 대주기로 약속했으니까, 근데 익스쿠는?
메야:아직 안왔어
우르카:빨리좀와라 존나 덥다고!
아지랑이가 아물거리며 익스쿠네도 왔다
익스쿠:이야 많이 늦었지!
티산:늦어서 죄송합니다!
동생들과 함께 짐을 내리면서 도착한 익스쿠
우르카:호텔숙박비, 식비, 물놀이 무제한 이용권, 돌아갈때 교통비 간식비 등등 니가 다 내주는거 맞지?
메야:근데 괜찮아? 여기 제일 비싼 워터파크라서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익스쿠:나 주식으로 [n]원 번거 있어
그 말에 험시라도 놀랐다
우르카:나중에 주식 하는 법좀 알려주라
익스쿠:넌 위험할것 같아서 안알려줘
그렇게 카드로 결제했다
숙소로 가서 예약한 커다란 방 두개 남자 여자 따로 나누면 점심을 먹고 나서 30분 후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앞으로 나왔다
익스쿠:그럼 나는 자리라도 잡으러 갈게 늬들먼저 들어가라
티산:앗 나도 도울게
메야:나도 도와줄게
익스쿠:에이 됐어 어차피 돗자리 하나 깔고 짐만 옮기는것 뿐이니까
티산:그러니까 짐 옮기는거 도와준다고
익스쿠:그럼 플라지 불러와 갸는 좀 더 들어야 혀
티산은 바로 물위에서 유유히 시체놀이하는 플라지를 불렀다
티산:플라지 짐좀 같이들자!
플라지:난 이대로 시체처럼 흘러갈래…
티산:진짜 시체가 되기전에 얼른 나와
플라지:싫어 헿
플라지는 콧방귀를 뀌며 귀찮다고하니 티산은 잠시 뒤로 물렀다가 달려서 물위에 떠다니는 플라지 배때지에 드롭킥을 날렸다
티산:나오라고!
플라지:케헥!
그리고 안전요원에게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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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르카는 스페그스의 몸을 바라보았다
우르카:멜론...아니 수박인가?
스페그스:아니 왜그리 쳐다 보시는지?
우르카는 직설적으로 사이즈 몇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스페그스는 몸을 가리고 기겁하며 왜 그런걸 묻냐고 물어보았다
우르카:아니 너 분명 들어가기전에는 분명 평평했을텐데…..지금 보면 전보다 엄청 커져있어서 말이지 아니지 원래 컸기에…., 압박 붕대로감은건가?
스페그스:(우으...브라더….이래서 싫었단 말이다...)
스페그스는 원래 발육이 남들보다 좋았다 근데 스페그스는 이러한 자신의 몸이 컴플랙스이며 또한 자신에겐 어울리지도 않고 멋지지도 않다고 생각하기에 자신의 능력으로 사이즈를 조정했다 물론 잘때는 해제 하지만 평소였으면 사용했다 허나 오늘은 익스쿠가 능력으로 힘(능력)좀 빼라며 해제 시켰다 그렇다보니 주변 사람들중 몇몇이 힐끌거린다 스페그스도 어찌보면 이쁜얼굴이며 현제 바디라인도 좋은 상태이다
우르카:야 한번 만지게 해주라
스페그스:에?, 거절하겠습니다!
스페그스는 익스쿠를 원망하고 우르카를 피해 도망쳤다
우르카:아앗! 잠깐기다려! 사이즈좀 재본다니까!
우르카는 스페그스를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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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한편 험시는 그냥 평범히 수영장에 있다가 다시나와서 좀 둘러보다 어린이 모래사장을 발견했다거기서 미클루드를 발견하고 미륵사지 석탑을 만든 서풀을 보았다
험시:저게 뭐냐
미클루드:미륵사지 석탑이요
험시:대단하네
미클루드:그러게요
서풀은 미륵사지 석탑 위에서 미클루드와 험시를 바라보며 인사했다 험시와 미클루드도 인사해주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대단하다며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있었다
그러자 서풀이 다른걸 만들겠다며 미륵사지 석탑을 부쉈다 그리고 한시간 지나니 노래를 부르며 숭례문을 만들었다
서풀: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면은 문이 닫힌다~
험시와미클루드는 완성도를 평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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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정리를 끝나고 물놀이를 할시간 플라지와 익스쿠는 장난으로 티산의 두다리와 양팔을 잡고 냅다 물에 던졌다
익스쿠:좋아 튀어! ㅈ나 튀는거야
플라지:같이 갑시다! 행님!
다시 안전요원이 혼내러 오려고 하는순간 티산은 물귀신처럼 수영장에 나와서 시간을 정지 했다 그리고 도망친 두사람을 끌고 오며 수영장에다 던지지만 정지된시간이라 떨어지지는 않고 허공에 고정되어 있었다 거기에 허공에 멈춰진 두사람을 발차기를 하여 충격을 주었다
티산:시간은 흘러간다
시간이 움직이고 두사람은 발차기 충격으로 인해 멀리 날아가 수영장 깊숙한곳에 빠졌다
안전요원은 어리둥절해 하는 순간 미클루드가 수영장에서 위험한 장난치는아이들을 혼내러 가는걸로 최면을 걸어 두었다
“요녀석들! 수영장에서 위험한 장난치지말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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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사람들이 몸에 물을 다적시어 가며 즐겁게 놀고 있을때에 모두가 여러 물놀이 기구들을 타며 즐겁게 놀고 있었다 메야는 놀다 지쳐서 빠져나와 익스쿠가 깔아둔 돗자리 쪽으로 가서 쉬었다
메야:아...재밌다…
익스쿠:여 미클루드 벌써 지쳤냐?
메야:우왓! 익스쿠?
익스쿠의 조금 길던 머리카락이 뒤집어져 얼굴을 가려버려서 깜짝 놀란다.
익스쿠:ㅋㅋㅋ 놀랬냐 그럴거 같아서 이대로 뒀음
메야는 익스쿠에게 고맙다고 했다 원래는 험시에게 즐겁게논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워터파크에 가기로 약속했을때 익스쿠가 대부분의 비용을 떠맡았기에 어찌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익스쿠:그거 참 과찬이십니다
저녁 식사로 호텔 내의 뷔페 에간다
우르카:진짜 여기 있는거 다먹어도 되는거지 익스쿠?
플라지:진짜 여기 있는거 다 먹어도 되는거죠 형님?
익스쿠:당연하지 오늘 내가 쏜다
모두가 침을 삼키며 그릇에다가 음식을 담아 먹는다 허나 그모습이 익스쿠가 보기에는 귀여운 햄스터같이 오구오구 먹는걸로 보이겠지만 사실상 하이에나가 때거지처럼 와구와구 먹느듯이 거의 민폐를 끼쳤다
익스쿠:야들아! 사람들에게는 민폐 끼치지는 말자!
“예! 형님!”
모두가 형님이라고 부르니 뿌듯하기도 웃기기도 하였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가기 전에 목욕탕에 들어간다 남탕에서는 서풀이 뛰어다니고 냉탕에서 수영하니 문제였다
익스쿠:서풀 물장구 치면 안된다고 들어가기전에도 말했잖아
서풀:네엡 죄송함다
플라지:나참 서풀은 사고뭉치라니까
플라지는 코피를 흐르며 벽쪽을 바라보았다 분명 그방향은 여탕일 것이다
익스쿠:플라지 너는 쌍피 흘린체 죽고싶니 피떡 흘리는체 죽고싶니? 당장 투시 꺼라
플라지:에이 형님도 같이
익스쿠는 플라지의 머리통을 쥐어잡아 피까지 흘리게 하여 당장 투시 끄라고 하였다
플라지:네 끄게슴다
한편 여탕쪽은 플라지가 투시를 한다는걸 미클루드가 이미 알고 있었고 이사실은 나중에 티산과 스페그스에게 알리기로 하였 여탕쪽에서 여자애들은 스패그스의 몸매 만 바라봤다
우르카:야 잘생각해봐 어딜봐서 이게 중딩의 몸매냐 이게 어딜봐서 중딩의 사이즈냐고 겁나 크다고!
티산:확실히 크기는 하네…(설마 그때 스페그스가 닥치라고 한게 이거구나)
스페그스:그러니까 이쪽보지말라고요!
오늘만큼 스페그스는 중2병이지는 못하고 순진한 소녀처럼 부끄러움을 타고 있어야 했다
메야:(크다….)
탕에서 나오고 플라지는 예약대로 티산하고 스페그스에게 끌려가 피를보았다
호텔 방으로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남자들 방에모여 여기 오기전에 서풀방에 쌓여있던 장난감들중 하나인 마작을 하였다
우르카:아니 난 이거 할 줄 모르는데
익스쿠:그럼 하는거라도봐 겁나 재밌으니까
마작을 시작하였고 익스쿠가 거의 이기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계속 보던 우르카 하고 메야 플라지가 대결했다
우르카:메야 너 이거잘해?
메야: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아는 이모가 이걸 알려주셨더라고
익스쿠:그래서 잘하는구만….
플라지: 이번에는 꼭 이길 겁니다
그렇게 주사위를 굴리고 차례를 마추며 마작을 하였다 플라지가 이기려고 하였지만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는법 익스쿠와 메야가 캐리하여 1등은 못하도록하였다 그렇게 플라지는 어느 모 도박만화에 코가뾰족한 캐릭터의 절망적인 표정으로 울먹거리며 졌다 익스쿠하고 우르카 메야만 남았다 그리고 결과 우르카가 이겼다
익스쿠:음?
메야:에?
우르카:어? 뭐가 어떻게 된거야? 이긴거야?
미클루드:ㅇㅇ 이겼음요 우르카 언니의 우승
어이 없이 털렸다
메야:이야 질줄은 몰랐어….
익스쿠:이것이 운빨 ㅈ망겜인가
이제 모두가 잘시간이며 각자 방에 들어가서 한숨 푹 잤다 즐겁게 놀았으며 행복한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고 있었다 이와중 익스쿠는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익스쿠:이봐 사신 거기 있냐? 왔으면서 없는척 하지마 워터파크에서 제일 즐겼으면서
허공에서 사람이 나타났다 미클루드를 계속 감시하는 일을 맡고 있는 이차사이다
이차사:너는 알아차릴 거라 생각했어
익스쿠:그래서 무슨 문제인데?
이차사:사람이 죽기 직전 적폐지가 나와 근데그게 운명의 톱니바퀴처럼 되어있지 적폐지 하나라도 찢어지는 순간 운명이 바뀌어지는거지
익스쿠:까마귀가 적폐지 가져간 이야기는됐어 본론만 말해
이차사는 빠르게 넘어가며 본론을 이야기 했다
이차사:여기 적폐지에는 죽은사람의 사망 원인도 나오기도해 가끔 연장되서 달라지긴 하지만 죽음을 피할수는 없어 만약 살인으로 죽었다면 죽인 사람의 이름도 나오지 근데 그사람의 이름이 안나오는 게 있어서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거야
익스쿠는 이차사가 건낸 문제의 적폐지를 받았다 거기에 적혀지지않은 살해자의 이름
익스쿠:적폐지에 써있는 사람의 이름은 죽었어?
이차사:그야 물론 죽었지 나쁜짓도 많이 해서 지옥으로 보내는건 다를 바 없고 허나 문제는 살인을 벌인 사람의 이름이야 만약 그살인마가 죽어서 지옥에 온다하면, 그가 벌인 살인죄는 무죄가 되버려
익스쿠는 적폐지의 종이를 꾸기듯이 힘을 꽉 쥐었다
익스쿠:그녀석은 죽지않을 거야
이차사:익스쿠?
익스쿠: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역시안죽는구나?
익스쿠는 죽인자의 이름이 누구인지는 알수 있었다 아니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익스쿠: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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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어는 일본에서 라면을 먹고 있었다 국물을 다마시고 나서 혼잣말을 중얼 거린다
코어:분명 눈치 챘겠지? 비...아니 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