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과거로 가서 사고치는 놈들은 꼭 있다
티산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즐겁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연스래 부엌으로 간다
익스쿠:티산 오늘은 어느시대에 갔다왔어?
티산은 콧노래를 멈추고 하던 짓도 멈추어 바로 엎드려 사과했다
티산:죄송합니다…
익스쿠:어느시대?
티산:그….그 80년대 미국에서 유명한 과자가게….폐업한지 오래된 유명한 과자가게라서 가족들에게도 먹이고 싶어서 그만….
익스쿠:그건 상관없는데 놓고 온거 없지?
티산:예….
익스쿠:근데 왜 그당시 80년대 뉴욕 타임스에서 핸드폰이 발견되는기사가 실린 건데?
익스쿠는 80년대 뉴욕 타임스 신문지를 보여주었다 익스쿠는 뭔가의 왜곡된 느낌을 받아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여 능력을 사용해 탐지했다 다행이 위험한 일은 아닌 위험한 일이라 다행이었지만 티산의 실수로 인해 세상이 바뀌어 지기 직전이었다 익스쿠는 플라지 방문을 벌컥 열었다 플라지는 깜짝놀라며 컴퓨터 화면을 바꾸었다
플라지:으악 깜짝이야! 노크좀 해! 나지금 야동 보는거 안보여?
익스쿠:티산이 사고쳤으니까 너랑 같이 80년대 미국 갔다와라
플라지:내가 왜?
익스쿠:가
익스쿠는 다시한번살짝 능력을 사용했다 ‘권압’이라는 능력에 의해 플라지는 어쩔수 없이 티산하고 같이 과거로 갔다와야 했다
.
80년대 미국에 있는 ‘브라운 켓’이라는 과자가게 정확히는 과자가게 겸 카페였다 커피와 함께 과자를 함께 먹으며 과자를파는 카페 거기에 다시 돌아와서 휴대폰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에 갔었던 티산이 나가고 다시 돌아오듯이 자연스럽게핸드폰을 찾으러 오면 될터인데…. 한국에살면 물건을 놓고가도 다시돌아오면 찾을수 있다 허나 해외에서는 그딴거 없다 나가고 들어오는 순간 부터 없는것이다
플라지:이런 시8
카페에 나오면서 이문제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했다 핸드폰을 찾기위해서는 스페그스를 데리고 오고 싶었겠지만 다시 돌아와서 다시 찾으려 오는 나가 생길수도 있다 무엇보다 복잡해진다 그래도 한번 과거의 자신과 마주친적이 없었기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시간여행을 함부로 하지 않는 이유이다
플라지:시도해보게?
티산:그래도 스페그스는 불러오지 않을거야 바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다시한번더 10분전으로 돌아가 카페에 다시 나온 티산을 만났다
티산0:어라 설마나? 플라지 이게 어떻게 된거야?
플라지:님 미래에 이시간대에 핸드폰을 두는 실수를 일켜서 알리러 왔습니다
티산0(구별하기위해 ‘티산0’로부르겠습니다.)는 자신의 주머니를 확인하여 핸드폰이 없다는걸 확인하고 다시한번 카페에 돌아가야했다
티산:이로서 사건 해…
티산0:이봐 거기서!
카페내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며 누군가가 도망쳤다 티산0도 그를 쫓기 위해 달렸다 그러한 그녀를보고 티산과플라지도 쫓아가기 시작했다
티산:대체무슨일이야?
티산0:지금 도망치는 놈이 내핸드폰을 훔쳐갔어!
플라지:아ㅅ바 왜이렇게 꼬이는거야!
티산:플라지, 잡아!
플라지:왜?
티산0:너라면 쉽게 잡을수 있잖아!
플라지:귀찮은데….
“이와중에 그런소리할거야?”
두명의 티산이 동시에 잔소리를 하니 시끄러워서 플라지는 알았다며 자신의 속력을 더해 더 빠르게달렸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사거리에서 신호를 못봐서 그런지 빠르게 지나가는 커다란 트럭에 치였다
“플라지!”
그녀들은 바로달려가서 괘찮은지 상태를 봤다 다행이 육체강화능력으로 로 다친데는 없었다
플라지:어 괜찮어 나 튼튼혀
플라지는 웃으면서 엄지를 치겨 세웠다트럭을 운전했던 기사도 내려서 괜찮은지 물었다
플라지:괜찮습니다 아재요!...,아맞다 이거 러시아어였지?
티산이 대신 번역해주어 괜찮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누군가가 친절히 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가야했다
.
플라지:ㅅ바 의사선생 당황한거보소! ㅋㅋㅋ 트럭에 치였어도 살아남은 나를 보고 기적이라 하고 ㅅ1바 졸라 웃기네
티산:미안해 플라지
플라지:응 아녀 네잘못은 아니니께 그냥 신호 잘못봐서 그런거고 게다가 나는 언제나 튼튼하다고?
플라지가 괜찮다고 말해주는데도 티산들의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았고 둘다 침울해져 있었다
플라지:(아놔...둘다 침울한 상태니까 더 성가신다…)야근데 이제 어떡해 하냐? 이제는 진짜로 스페그스 불러야 할것 같은데?
핸드폰은 아직 찾지도 못했고 훔쳐간 사람은 어디있는지 모른다 확실히 스페그스가 와야할 상황이긴했다 티산은 일단 현재로 돌아오고 나서 플라지만 여기에 잠시 있으라고 했다
티산이 현재에 있는동안 티산0와 플라지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공원 분수대 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분수대 근처에서 할머니가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고 길거리에서 공연 하는 사람이 있던가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플라지는 일단 티산0라도 기운을 북돋아 주기위해서 근처 ATM기기로 가서 자신의 능력인 전자기력으로 돈을 조금 몰래 뽑았다 그 조그만한 돈으로 공원근처의 아이스크림 장수한테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고 공원 분수대에 앉아있던 티산0에게 아이스크림 하나를 주었다
플라지:초코,바닐라? 어느거 먹을겨?
티산0:돈은 어디서 났냐?
플라지:그런거 세세하게 신경쓰지말고 하나묵으라
티산0과 플라지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마음을진정시키며 시간을 보냈다
플라지:전에도 과거로 가본적이 있남?
티산0:음….응 가본적은 있어
플라지:그때도 과거의 자신하고 만나본적이 있었어?
티산0:아니 그런적은없었지
플라지:흐음..그럼 지금 미래의 자신하고 만난 기분은 어땠어?
티산0:조금 놀랐어 미래의 내가 그런 결정을 내리다니...그래도 이유는 알것 같더라
플라지:무슨이유?
티산0:만약에 또다시 과거로 가는경우가 생긴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플라지:어려운 얘기구만…
티산0:그래도 중요한 이야기지
플라지:그래도 말야 내가 네 능력을 가졌다 치고 만약 소중한사람이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나는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바로 과거든 미래든 어디로든 갈거같다
티산0:그렇구나 그럼 너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은 누구야?
플라지:너... 하고 익스쿠 행님하고 스페그스하고 서풀하고 미클루드,주루 라부 그외 소중한것들..다
티산0는 플라지가 대답한 첫마디에 햇갈릴 뻔했지만 이후에 대답에 조금 웃어버렸다
티산0:너무 많은거 아냐? 그냥 전부다 소중한것들이라고 말하지
플라지:아니뭐 일단은 전부다 지키기가 귀찮으니까 알아서 자신을 지킬수 있을정도만큼 지킬거니까 근데 익스쿠 행님은 그다지 지킬 필요가 없을것 같네..
티산0:하하! 그렇긴해!
티산0의 기분이 어느정도 나아진것 같았다 플라지는 겨우 성가신 일이 해결되어서 마음이 편해졌다 티산0는 자리에 일어나서 다시한번 그 도둑을 찾아보자고 했다 플라지는 티산0의 말대로 그러기로 했다, 티산은 앞으로 한걸음 나아 가려다 뒤로 넘어지려했다 플라지가 그녀의 어깨를 잡아 그녀를 받쳐주었다
플라지:괜찮나?
티산0:응 잡아줘서 고마워
스페그스:훗 뜨겁군...이것이 사랑인가?
티산이 스페그스를데리고 왔다
플라지:뭔개소리다냐? 그런거 아니다임마
틴사0:마..맞아 뭔소리를 하는거야? 스페그스!
플라지는 정색하며 스페그스가 한말을 부정했다 근데 티산0쪽은 당황하면서 스페그스의 말을 부정했다 그광경을 목겨한 티산은 플라지에게 다가가 플라지의 발을 콰직소리가 나게 밟았다 플라지는 ㅈ나 아파했다
플라지:이런 시파아아아아아!
티산산은 뒤를 돌아서며 얼른 도둑을 잡으러 가자고 하였다
플라지:야 내가 아이스크림 사줬는데 이러기 있냐?
티산:어차피 어딘가에 있는ATM기기에서 몰래 돈을 뽑아서 사준거잖아…
플라지:야 그래도 그렇지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티산:아진짜 아이스크림 사줘서 겁나 고맙다고!
그렇게 폰을 찾는 법은 이랬다 티산0는 80년대에 티산은 현재에 가고나서 현재에 있는 미클루드가 감각공유능력으로 과거의티산과 감각을 이어주게 만들고 거기에 더해서 스페그스의 능력으로 물건을 찾는다 이대로 스페그스가 능력으로 바로 핸드폰을 이쪽으로 오도록 할수 있지만 현재 폰이 있는 위치가 사람들 눈에 띄는곳에 있다 그러므로
스페그스:가자 맹우(盟友)여!
스페그스는 플라지의 어깨를 잡으며 가자고 하였다
플라지:ㅅ1바 또 나냐?
티산: 그럼 난 현재로 바로 갈게
티산0가 그녀를 잠시 붙잡으며 귓속말로 얘기하였다
티산0:나중에 아이스크림 값만큼 잘 대우해줘.
.
현재 그도둑은 불량배들에게 찍혀 협박 받아 혼나고 있었다 그장소에 도착한 스페그스와 플라지
“뭐야?너희들?”
“애들은가라”
스페그스:미안하지만 그물건의 주인이 있어서 말이지
플라지:곱게주면 감사히갈게
불량배들은 서서히 일어나며 포스를 내뿜으며 무서운 인상으로 다가온다 4대2로 한판 싸워야했고 30초이내의 이겼다고 한다 불량배들은 쓰래기 더미에 쳐박혀 있었고 게다가 한놈은 총을 들고 있어서 머리만 남기고 땅에 묻었다
플라지:그러니까 피보지않고 그냥 줄수도 있었잖아..귀찮게 스리
스페그스:오늘도 나는 멋지군…
.
무사히 핸드폰을 되찾아온 티산 마지막으로 익스쿠의 잔소리로 끝났다
익스쿠:자 그럼 오늘의 반성은?
티산:어디로 이동하기전에는 놓고간 물건이 있나 없나 확인합니다!
익스쿠:네 잘했습니다 그러므로 당분간 핸드폰 압수
익스쿠가 핸드폰을 압수 하려고 하니 티산은 바로 그의 손을 막았다
티산:에이 그건 아니죠
익스쿠:아니긴 뭐가 아니야? 미국에 이상한 종교 생겨날뻔했는데
플라지:우와 나비효과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