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우리나라의 크리스마스를 알려준 기독교인들 과 기업인들에게 선물을 받자
마트에서 알바하는 주루 편의점 크리스마스이벤트로 산타옷인형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있는
주루:역시 인형탈알바는 ㅈ나 덥네 눈도 안오고
왠지 모를 날씨는 따뜻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 말할 날씨 신기하게 이상한 날씨 어제만 해도 눈이 왔었고 그리고 지금은 해가 쨍쨍하다 그렇다고 해서 눈은 그다지 녹지 않았다
잠시 휴식을 가지며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웠다
플라지:오 여기 있네?
플라지는 지하철로 들렀다 주루가 없는 걸 알고 마트에서 인형탈 알바 하러 갔다고 해서 한번 구경하러 온것이다 주루는 인형탈 머리만 벗은 체 담배를 피우고 있었기에 어린애들이 보기에는 동심 파괴 장면이었다
주루:뭐하러 왔냐?
플라지:당연히 네가 인형탈 알바하는 모습 보러 왔지
주루:ㅋㅋㅋ꺼져 임맠ㅋㅋ
주루는 담배불을 껐다 그리고 저번에 했던 얘기를 하였다
주루:고민해 봤는데 역시 무리 일것 같에 나도그렇고 5호선 노숙자들 전부….
플라지:젠장 그러면 이제 진짜로 너희들을 신경 써가면서 싸워야 될거 아냐?
주루:그냥 경찰들한테 맡기지그래?
플라지:그게 안되니까 그러지….
플라지는 전에 이곳에서 내년 1월1일에 일어날 일을 얘기했다 점점 시간이 다가오니 지금이라도 대피하는게 어떻냐고 권유를 하였다 그러나주루는 권유의 대한 대답으로 주루는 아니 노숙자들전부 이곳에서 벗어나면 달리 있을 곳이 없었다고 한다 다른 노숙자들이 사는곳으로 이동하면 그것대로 자신들이 민폐이다 무엇보다 받아주지 않는데가 많다 그렇게 말하며 무리라고 답했다
플라지:죽을지도 모르는데?
주루:”죽는다”…..라 그것도 나쁘지 않네…
플라지는 그의 말을 듣고서 한숨을 쉬며 부탁을 하였다
플라지:자기 몸은 알아서 지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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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사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붉은 종이 한가득 가지고 미클루드에게 가지고 왔다
이차사:그래서 이렇게 적패지가 많이 나왔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이러한 적폐지들이 전부 먼지가루같은걸 흘리고 있어 적폐지가 많이 나오는건 알겠지만 먼지가루들의 의미는 모르겠어 일부는 죽음이 확실하지않아서 이러는거라고 하겠지만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차사는 허락받고 가지고 온 적페지를 미클루드에게 건내주었다
미클루드:이건 확실하지가 않아서도 맞아 하지만 또다른 의미가 있어
이차사:뭔데?
미클루드: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태어날수 있어서 끝이아니지 진짜 끝은 사라진다 존재자체 아예없었던게 되는거지
이차사:흐음..역시..그렇구나
이차사는 익스쿠의 능력을 한번 경험해 봤기에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미클루드:하지만 이런건 살아있는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냐
이차사:그럼 귀신도 사라지는거야?
미클루드:산사람 죽은사람 사신이든 신이든 일단 이자리에 있는 존재자체가 어느정도는 많이 사라지겠지
스케일이 우주로 간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커져 버렸다 얼마나 사람을 사라지게 만들지가 대단해 보였다
이차사:.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미클루드:그러게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을까?
병원에 있던 미클루드와 이차사는 TV를 보며 수다를 떨었다 그리고 곁에있던 귀신도 같이 보고 있었다 막장드라마를 보며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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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와 유게라는 같이 어느 빈집에 잠입했다 아무도 없었고 남긴것도 없었다
나탈리아:역시 빈집인가?
유게라와 나탈리아는 따로 방안을 돌아 다녀 봤다 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유게라는 사이코메트리스로 확인하려 했지만 겨우 한시간 전에 일밖에 못본다
유게라:역시...무리구나..
사이코 메트리스로 찾는건 익스쿠하고 티산도 무리였다
이유는 "그것"이 만능이었는지 흔적마저 못알아 보도록 만들어 놨기 때문이다 나탈리아 익스쿠에게 무전으로 보고했다
익스쿠는 전에 산에 올랐을때 어느정도의 능력을 써서 코어가 살았던 집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발자취인 그집에서 그것으로 무언가를 했는지 이후의 행적을 못 보았다
코어가 있었던 회사도 찾긴 찾았지만 이미 그곳에서도 아무것도 없었다 너무나 깔끔하게도 사라져 있었고 바로 다음날 철거공사 때문에 다시 증거를 찾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코어는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알수 있었다 자신의 몸속에 있는 폭탄을 터뜨리는것 그것 뿐이다
익스쿠:다시 돌아와주세요 진짜로 전쟁 한판을 해야 하니까
익스쿠는 학교 생활이 즐거웠다 나쁜 추억이 있어도 좋은 추억도 있었기에 이러한 시간이 지속 되었음을 바랬다 하지만 너무 즐겼기에 대한 벌인건지 그가 나타나고 덕분에 쓰고 싶지 않던 능력들도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익스쿠:이러다가 존재 능력도 사용해 버리겠어….
익스쿠는 산에서 자신의 방으로 순간이동하여 침대에 누웠다 이제 진짜로 전쟁을 한판 벌여야 되는셈 지금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다릴수 밖에없다 미클루드의 예지몽을 염사한 사진 그가 어디서 나타 나는지 알 수 있다 허나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 그는 실험을 시작할것이다 다른사람들을 휘말리게 하면서 자신들에게 시험을 주겠지 자신이 신이 된것 마냥 하지만 그는 신이아니다 그는 자기 자신마저 실험체로 보는 불사신일 뿐이다…..
익스쿠는 일단 쉬는 겸 동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라도 준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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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부르고 케익은 만들지 않고 가게에서 사온걸로 내놨으며 요리는 어쩔수 없이 동생이 만들었지만 볶음밥 만큼은 익스쿠가 만들었다 가족들끼리 모여 파티를 하였다 대부분은 가족 아니면 친구들과 함께 보내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연인들이랑 같이 또 누군가는 혼자서 5호선 노숙자들은 주루가 지금까지 벌어온 돈으로 치킨을 사서 먹었다 사신들도 회식자리로서 파티를 열었지만 일할 사람은 일했다 츠키메 같은 요괴나 귀신들도 이러한 문화는 몰라도 언제나 술판을 벌였기에 그다지 큰 의미는 없었고 나탈리아는 익스쿠의 초대로 같이 파티에 즐겼다 그리고 코어혼자서 돌아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오락실로 들어가서 먼저 자리잡고 있는 우르카를 만났다
우르카:여! 아재! 한판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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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는 자리에 앉아서 한판을 하였고 또 패배했다
우르카:여전히 못하는 구나….
코어:너는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안하냐?
우르카:안하는거나 다름없어 그냥 치킨시켜 먹을 뿐이니까 대체 유럽의 기일이 왜 우리나라에 있을까?
코어:이나라의 기독교인들과 기업인들이 크리스마스 문화를 전파시켰어
우르카:그렇구나..
우르카는 재미없다라고 말하듯이 답했다 코어는 다시 한판더 우르카에게 붙어본다 그리고 자연스래 권유해보았다
코어:야 내가 뭐좀쏜다 원하는거 말해라 어차피 나 내년이 되면 못만나잖아?
우르카는 그의 권유를 기쁘게 받아들여 같이 영화관 가기로 했다 서로 같이 걷는도중 우르카가누가 보면 원조교재인줄 알겠다고 하였다 코어는 그말을 듣고 거리를 벌렸다
우르카:에이 농담이야
코어:난 절대 그런 개쓰레기는 아니니까
우르카:알아 안다고 좀더 붙어 아빠와 딸처럼 보이게
우르카는 코어 곁에 붙어서 같이 걸어갔다 코어는 포돌이아니면 FBI가 어디서 튀어 나올까 걱정했다 둘이서 데이트 하듯 영화를 보고 노래방도 가보고 다시 게임센터로 가서 즐길거 즐기며 맛있는것도 먹었다 단지 그랬을 뿐이다
코어:재밌었냐?
우르카는 한번도 느끼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그렇게 얼굴에 써있었다
우르카:아저씨 내년에 못만나더라도 내일도 만날수 있어요?
코어:아니 이걸로 마지막 만남이라고 생각해
우르카:왜요? 내일은 바쁜날 이예요?
코어:응 잠시 저기 태봉산 체육공원 공연에 쓰이는 각종 조명과 장치 폭죽을 맡았거든
우르카:헐 그럼 만나러 가도 되요?
코어:아니 넌 오지마라 폭죽은 위험하니까
우르카:그래도 공연은 친구들이랑 보러 갈거니까 혹시 도중에 만나면 뭐좀 사주세요!
코어:음….놉 내가 너를 못볼것 같다
우르카:에이 아저씨 그러면 제가 아저씨를 부를게요..
코어:됐어 부르지마
우르카의 기분이 조금 낮아졌다
우르카:너무하네 진짜로 이게 작별인거죠?
코어:어 작별이야
우르카:지금가지 저랑 놀아줘서 고마워요 혹시 만나게 된다면 아는척하기예요
코어는 그냥 알았다고 했다 그녀와 헤어지고 나서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안마시던 가는 도중에 사온 술을 마셨다 얼마나 많이 사왔는지 한병 두병도 모잘라 다시 편의점으로 가서 사서 또 한병 냉장고 문을 열고 생고기를 뜨거운 물로 해동 시키고 씹고 또 한병 오랜만에 맛본 식감이었다
코어:이렇게 술을 많이 마실줄이야 괜찮아 이제 신경쓰지마 내가 원하는걸 할뿐이니까 괜히 위치를 바꿨을 뿐이니까 그만큼 손해를 봤을 뿐이니까 절대로 생각하지마 어차피 다 모르모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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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새벽 익스쿠는 새벽에 일어나서 태봉산 체육공원으로 가보았다 그공연장으로 가보았다 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공연장 바닥을 능력으로 감지했다 텅빈 공간에 무언가가 있다 그의 주 실험은 우리들의 능력을 이용한 실험 그리고 또하나의 실험은 사람들의 반응일것이다 어떤 감정으로 반응 할건지 어떤 행동을 행할건지 사실 의미없는짓이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의미없는짓을 아무이유도 없이 행할뿐이다 그는 그러한 성격이다 익스쿠는 그렇게 판단했다 바로 그곳으로들어가 미리 파괴할 생각을 하고 순간이동을 시도해보았다 제자리에 있을뿐 자신이 움직이지 않았다
익스쿠:설마 지금 아래에 있는것들 전부 “그것”이냐….미쳤네...이정도로 많을 줄이야
그리고 지하 아래 코어가 있었다
코어:혹시 이위에 0번이 있는건가? 지금이라도 폭탄을 터뜨려? 아니…..순간이동으로 못오는걸보면 아마도 지금 에너지로 쓰이는 “그것” 때문에 능력을 사용할 수는 없겠지 한동안 저리 냅두자 이미 이곳은 내 실험실 이니까
그리고 코어 바로 위에있는 익스쿠는 다시 생각을 하였다 지금까지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미리 해결하면 운명을 피할수 있는게 불가능해졌고 반쯤 포기했어도 희망이 보이면 그 희망을 이용해 해결하는 순간 해결이 불가능 해졌다 이제는 진짜로 포기하고 정면승부를 해야한다
익스쿠:능력이 불가능 해진다면 가능해지는 매개체를 만들어보자 만약 불가능 하더라도 그래도 방어하거나 공격할수 있는 형태로 그가 만든 물건을 없에버리자
익스쿠는 팬을들어 노트를 피고서 동생들에게 알맞는 무기들을 구상하며 도안을 그렸다
익스쿠:이번에는 매듭을 짓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