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화 더 우로보로스 (6) / 나인호프 작전 (7)
“설마!!”
“그래, 츠바사. 밑이 겨냥 당했다.”
“안 좋아! 주자들과 호위 8명은 모두 세계사의 위, 아무도 응전할 수 없어!!”
“그런!! 저기에는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다고요!!”
“우리도 확인했다고, 마리아, 키리카. 네로 네들이 성공하기를 빌어야지..!”
“하지만 단테 씨, 저곳에는 S.O.N.G. 모두와 학교 친구들이 있어요..!”
“알아..”
“저 녀석들..! 까불지 마!! 우리들의 장소를 건들기만 해봐!! 절대로 용서안할 테니까!!”
“크리스.. 큭..!”
요르문간드가 있는 밀레니엄 퍼즐에 있는 우리들도 지상의 상황을 알게 됐지만...
“어떻게든, 저기로 돌아갈 방법이 있어!?”
“잠깐만요, 아모우 씨! 베이그 씨, 우리들을 지상으로 보내줘요!!”
“아.. 그런데..”
“그렇다, 그건 안 된다!! 지금 작전을 멈추면 세상이 멸망한다!! 너희들은 작전에 집중해라!!”
“젠장..!! 아저씨 말 대로야..!!”
못 벗어나는 상황이라 내려갈 수 없었고, 한편 이쪽에선...
“자, 봐봐. 커다란 불꽃놀이가 시작될 거야.”
“이럴 수가..!!”
“크으윽.. 모두..!!”
베아트리체의 승리를 다잡은 미소를 봤다.
...
“마나가름에서 다시 고에너지가 상승 중입니다!!”
“군의 엄호는 어떻게 된 거야!!?”
“안 됩니다, 사령관 님!! 통상 병기로는 마나가름에 손해를 줄 수 없어요!!”
“큭..!!”
지금 우로보로스가 노리는 최중요 목표는 S.O.N.G. 그 자체다. 그렇다면..!!
“함을 전속으로 내보낸다! 여기서 받으면 도시까지 소멸한다! 그러니 포격이 온다면, 적어도 피해가 적은 먼 바다로 유도하는 거다!!”
“그랬다가는 이 함이...”
“나도 안다, 후지타카!! 마지막까지 인류의 방패가 되는 것이 우리 S.O.N.G.이다!!”
마나가름의 포격이 다시 일어나려고 하자, 일단 서둘러 잠수함을 돌리려고 했는데...
“잠깐만요!! 본함 상공에서 새로운 에너지 반응! 거대한 뭔가가.. !!?”
“뭐야 저건..?”
“전함.. 인가?”
우리들의 위에서 본 적이 없는 정체불명의 전함이 나타났는데...
“적어도 S.O.N.G.의 데이터에는 없는 전함이에요!!”
“그래, 엘프나인?! 그럼, 우로보로스의 새로운 수법!? 이번엔 협공하려... ?”
그 전함이.. 마나가름을 향해 레이저 포격을 하는 광경을 대형 모니터로 봤다.
...
“마.. 마나가름 피탄!! 공격받았습니다!!”
“네!!?”
...
“사령관 님..! 저 정체불명의 공중전함이.. 마나가름을 공격했습니다..! 덕분에 마나가름의 포격이 중단됐고요!”
“어어.. 그래, 후지타카..”
도대체.. 저 함은 뭐지!?
“!? 사령관 님! 통신 요구입니다! 아마도 저 함에서 온 게 아닐까 합니다!”
“!!? 회선을 연결하게, 토모사토.”
“알겠습니다!”
그러다가 전함의 통신을 받아 연락을 했는데...
“저기.. 들리세요?”
“? 아이? 네가 그 전함의!?”
“네. 저는, 샤론이라고 합니다.”
“샤론?”
“우리도 히비키 언니와 함께 싸우겠습니다!”
“!! 설마 자네는..!!”
...
“도대체 저 함은..?! 적의 수법인가요!? 아니, 이 세계에 없는 거겠죠.. 그럼 어디서..!?”
“!! 이시야 님!!”
“무슨 일이십니까!?”
“레이라인 공략 부대들이 전부 격파되었습니다!!”
“무슨 소립니까!? 설마 월드 유니티가 막았다는 겁니까!!?”
“아니.. 월드 유니티 일원으로 보이는 전투원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온 후에 월드 유니티 일원들이 도착했습니다!!”
“!!! 설마, 또 다른 전투원인가요!? 큭..!! 뒤늦게 기적이 일어났다는 겁니까!!?”
57화 더 우로보로스 (7)
“하!? 뭐야 이 녀석들은?”
“그러게, 마지마..! 분명 아키야마와 같이 서둘러 도착했는데..!?”
“네, 사에지마 씨..!”
분명 캡틴의 명령을 받고는 셋이서 서둘러 이 신사에 도착했는데..?
“자네들은.. 대체!?”
“늦었군.”
“이 기분 나쁜 패거리와 대신 싸우고 있었어~.”
“이 녀석들은 약해빠졌다는 거다.”
“그래, 둘 다. 그쪽이 월드 유니티의 영웅들인가?”
“그런데..?”
“우리들은 평행 세계에서 왔다. 별 차이점이 없는 곳이지만.”
“우리 세계와는 가깝거든.”
“하지만, 여기는 흥미로운 세계인 거다. ?”
“!! 카르마 노이즈!!”
여기도 카르마 노이즈들이 나타난 건가!!
“어라라, 얘도 섞여 있었네.”
“흥, 우리 라피스의 빛이 있다면, 이런 놈에게 질 리가 없다는 거다!”
“그러니 협력하겠다, 영웅들이여.”
“!! 알겠다. 마지마 씨, 사에지마 씨!?”
“그래, 새로운 동료잖아!”
“든든한 녀석들이라서 괜찮군!!”
“네! 그럼 어서 갑시다!!”
...
“!! 너는, 캐롤!!?”
“그래, 나다. 평행 세계에서 왔지.”
“!! 진짜야!?”
“그럴 거다, 클라우드. 아무래도 누군가가 부른 거겠지..!”
“.. 일리가 있어, 섀도우. !?”
저 로봇들은..! 캐롤의 오토 스코어러들!!
“마스터~, 이쪽도 끝났어요.”
“검은색이지만, 적이 아닌 분도 있네요?”
“이 적들은 너무 수수하다..”
“이래선 전혀 날뛰지 못한다고.”
“잘 왔다, 개리, 파라, 레이아, 미카. 마침 월드 유니티의 일원이 왔어. 같이 싸우자고.”
“그래.”
“그러도록 하지.”
...
“뭐야 이 녀석들은!?”
“이 녀석들을 직접 쓰러뜨린 건가!?”
넷 중 셋이 얼굴을 가렸다는 건..! 설마..!!
“늦어서 미안하다!”
“너무 신나서 RN식의 시한이 많이 남을 정도로 다 쓸어버렸지만.”
“일단은 이 슈트를 입고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으니 실례하겠다.”
“아, 어.. 그런데..!”
“시노비도 있어!?”
“월드 유니티의 일원 분들이군요. 같은 시노비를 봐서 기쁩니다.”
“그런데 제 소개를 하기에는 이 적들은 너무 시시하군요. 제 영웅담에 기재하기에는 안 맞습니다. 그러니 좀 더 화려하게...”
“그만둬, 박사! 이 세계의 나와 당신은 좋은 눈으로 볼 수 없다는 걸 잊지 말라고!”
“전쟁이 끝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니 신경 쓸 필요는 없잖아요? 게다가 이런 식으로 속닥거리면, 아무도 제가 영웅이라는 걸 알 수 없잖아요!”
“하아.. 당신 때문에 머리가 아파졌어..!”
골칫덩어리네.
“너희들,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고! 지금이야말로 그동안 신세진 빚을 갚을 때니까 말이야!”
“네, 사령관 님! 월드 유니티 분들이 마음 놓고 싸울 수 있도록, 이쪽은 우리가 보호합시다!”
“그러니, 같이 싸우겠네, 제군들!”
“알았어. 미야비?”
“그래, 호무라! 계속 간다!!”
...
“원군이 늦었군.”
“율리우스!?”
어느새 돌아왔군..!
“걱정하지 마라. 저들은 너희들이 인연과 신뢰를 맺었던 자들. 평행 세계를 넘어, 함께 싸우는 것을 허락해주었다. 우리의 전우들이지.”
“그럼, 저 하늘에 떠있는 건..!?”
“비마나다. ‘기계장치의 기적’의 이단 기술로 만들어진 거대 전함. 우로보로스와의 결전이라면, 당연히 마나가름의 출현도 예상했다. 하지만 저것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는 우리 스쿨드에게도 없지. 그래서 비마나를 주목했고, 그쪽 세계의 사람과 이야기를 해서 승낙을 얻고 개조를 했다.”
“개조?”
“그래. 듀플리케이터를 달아서 평행 세계를 건너는 능력을 갖게 했다. 그걸 써서 여려 평행 세계의 원군을 모았지.”
“평행 세계를 건너는 함.. 이라고..!?”
...
“전방의 전함을 요격하면서 지상을 불태우세요!!”
“하지만, 동포들이!!”
“괜찮습니다!! 베아트리체 님에게 목숨을 바친 몸, 그 도움이 된다면, 다할 나위가 없지요!!”
“큭..!! 하필이면 안팎으로..!!”
...
“적함, 에너지 상승! 샤론!!”
“응! 얘들아, 가자!!”
“좋아, 가자!!”
히비키 언니..! 나도 히비키 언니의 힘이 될 거야!!
...
“큭!! 이래선..!! 마나가름의 방어를 철저히 하십시오!! 아무래도 저쪽도 단순한 전함이 아닌 건 확실하니까요!!”
...
“공격의 손길을 멈추지 마!!”
“샤론, 아무리 융합증례의 진행이 억제되어 있다고 해도, 과한 의욕은 금물이라고요!? 무턱대진 않겠다고 야츠히로 씨와 약속했잖아요!?”
“응, 알고 있어!”
...
“적함의 공격이 멈추지 않습니다!! 이대로다간..!!”
“어쩔 수 없군요..! 지상을 향한 공격은 취소하겠습니다!! 전방의 함의 요격에 집중하세요!!”
“알겠습니다!!”
...
“평행 세계의 모두가.. 와준 건가..!”
“이건 너희와 주자들이 많은 세계를 거치며 구하고, 인연을 맺어온 결과다. 그래..! 이게, 사람의 가능성이라는 거야!!”
“솔직히, 모니터로 보고 있는 내 눈이 믿겨지지 않아..!”
“나도야, 토모사토 씨..! 그야, 캐롤에 오토 스토어러, 파바리아 광명결사 간부들도 있으니까!”
“세계는 다르지만, 예전에 적이었던 자들까지도 손을 내밀어 주고 있다. 이건 기적... 아니, 사람과 사람이 그 손을, 인연(絆)을 묶음으로써 인도된 궤적(미래)인 거야!!”
CHAIN BREAKER
PKCZ feat. 登坂広臣
I’M A CHAIN BREAKER
A Breaker, No Talker, ここからいこうか
A Breaker, No Talker, 코코카라이코오카
A Breaker, No Talker, 여기서 갈까
I’M A CHAIN BREAKER
四の五の 言わずに 突き抜けていこうか OH!
시노고노이와즈니츠키누케테이코오카 OH!
이러쿵저러쿵 말없이 뚫고 갈까 OH!
時代の ICON The show goes on
지다이노 ICON The show goes on
시대의 ICON The show goes on
どうしたって いうのだろう?
도오시탓테유우노다로오?
어떻게 했다고 말할 거야?
ありきたり つまんないでしょ?
아리키타리츠만나이데쇼?
평범한 건 재미없지?
Be original 鎖を解いて
Be original 쿠사리오토이테
Be original 사슬을 풀어
獰猛な PYTHON It ebbs and flows
도오모오나 PYTHON It ebbs and flows
사나운 PYTHON It ebbs and flows
七色に 色を変えてく
나나이로니이로오카에테쿠
일곱 빛깔로 색을 바꾸는
「前代未聞」観せたいのさ
「젠다이미몬」 미세타이노사
「전대미문」 보여주고 싶은 거야
Be original 違和感 抱いて
Be original 이와칸이다이테
Be original 위화감을 갖고
CLAP CLAP! Clap your hands!
RAISE RAISE! Raise the ber!
君から生まれた コンセプトだからこそいいんだ
키미카라우마레타콘세푸토다카라코소이이다
너에게서 태어난 컨셉이기 때문에 좋아
CLAP CLAP! Clap your hands!
RAISE RAISE! Raise the ber!
Follow me Follow me!
I’M A CHAIN BREAKER
A Breaker, No Talker, ここからいこうか
A Breaker, No Talker, 코코카라이코오카
A Breaker, No Talker, 여기서 갈까
I’M A CHAIN BREAKER
四の五の 言わずに 突き抜けていこうか OH!
시노고노이와즈니츠키누케테이코오카 OH!
이러쿵저러쿵 말없이 뚫고 갈까 OH!
未来に HANDS-ON All eyes on me
미라이니 HANDS-ON All eyes on me
미래의 HANDS-ON All eyes on me
直感に 耳澄ませろ
초칸니미미스마세로
직감에 귀를 기울여
斬新に Innovation
잔신니 Innovation
참신하게 Innovation
Sensational 世界 彩れ!
Sensational 세카이이로도레!
Sensational 세계를 꾸며!
CLAP CLAP! Clap your hands!
RAISE RAISE! Raise the ber!
人と違うことを 誇りに思うことがいいんだ
히토토치가우코토오호코리니오모우코토가이이다
남들과 다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좋아
CLAP CLAP! Clap your hands!
RAISE RAISE! Raise the ber!
Follow me Follow me!
I’M A CHAIN BREAKER
A Mover and A Shaker どこまでいこうか
A Mover and A Shaker 도코마데이코오카
A Mover and A Shaker 어디까지 갈까
I’M A CHAIN BREAKER
剛毅果断 Gonna Be The One 昇りつめようか OH!
고오키카단 Gonna Be The One 노보리츠메요오카 OH!
강의 과단 Gonna Be The One 꼭대기까지 오르나 OH!
プレシャスな時 目を背けずに感じて 体中で
푸레샤스나토키메오소무케즈니칸지테카라다주우데
프레셔스한 때 외면하지 않고 몸속에서
聴こえてくる The voices in my heart the guiding light
키코에테쿠루 The voices in my heart the guiding light
들리는 The voices in my heart the guiding light
コンシャスでいて 身を引かないで踏み込んで Don’t be afraid
콘샤스데이테미오히카나이데후미콘데 Don’t be afraid
콘셔스에 있고 물러서지 않고 넘어 Don’t be afraid
自ずと解る君だけのRoad
오노즈토와카루키미다케노Road
스스로 판단한 너만의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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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eaker, No Talker, ここからいこうか
A Breaker, No Talker, 코코카라이코오카
A Breaker, No Talker, 여기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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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の五の 言わずに 突き抜けていこうか OH!
시노고노이와즈니츠키누케테이코오카 OH!
이러쿵저러쿵 말없이 뚫고 갈까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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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ver and A Shaker どこまでいこうか
A Mover and A Shaker 도코마데이코오카
A Mover and A Shaker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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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毅果断 Gonna Be The One 昇りつめようか OH!
고오키카단 Gonna Be The One 노보리츠메요오카 OH!
강의 과단 Gonna Be The One 꼭대기까지 오르나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