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욕망(성욕)과 무궁무진한 상상력만 있으면 어떤 미친생각이든 다나오며 모에화가 있는 이유를 알수있다
익스쿠한테 걸려온 전화 익스쿠는 한손으로 타블렛으로 일러스트를 그리며 나머지 한손으로 애니메이션 오프닝 벨이 울리는 전화를 받는다
익스쿠:뉑 여보세용?
코어:나다 익스쿠
그 익숙한 목소리는 코어였다 미국에서 떠돌이 의사니 뭐니 해서 산다고 말하며 해어졌지만 오랜만의 악연이기에 장난을 쳤다
익스쿠:나야나 사기입니까?
코어:나야나 사기였다면 내가 네 이름을 알리 없잖아?
익스쿠:그러면 원조교제 범죄자 아저씨 입니까?
코어:아니다, 먹을거 사주긴 했지만 그건 아니야
익스쿠:그럼 아동 납치범?
코어:장난 그만하고 좀 들어라
익스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어는 점점 익스쿠의 장난에 신물이났다 어찌됬든 겨우 본론을 얘기할수 있었다
코어:일단 미국에서 한 친구가…
익스쿠:어 너 친구가 있었어?
의문과 동시에 장난으로 던진말 이에 코어는 속으로 “그냥 부탁하지말까?”, “이새끼가 진짜”,”야이 ㅆㅂ 나도 친구 한두명은 있거든 나보다 더 일찍 죽었을뿐이야” 등등 여러 할말이 있지만 참고 본론만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익스쿠는 정신이 난해해 지다가 그의 부탁을 수락했다
익스쿠:진짜 세상의 별의별사람이 다 있구나…
코어:다양성을 존중해라 익스쿠
익스쿠:그려그려
그러자 익스쿠는 혹시 코어가 신경써주는 친구의 이야기를 해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장난스럽게 물어보았다
익스쿠:우르카하고는 통화했어?
코어:어 네 전화 끊고 할거야
익스쿠:그러냐?
그러다 뭔가의 위화감이 들었다 뭔가 안좋은 예감이 혹시나 해서 코어에게 질문을 하나더 던진다
익스쿠:너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아는거냐?
혹시 모르는 위화감 혹시나하는 불안감 혹시나 하는 걱정이 적중되지 않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예상 적중의 과녁을 뚫어 분노까지 맞출줄은 몰랐다
코어:해킹했다
익스쿠:이런 ㅆ1발!
코어:참고로 장난전화 친 대가로 지금 작업하는 파일 삭제해 버린다
동공이 둥근원의 형태로 변하고 눈동자가 붉게 물들여지며 흔들리고 익스쿠는 자리에 일어나 진지해졌다
익스쿠:야 그러는거 아냐! 우리 친구지?
익스쿠는 애원을했지만 코어가 그 애원을 받아들일리가 있을확률은 0%다
코어:나한테 친구 없다며, 금을사라고 잘가
어디에 사는 삼각형 악마의 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은 코어 기껏그린 일러스트 다시 제작해야하며 백업한 파일도 없다 익스쿠는 키보드를 맨주먹으로 쾅쾅쳐서 부숴버리고 의자까지 내던졌다 한숨을 쉬고나서는 어차피 자업자득이라 이해하긴했지만 작업중인파일을 삭제하는짓은 악마나 하는짓이다
익스쿠:하...ㅆ1바 부탁 들어줘야 하나…..
.
오늘도 늦잠을 잔 플라지는 배고파서 부엌으로 간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접시에 담긴 10개의 쿠키 플라지는 쿠키가 담긴 접시를 잡아 싹다 먹었다
플라지:거참 누가 다먹으라고 메모지를 안적은거야? 메모지만 있었다면 나는 안먹었을거야
되지도 않는 기막히고 획기적인 변명으로 쿠키를 다먹은 플라지 그쿠키를 꿀꺽 삼켰다 맛을보니 평범하게 맛있는 쿠키맛에 스파게티맛이 났다 필시 익스쿠가 만든걸 짐작했다
플라지:진짜 이게 맛있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니깐….
익스쿠가 돌아왔다 그리고 접시에 담은 쿠키가 사라진걸 보며 플라지에게 물어보았다
익스쿠:네가…. 다먹은거냐?
플라지:역시 행님꺼였슈? 그렇다면 메모지라도 적지 괜히 먹었잖슴까?
익스쿠:다먹은거냐아아아아아!
소리지르면서 플라지의 멱살을 잡았다 바로 플라지의 배를 쳐서라도 내뱉게 할려고 했으나 플라지는 이에 염력으로 방어했다 괜히 익스쿠의 손만 아플뿐이었다
플라지는 대체 이게 무슨짓이냐고 그쿠키가 어쨌길레 그러냐고 물었다 익스쿠는 자심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설명했다
익스쿠:그쿠키는 이상성욕 제거 쿠키야,쿠키라기 보다는 자기최면 약이지
코어의 부탁은 이러했다 코어가 만난 친구의 친구의 아내의 부탁이었고 아내의 남편인 친구의 친구가 갑자기 이상성욕에 눈을 뜨게되서 친구의 친구의 아내가 코어의 친구에게 부탁했고 그친구도 코어에게 부탁하고 코어가 익스쿠에게 부탁한 것이다
플라지는 갑자기 이상성욕에 눈을 뜨는 사람이 어딨냐고 의심하자 익스쿠는코어에게 받은 코어의 친구의 친구 현재 상태의 메세지 영상을보여주었다
플라지는 자신이 뭘 봤는지는 몰라도 그다지 좋은건 아니었었다 자동차하고 교미하는 이른바 CAR-S**영상을 보여주었다 플라지가 아는 카ㅡㅡ가 그 카ㅡㅡ가 아니었다
물론 자동차와 자동차가끼리 하는 그 카ㅡㅡ도 아니었다
플라지는 생각했다 익스쿠가 왜 약을 뱉으라는지 약은 언제든지 만들수 있다 익스쿠라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뱉으라는건가?다. 이른바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플라지는 떨면서 익스쿠에게 물었다
플라지:혹시 일반인이 그 쿠키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익스쿠:그거야…….먹은사람이 이상성욕자 되는거지
플라지는 충격을 먹고 과감하게 자신이 ㅈ됐다는걸 느꼈다
플라지:ㅈ됐다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ㅏ!
플라지의 비명이 우연히 초음파가 되어 반경25Km 안에 들어가는 유리제품 들이 깨지며 장 보러 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티산이 플라지의 비명 때문에 집 주변 모든 유리들이 깨지는 것을 보며 자신의 이성도 깨지며 바로 현관문으로 들어가 플라지의 뒷통수에 발차기를 날렸다
티산:그만소리질러! 주위에 민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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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이 깨진건 익스쿠가 어찌되게 하였다 익스쿠는 이왕 능력을 써서라도 플라지의 뱃속의 쿠키를 빼야했다 허나 조건에 걸려 부렀다
익스쿠:음 안됐네
플라지:젠자아앙!
티산도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에 다 완성되지 못한 쿠키라서 지속적인것은 아니고 대략 10시간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티산은 플라지에게 동정을 하여 그를 존중했다
티산:네가 자동차하고 이런짓 저런짓해도 나는 너를 존중해줄게….크흡
플라지:너 지금 날 놀리는거지 그지?
익스쿠:자동차 뿐이겠냐 기차든 뭐든 사물에 해당되면 그냥 뭐 해버리는거지
그말을 들은 플라지는 절망했다 익스쿠는 지금 기분 어떠냐고 묻자 지금은 플라지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였다 그순간 플라지는 접시를 바라보자 뭔가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아랫도리가 움찔거리더니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며 자신의 얼굴에다 주먹을 힘껏 쳤다 이를본 티산과 익스쿠는 플라지가 제정신이 아니란걸 확인했다 플라지는 자기가 친 주먹에 맞아 바닥에 쓰러졌다 그러나 시선에 마주친 거실 테이블을 보았다 테이블을 보며 또 묘한 기분이들어서 플라지는 이게 꿈이었음 좋겠다는 마음에 현관문을 부수고 뛰쳐나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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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지는 달리는 동안 환청과 환각이 들기 시작했다 갑자스럽게 사물이 요염해지거나 유혹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특히 환각이 얼마나 쎈지 사물들이 모에화 할정도였다 세차를 하는건데 왜, 딱다구리가 구멍을 뚫을 뿐인데 왜, 주유소에서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을뿐인데 왜, 책을 펼칠 뿐인데 왜 ,신호등의 불빛이 바뀌었을 뿐인데 왜...
시장에다다르니 환각과 환청이 더 심해졌다 생선가게에는 물고기가 있을뿐인데, 특히 할머니가 파리체로 파리를 쫓아내려다 실수로 생선에 파리체를 쳤을뿐인데, 정육점에서는 고기가 놓여져 있을뿐인데, 채소가게에서는 배추에 띠가 둘러져있을 뿐인데, 계속 달리고 달려 태봉산에 올랐다 이쯤 진정 되나 싶었지만 기이하게 생긴나무하고 기암괴석들이 더 그렇게 보여졌다 태봉산에서 내려와 달려서 달리고 달려서 동쪽으로 부둣가에 가서 동해 바다에 빠져 헤엄치고 헤엄쳐서 헤엄치다 독도를 바라보니 이제는 하다하다 섬마저 그렇게 보이며 당황해서 물에빠지고 아주그냥 약빨이 그냥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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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지는 겨우 독도에 도착했다 사람이 없는곳으로 가서 환각이 보이지 않도록 자신의 시야를 흐리게 하고 환청도 들을수 없도록 귀주변의 소리를 없앴다 시각과 청각의 감각을 없었어도 촉감으로 걸을때마다 느끼는 진동으로 주변의 상태를 파악하여 돌아다녔다 이제야 겨우 진정이 되는가 싶었다 이대로 10시간 버티는건 역시 사람으로 할짓이아니다 게다가 집으로 바로 돌아갈수가 없다 플라지가 능력으로 최대 느낄수 있는 감각은 현재 촉감 밖에없다 날아서 돌아간다해도 날아서 돌아가면 자신이 우주미아가 됐듯이 방향을 잡지 못한다 그렇기에 익스쿠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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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익스쿠는 바로 그약을 해독시키는 쿠키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플라지에게 보내주면 된다는것이다 그러나 조금 두려웠다 만약 포탈로 이동하는순간 플라지가 이상성욕을 발산해서 어떤 물체하고 그렇고 그런짓을 하는 타이밍을 목격한다면? 그건 어떤 장르에도 내성이 있는 익스쿠도 거른다
티산:나같아도 기분 나빠….오히려 어색하지 꼭 자식이 불륜하는 현장을 목격한 장모님 같은 기분이랄까?
익스쿠:그건 막장드라마 중 약과 일거야 아마 여친이 키우는 강아지랑 불륜하는 장면을 목격한정도랄까?
스페그스:그런 테러블[terrible]한 소리말고 지금 플라지는 독도의 동도에 있으니까 얼른 메디신을 먹이고 오라고 브라더!
스페그스에게 연락하여 플라지를 찾았고 익스쿠는 만약 진짜로 그런 끔찍한 상황이라면 혼자서 가기 어색하니 티산보고 따라오라고 하였지만 티산은 가기가 조금 꺼려졌다
티산:어….무리 스페그스가 가봐
스페그스:왜 나인가? 차라리 페이트 초이스 오브 트라이앵글 [가위바위보]를 하게
스페그스도 꺼려했다 그렇기에 가위바위보로 결정하기로 하였다
티산:알았어 가위바위보지?
티산이 졌고 스페그스가 이겼다 스페그스는 엄청나게 기뻐하고 티산은 엄청나게 절망했다
익스쿠:너네들 너무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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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으로 동도에 도착한 익스쿠와 티산, 그들은 플라지를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동도의 높은곳의 바위 언저리에서 양반다리하여 명상을 취하며 현자타임을 가지고 있었다
플라지:오... 산은 산이요 물은 셀프로다
청각과 시각을 차단함으로서 무서운짓을 벌이지는 않았다 익스쿠와 티산은 조심스레 플라지에게 다가가 약을 완성했다고 한다 플라지는 미세한 진동을 느껴 익스쿠와 티산이 온걸 알아쳈다 겨우 시각과 청각의 차단을 해제했다 익스쿠는 플라지 눈앞에 쿠키를 보여줬다
근데 쿠키를 바로 먹였어야 했었다 플라지는 눈을 뜨고 바로 해독약 쿠키를 보는순간 그 쿠키에게 보다 강한 성욕을 느끼기 시작했다 환각과 환청으로 인해 플라지의 시야에서는 그쿠키가 작고 아름다운귀여운 목소리의 미소녀 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쿠키를 두손으로 부여잡고 그 쿠키에다 진지하게 말을 걸었다
플라지:나랑 섹ㅡ 하자!
익스쿠:와 이거 클났다
티산:망했네
그래도 플라지의 상태가 조금 웃겼기에 3분정도 웃으면서 티산이 핸드폰으로영상하나찍고 그후 익스쿠가 직접 쿠키를 플라지에게 억지로 입에 쳐넣었다 플라지는 환각과 환청의 여파로 자신의 입속에 사랑했던 쿠키를 삼켜버린것에 절망하고 익스쿠에게 왜 그런짓을 했냐고 화내었다 그리고 해독약 약빨이 얼마나 좋았는지 5초후 플라지는 정상적으로 되돌아 왔다
플라지:어?....나 뭐한거지?
티산은 웃음을참으며 찍었던 영상을 보여주었다 플라지는 그영사을 보고 당장 지우라고 하였다
티산:다른사람한테 보여주고 나서 지울게
플라지:아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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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이 있었다며 큰일이었다고 코어에게 알려주었다
코어:이야 재밌게 사시네…
익스쿠:그래서 그사람은 괜찮아 졌어?
코어의 친구의 친구의 이상성욕 증상은 익스쿠가 보내준 약으로 해결 되었다 코어도 약의 의한 후유증 여부도 익스쿠에게 보고했다
익스쿠:그럼 지금까지 ㅈ같았고 다시는 보지말자
코어:나도 ㅈ같았어 그러므로 너의 컴퓨터 내부의 파일 전부 삭제할게
익스쿠 이미 그럴줄알고 백업을 해놨다고 했다 그러자 코어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바이러스 보낸다고 했다 코어는 익스쿠에게 직접 제작한 컴퓨터 바이러스를 보냈고 그바이러스는 컴퓨터를 과열하게 만들어 폭발시키는 바이러스라서 3초후 익스쿠의 컴퓨터는 폭발했다 익스쿠는 코어를 죽이지 않았던게 살짝 후회됐다
익스쿠:나중에 만나면 272번 죽였다 살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