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를 끌고 밀짚모자 일당을 공격하는 카리브 해적단.
응 이 해수는??
이 해수는 2년전 아론 일당의 해수였던 모옴과 비슷하다.
나미는 이 해수를 보고 그 녀석이 맞는지 자길 기억하냐고 물어본다.
나미를 알아보는 것을 보면 2년 전 그 해수와 동일한 개체가 맞다.
하지만 모옴은 루피와 상디도 보고마는데...
바로 2년 전 배고픈 참에 고기 요리를 보고 달려들다가 자기를 패준 녀석들이란 것을 기억해낸다.
모옴은 2년 전 처럼 맞을까봐 울고 불고 도망쳐 버렸다.
모옴이 카리브 해적단의 배를 끌고 있었던 상태라 부하들이 써니 호에 올라타기 전에 배까지 멀리 가버리면서 카리브 혼자만 남게 되었다.(...)
솔직히 2년 전에 등장했던 모옴을 다시 보았을 때 놀라면서도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