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X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MG_사자비 ver.White (백자비)"의 마지막 제작기입니다.
기본 도색작업이 모두 끝나고 나니 손이 근질근질하기도 하고
물 들어온 김에 노 저어야 할 것 같아서
업무 후 늦은 시간까지 작업해서 후다닥 끝내버렸습니다. +_+
언제나처럼 허접한 작업기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
(제가 진행하는 방식은 제가 알고 있는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는 것이기에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form_club/221050049050 <<< 사자비 버카(백자비) 1차 제작기
http://blog.naver.com/form_club/221059036374 <<< 사자비 버카(백자비) 2차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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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워싱 작업을 끝내고 데칼 작업을 준비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유광 마감을 한번 해주고 했을 텐데 피니셔즈 도로 표면이 유광 마감만큼
매끄러워서 별도의 마감 없이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모델 홀릭의 골드 홀로그램 데칼을 준비하여 작업해 주었습니다.
흰색과 어두운 표면 등 골고루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데칼 품질에 감탄!!)
사진은 달랑 몇 장이지만 누가 버카 아니랄까 봐 작업량이 후들후들합니다...;;;
머 어떻게든 시곗바늘은 돌아가니 차분히 작업해주었습니다.
데칼 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버카의 작업은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양이 많아 적응이 잘 안되네요;;;
이제 최종 작업인 마감 작업을 준비합니다.
클리어 부분에는 광택을 위해서 유광 클리어를 한번 얻어주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슈퍼 클리어 무광을 준비합니다.....@.@;;;
(유광 작업해보고 싶어요... ㅠ.ㅠ 흑흑)
휘리릭~ 모든 부품에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Suhaya가 함께 작업해 주어서 평소 작업시간의 절반만에 끝이 났습니다. ㅎ
뽀송뽀송하게 마감이 잘 올라간 것 같습니다.
홀로그램 데칼도 은은한 무광 메탈릭 광택을 내주어서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이제 보상받을 차례입니다~ 마지막 공정인 조립입니다.
제일 먼저 콕피트(일명 농구공)부터 조립해 주었습니다.
피규어 도색한 것이 보람찹니다. ㅎ
몸통입니다.
골드 데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메탈 파이프 조립은 할 때마다 귀찮네요;;;
머리.
색 분할 준 포인트 때문에 날카롭게 보이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
머리와 몸통 합체~
색 분할이 의도한 대로 나와준 것 같습니다. ㅎ
메탈릭 실버 부분은 광택을 살리기 위해서 마스킹 후 마감해 주었습니다.
팔.
기믹이 좀 있고 디테일 부분이 보여서 그런지 이쁜 것 같습니다.
어깨와 바인더.
오버코팅 부분이 의도대로 나와준 것 같아 다행이네요.
앞 치마.
색 분할을 과하게 주지 않고 구분될 수 있을 정도로만 주었습니다.
안쪽의 워싱도 빼먹을 수 없죠.
뒤치마.
개인적으로는 사자비 버카 디테일 부분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옆 치마까지 해서 한 컷~
발과 발바닥.
발바닥은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작업을 안 하면 찝찝....
다리.
기믹이 많아서 먼가 있어 보입니다.
핀판넬.
예전에 만들어 봐서 그런지 후딱후딱 만들어지더군요. ㅎ
가방(백팩)과 합체~
사진으로는 조금 어두워 보이지만 블랙이 아닌 어두운 그레이톤 입니다.
무장.
무장을 어두운색만 만들어 왔었는데 밝은 색도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방패~
부품이 많이 나누어져 있어서 도색할 때는 감흥이 없지만 만들 때만은
제일 뿌듯한 파츠인 것 같습니다.
이로써 백자비의 모든 공정이 끝이 났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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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만들어 봤었지만 역시나 명품입니다.
오리지널 사자비 만들면서 꼭 다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백자비였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서 이렇게 만들어 보게 되는군요. ㅎ
보통 다른 키트들은 하나 만들고 나면 다시 만들어 보고 싶은 기분이
별로 들지 않는데 사자비는 또 다른 버전으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블랙, 오버코팅, 골드 버전 등등 만들어 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MG_사자비 ver.White (백자비)"의 작업기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조만간 완성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모두 복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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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만드는 디자이너 겸 모델러들의 이상한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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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이거생각납니다 이쁩니다 추천
ㅎㅎ 실물을 본적이 없어서 어떨려나 모르겠네요 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아아아....하면서 봤네요
모자란 제작기인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뽀샤시라기보다 뽀송뽀송한 질감이라 좋네요. 그런데 핀판넬은 뉴건담 계열 판넬을 특별히 핀판넬이라 부르는 거고 다른 기체에 탑재된 건 그냥 판넬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전에 한번 들었던것 같은데 햇갈려서...ㅜ.ㅜ ㅋ 이렇게 하나 또 알아갑니다~
반대로 미스 사자비를 사자비 컬러로 도색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 그것도 재미있겠네요. ㅎㅎ 나중에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ㅋ
정말 갱장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 사자비 버카 정말 명작이죠...... 시난주 버카 이후의 MG지온기체의 다시없을 걸작중의 걸작!!
그런것 같습니다. 정말 ㅎ 또 만들어 보고 싶어요 ㅋ
합체(?)가 시급하다!
곳 완성사진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