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풍국 요리사입니다.
이번에 아주 취향 저격인 프라모델이 나와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피규어만 만들던 굿스마일에서 프라를 만들었다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완전히 오리지널 라인업이더라구요
당장 구매해서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치토세리움 시리즈 "LXXVIII-플래티넘"
처음 공개됐을때부터 이 프라는 매니큐어 이용해서 작업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쭉 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오늘의 제품, 올리O영에서 판매하고 있는 글리터 매니큐어 중에서 골랐습니다.
스커트 부분에 뚫린 부분을 볼때마다 이거는 스테인드 글라스 처럼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글리터 계열 매니큐어 중에서 입자 크기가 조금 크고 본 바탕색이 흰 계열을 골랐습니다.
칠해보니까 스테인드글라스보다는 자개 느낌에 더 가깝긴 하더라구요.
빈 부분을 매니큐어로 차근차근 메워줍니다.
이런 글리터 매니큐어나 젤네일의 경우는 점도가 강해서
살짝 살짝 흘려넣는 식으로 작업해도 넓은 면적을 채울 수 있어요.
그리고 바디부분에는 금색 글리터 매니큐어로 포인트만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아래로 사진만 쭈우우욱 갑니다!!
이 제품의 특징 중에 하나죠. 본체를 곱게 접어서 케이스에 넣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밖으로 한발짝
케이스 안쪽에 무기와 기타 루즈, 스탠드 지지대를 넣어둘 수 있게끔 설계되어있습니다.
'잠시 칼 좀 꺼내고...'
뒷 스커트 쪽에는 테스트 삼아서 붉은색 펄 글리터계열 매니큐어로 채워봤는데
요건 실험을 좀 더 해봐야될것 같습니다...
책 안쪽에 아무것도 안 써있는 허연 부품이라 대충 글씨를 적어줬습니다....
굉장히 특이하고, 너무 예쁘고,
만드는내내 꽤 즐거웠던 킷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마시니카 소체를 사용했는데 조립감이나 완성되가는 느낌은
메가미 디바이스와는 확 차이나네요.
앞으로도 예쁜 시리즈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다음에 또 새로운 느낌의 치토세리움을 작업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오 생각보다 블링블링한게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블링블링~☆
우아함이 증가했네요
헤헿 감사합니다!
반다이 프라모델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섬세함이 느껴지는 프라모델이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반다이 프라모델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요. 근데 조립감이나 완성도 면에서는 섬세...하진 않은거 같아요.. 외모는 섬세한데 구성은 그렇지 못한 슬픈 프라예요
외형과 패키지에서 감동받고 재질과 조형,구조 설계에서 절망한 치토세리움. 어깨쪽 이랑 팔부분은 납득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나 저나 저 치마 구조물에 넣은 플래티넘 색상이 매우 잘어울립니다. 추천
저도 패키지에서 감탄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어깨는 정말... 이해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나올 모델에선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호오. 매니큐어라니 생각도 못해봤는데 멋집니다. 저도 이거 활용해봐야겠네요!
조만간 매니큐어 말고 다른 화장품으로도 도전해볼 생각이예요!
프라모델이 예쁘다는 생각은 MG 턴에이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눈감은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역시 피규어만들던 회사라 그런지 표정 파츠는 전부 매력덩어리예요.
아이디어가 좋으시네요!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다른 물건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겄습니다
관절만 좋으면 참 좋은 조립 가동 피규어죠. 관절만 좋으면...
저 진짜.. 발목이랑 어깨 너무 불안해서 못만지겠어요...
스커트 틈 사이로 반짝이는게 진짜 예쁘네요.
의도한대로 예쁘게 나와서 다행이예요. 처음엔 엄청 걱정했거든요..
포즈 너무 잘 잡으시네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잘 봤어요
으아아... 감사합니다!! 이루리님 시계 관련 글들도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이 아이는 콩벌레랑 놀때가 가장 귀여워요 ㅎㅎ
콩벌레요...? 그... 콩벌레요...??
https://twitter.com/reirei9412/status/1097468201095421952 4컷, 밑에4컷도 이어지는거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