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팔케와 함께 만든 모데로이드 크로스보우입니다.
무장 나열
국내에서 이 녀석 제작기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박스까지 한방 찍어줬습니다.
형제기(?)인 아바레스트와 함께 나란히...
너무 꼿꼿이 세워주니 어색하네요. 새비지는 역시나 이렇게 꾸부정해야....ㅋ
37mm 라이플 액션
소스케의 기체라면 빠질 수 없는 무장인 BOXER 57mm 산탄포
참고로 아바레스트에 포함된 복서와의 비교입니다.
(왼쪽 아바레스트, 오른쪽 크로스보우)
아바레스트의 것은 펌프 액션도 되고 견착대도 가동되는 반면, 크로스보우의 복서는 그냥 고정형 ㅜㅜ
그래도 우리 크로스보우가 액션 자세는 엄청 잘 잡힙니다.
불타는 원맨포스에서 복서를 막 습득한 포스 넘치는 모습
이상입니다. ^^
솔직히 말해서 어지간한 풀메탈 팬 아니면 구입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ㅋ
도대체 금형 설계를 어떻게 한건지, 거의 모든 관절이 허당입니다.
손은 무장을 잡지도 못해서 접착제로 고정해야 하고,
손목은 조금만 방심하고 덜컹 빠지고,
고관절과 다리는 그나마 팔보단 낫지만 역시나 세워놓기 조마조마한 수준이에요.
그런데 구조가 단순해서 희안하게 자세는 잘 잡힙니다.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
(역시나 풀메탈 세계관의 AK ㅋㅋ)
관절 보강할 능력이 되시고 풀메탈의 팬이라 자처하신다면
하나 구입하셔서 아바레스트와 나란히 세워주면 보기 좋을 겁니다. ^^
야라레 메카 취급이지만 불곰국의 기상이 느껴지는 저 외형이 참 멋져요!!
저도 손 순접했는데 다른 분들은 아무 말씀없어서 제꺼만 불량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ㅠㅠ
진짜 자세는 기가막히게 잡히는게 희한하죠
참 단순하게 생겼는데 그게 또 멋진 요상한 킷이네요. 깔끔한 모습이 진짜 이쁜거 같습니다.
오 포징이 좋다니 끌리는데 허당관절 이라니 망설여 지는군요~
아... 사놓고 대충 전시하는 녀석인데... 좀 폼을 잡아봐야 겠네요. ^^
저도 크로스보우 나오자마자 살려다가 일웹에서 폭풍까이는거보고 접었네요 이쁘긴하네요 ㅋㅋ
소설에서 새비지의 매력을 더 강조해주는 역할이었죠. 도색을 소설 속 설명으로 상상하다가 실제로 보니 더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