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BWC 제출하고 온 사라x자쿠 커스텀이에요.
만들때는 참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막상 현장에 가져다놓으니 HG 한마리는 너무 초라해보이네요.
참 열심히 만들었었는데.. 흑ㅠㅜ
전시장에서는 일단 커야 먹어주는것 같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간단한 사진 몇컷만 올려볼께요
요건 가조립 사진입니다.
사라, 자쿠1 프라를 베이스로 만들었어요.
뚜껑은 SD자쿠 머리부품을 이용했습니다.
눈알에는
투명프라 위에 오로라 필름을 씌워서 표현해봤어요.
얼굴 도색을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그냥 이렇게 해버렸습니다.
히어로의 머플러 같은걸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로봇은 묵직하게 있더라도 머플러가 펄럭이는걸로 보이지 않는 공기나 바람이나 기의 느낌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아서요
천에 철사 넣어서 재봉했어요.
전시 사진
밑에 프라프스키 입자가 퐊 뿜어져 나오는걸 표현해봤는데,
좀 그렇죠 ;;;
이상입니다.
풀도색 해보니 접합선 처리같은 기초가 역시 중요하다는걸 배웠네요.
작업하면서 찍은 사진들로 동영상 만들어봤어요.
(윈도우10 기본 사진어플로 동영상 제작이 대충은 되네요.)
유튜버 아니고 그냥 거지 똥같은 개인영상 모아놓은 곳이니
관심있으신분 위해서 링크만 걸어둡니다.
크흗... 이래서 사라짱이 않보였던것이군요ㅠ.ㅠ ㅋㅋㅋ
사라짱이랑 자쿠가 마구 뒤섞여버렸어요 ㅎㅎㅎ
망토표현이 예술이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라 + 자쿠.... 사쿠라....?
자쿠라 사쿠라 자라 사쿠 자쿠사라 사라자쿠 등등 이름 짓는데 한참 걸렸었어요 ㅋㅋㅋ
쉴드를 파손시켜 다시 합친 작업은 기존의 덩어리에 파손을 입히는 어떠한 작품들 보다 리얼리티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하나 배워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셨다가 조각 모아서 다시 맞추는거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동영상에선 설명을 못했지만 잘 깨지게 하려고 냉동실에서 꽁꽁 얼렸다가 충격을 줬었어요. 응용해보실때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엑스포에서 실물보고왔는데요 아흐.... 이뻐용!!! ㅋㅋㅋㅋ
많이 부족한 녀석입니다만 이쁘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사라와 자쿠.. 이게 그 최강의 사쿠인가요?
최강의 사쿠가 되고싶었는데 이웃에 어마어마한 강자들이 포진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