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와일드 2세대 시리즈의 포문을 연
ZW25 비스트라이거입니다.
10월경부터 방영예정인 조이드와일드 제로의 주인공기이며,
스케일은 이전 와일드시리즈와 동일하지만
부품 호환성을 강화시켜
구 조이드 시리즈의 강점 중 하나였던 커스터마이즈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 시리즈의 오마쥬라고 해야할까요.
박스아트의 구성도 바뀌었습니다.
이전엔 가동하는 모습을 그림과 함께 설명했던 뒷면 박스아트가
비스트라이거부터는 기체 스펙과 짧은 배틀 스토리를 소개하는 구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의 가동 설명은 박스 옆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우상단에는 구판 조이드의 특징이었던 개조계획서가 실려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역시 오마쥬의 하나.
복원설명서에는 또다른 개조계획서가 실려있습니다.
이것들을 실제품으로 재현해줄지 여부는 불명이네요...
걍 커스터마이즈 파츠로 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스티커도 그래피티 중심이었던 1세대와는 달리
구 조이드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구성입니다.
골격형태.
등에 달린 에보 블래스트 유닛과 발톱을 제외하면 와일드라이거와 동일합니다.
참고로 2세대부터는 기존의 와일드 블래스트가
주인공 진영-> 에보블래스트, 적 진영->머신블래스트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아머 형태.
와일드라이거에 비해 다리의 아머와 갈기가 커지면서
날렵한 이미지가 사라지고 육중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 기체의 특징인 2단 가동 에보 블래스트.
붉은색의 레드 갈기클로는 일반적인 적을 상대할 때 사용하며,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땐 그 안의 골드 갈기클로가 펼쳐지며 리치가 길어진다는 설정입니다.
와일드라이거와의 비교.
좌측이 와일드라이거, 우측이 비스트라이거의 발톱입니다.
발 등 위에 조인트 두개가 추가되어 있는 걸로 봐서
개조용의 추가 파츠를 염두해두고 있는 듯 합니다.
꼬리 비교.
좌측이 와일드라이거, 우측이 비스트라이거 입니다.
비스트라이거는 아머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좌측이 비스트라이거, 우측이 와일드라이거 입니다.
(와일드라이거는 홍련으로 교체)
가동 스위치를 덮는 아머가 와일드라이거에 비해 짧아졌습니다.
비슷한 컬러링인 와일드라이거 홍련과의 비교.
비스트라이거의 가동영상 입니다.
여러모로 불안정했던 와일드라이거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가동을 보여줍니다.
이명: 붉은갈기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