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산입니다.
요즘 프라탑 허물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요.
나온지 좀 되었지만 모빌하로를 만들어 봅니다.
아빠인지라 시간을 적게쓸 수 있는 모빌하로로 시작했는데...
뭔가 아쉬움이 남아 처음으로 웨더링에 도전했습니다.
결국은 시간 더쓰고 아내 눈치보고... 쩝 ㅠㅠ
도색없이 가조립 후에 부분도색과 웨더링을 한것이라... 정도를 조절할 수가 없어 하드하게 갑니다. ㅎㅎ
박스를 개봉합니다. 런너는 몇개 없습니다.
흰색 하로는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귀엽네요 ㅎㅎ
모빌(?)의 부품도 입니다. 연보라색 런너는 쫀쫀하니 다듬는 맛이 나네요 ㅎㅎ
조립은 뚝딱 됩니다. 귀염지네요 ㅎㅎㅎ
머리도 꽂아봅니다. 하체와 하로는 연동되서 같이 돌아가요.
히어로.. 아.. 아니 하로 랜딩!!!
귀엽습니다. 가동도 잘되구요!! 그러다 보니 뭔가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일단 타미야 패널라이너 블랙으로 더럽혀 줍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때까지 해봅니다.
신나로 지우면 되니까요!!
신나로 슥슥 지우니 꼬질꼬질해 집니다. 올?!
실린더랑 머플러는 모로토우 리퀴드 크롬으로 슥슥 그어줍니다. 아 진짜 이 크롬마커는 최고에요 ㅠㅠ
사놓고 쓰지도 않았던... 타미야 웨더링 마스터 세트를 꺼냅니다. 쉽네요? 이거?!!!
작은 솜 같은 걸로 탁탁 뭍혀서 슥슥 뭍혀주면 그럴싸하게 더러워 집니다 ㅎㅎ
녹슨느낌 줘야죠!! 갈색으로 테두리 위주로, 흘러내리는 것 위주로 슥슥 그어주니
그럴싸그럴싸!!!
좀 오바스러우면 물뭍힌 면봉으로 닦아주면 잘 지워집니다 ㅎㅎㅎ
일단 조립을 해보고, 안된 부분이나 접합부분들을 체크해봅니다.
최종적으로 은색에나멜로 모서리 부분을 조금조금씩 그어줍니다. ㅎㅎ
제눈에는 멋져보이네요 ㅎㅎ
완성입니다!!! 너무 꼬질해진것 같기도 하지만...
모빌하로에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앞쪽 디테일...
뒤쪽 디테일...
멍때리는 눈을 보고 이렇게 앉혀주며 마무리 해봅니다 ㅎㅎ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핫산-
그리고 제작기는 아래 영상으로도 준비했으니
관심있으시면 보아주세요 :D
기계생명체!!!닮았어요!!
니어오토마타 말씀하시는 거죠? ㅎㅎㅎ 제가 전체도색을 할 수 있게되면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윗분 댓글보고나니 니어만 생각나..ㅠㅠ 웨더링이나 워싱 어려워보이던데 정말 쉽게쉽게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ㅋ
저도 막연하게 어려울거라 생각했었는데, 실제 해보니 도구빨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감사합니다:D
서울시청 소속인가요?
데칼을 지온군만 가지고 있어서 ㅎㅎㅎ 예전에 나이키에서 구했던 나이키서울 데칼을 붙여봤어요 ㅎㅎㅎ 서울시청소속 재미있는 설정이네요. 이제 그렇게 하는 걸로 ㅎㅎㅎ 감사합니다 :D
조언을 해드리자면 녹과 녹물은 다릅니다 녹이 쓸어야 녹물이 흘려내려서 얼룩이 지는데 녹쓴곳은 없이 녹물만 흘러서 좀 부자연스럽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처음 하다보니 부족한게 많네요!! 다음에는 적용해보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