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 영화볼겸 아내와 데이트 나갔다가 생일선물 앞당겨 받는셈 치고 사준다며
아내가 제게 안겨준 MG EX-S Ver.1.5 의 작업을 이제야 완료했습니다.
글 재주가 미천하여 이하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두번째 도색 완성작이네요.
확실히 아이 아빠가 되면 취미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요 ㅜㅜ
오늘이 휴가 마지막 날인데, 잠드는 그 순간까지는 휴가니까 ( '-')9
마지막 몇시간 남은 휴가는 슈미프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가조하며 보내야겠습니다.
게시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먹선 깔끔하게 넣으셨네요 깔끔하게 넣는 팁이 있을까요?
에나멜신너에 에나멜 유광블랙을 약간 넣어 섞은 후 세필에 머금어 콕 찍으면, 모세관효과로 패널라인을 따라 쭉 저절로 그려져요. 전형적인 에나멜 먹선 방식이요ㅎㅎ
파란색이 은은한게 정말 이쁘네요.
정작 도색했는데 생프라 색깔하고 차이가 없어서 부끄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