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 년 전에 만들어 방치해두었던 썩어가는 패트레이버를 다시 꺼내어서 살려주었습니다.
깔끔한 경찰의 모습으로는 수습이 안되어서 좀 지저분하지만 간지나는 군인으로 만드는 방법을 생각했구요.
1/35 스케일에 맞는 밀리터리 디테일 파츠도 구입하고,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던 정크 조각들을 덕지덕지 붙어 작업했습니다.
재미난 작업이었는데 웨더링에서 영 안되네요. 웨더링은 한참을 더 해봐야 뭔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듯 하네요.
도색은 바예호 아크릴 붓도색이고 부분적으로 에나멜, 락카 조금씩 붓질 했습니다.
봐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
으아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감사합니다.하하
군용 레이버가 되버렸네요..
오오타가 좋아 날뛰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이렇게보니까 헬다이버 친구같네요
오오타 : 나에게 총을 쏘게 해줘!!!
군용 레이버가 되버렸네요..
군대에서도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만들어봤어요.^^
오오타가 좋아 날뛰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하하 그랬으면 좋겠네요.
interrobang
오오타 : 나에게 총을 쏘게 해줘!!!
리얼타입으로 도색 해놓으니까 뭔가 더 멋진것 같네요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실력이 부족해서 아쉬워요.^^
타이탄폴에 나오는 타이탄같아요. 멋지네요.
게임인가 보네요. 영상 찾아보니 멋지네요.^^
이렇게보니까 헬다이버 친구같네요
아 컬러가 비슷해서 그러네요. 빨리 알았으면 참고했을텐데.^^
현용장비 같네요
감사합니다. 운용병들 힘들거 같애요.^^
멋집니다!! 저도 몇년전에 구해서 조립한게 있어서 궁금한게 있군요. 십수년전에 만든거를 도색했다고 하셨는데 관절에 쓰인 고무는 멀쩡해보이네요. 상태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프라모델을 거의 손을 안대고 그냥 세워놓고 감상하는 쪽이라 그런지 고무 부품은 탱탱하게 아주 양호한 상태입니다. 오래되니까 흰 부품들이 누렇게 변색을 하고, 일부 부분들이 부러져서 보기 싫어서 다시 손을 봤거든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정상으론 잉그램이 경찰용이고 헬다이버가 잉그램의 군용버젼인걸로 알고있습죠 페트레이버 디자인이야 참 명디자인 이지만 그중에서도 잉그램은 진짜 잘빠진 기체인거 같슴다
아 그렇군요. 저도 헬다이버는 프라모델만 봤지 애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잉그램은 최근 실사영화판 버전도 멋있더라구요.
별로 위화감이 없다는 ㄷㄷㄷㄷ;;
원래 군용에 더 맞는 로봇 아닐까요. 도둑놈 잡는데 저렇게 큰 게 필요하지 않을거 같긴해요.ㅎ
도둑놈 잡는게 아니라 레이버를 이용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거니까... 대 레이버 전투용인거죠 ㅋㅋ
이정도면 헬다이버랑 맞짱떠서 뚝배기 깰수 있겠네여 ㅋㅋㅋㅋ
그래서 뚝배기용 철퇴를 쥐어 줬습니다요.ㅎ
배색이 멋져보이지 않는건 제가 징집제국가의 군필이라서지요.
트라우마 ㅠㅠ
저도 제대하고 20년 쯤 지나니까 국방색이 슬슬 적응되더라구요.ㅎㅎ
군용 레이버는 왠지 6족 거미형태 같았는데
아 그런게 따로 있었나요?
그건 지휘관이 타고있는 기체만이고 나머지는 부대원은 2족짜리 삼손타고 있었습니다
오오타가 환장하겠네요 ㅋㅋ
오오타~하면서.. 죄송.
.........??!?!?!?!?!?!? 이건 잘만들었다는 수준을 넘어섰잖아? 이거 원작자한테 사진을 보내줘야 할 것 같은데요?
아우 그렇게까지는 아닙니다.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미레이버!!
아 그러네요.^^
원작 만화에서 나왔던 군용 레이버가 떠오르네요. 그리폰 한테 당하고 결국 기체를 바꾸기로 했었던 걸로 기억 하는데... 만화판은 저런 크기를 지닌 녀석이 아니면 사고를 막을 수 없어서 세대 변화에 적응 하느라 고생 하더니 상급 기체가 나와서 뭔가 더 나아지려나 했건만, 약점에 털려서 스팩도 못 살리고 터져버린 전개도 기억 납니다. 머리 파츠가 더 간소화 되었던 게 기억 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색과 장비를 바꿔준 잉그램도 매우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애니를 다 보고 작업을 했으면 더 나을뻔 했네요.
페트레이버에 나오는 군용 레이버라면 역시 헬다이버죠.
선수 치셨네. 잉그램 군용버전
역시 멋지네요.^^
넹 군대에 납품한 잉그램이죠.^^
밀리터리 풍인데, 요즘 흔히말하는 '택티컬'하지 않고 2차 대전 쯤의 느낌이 나서 레이버라는 근미래(라지만 이미 년도는 과거) 장비와 대비가 절묘하게 어울러져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멋진 작품인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밀리터리 액세서리를 좀 달아놔서 그런 느낌이 드나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