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남은 정크파츠들을 조합해서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지난번에 올렸던 소형 잠수정 시리즈인데요. 이번엔 잠수정에 탑승했던 소녀들을 기반으로 아예 수영복 시리즈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설정이 없었지만 점점 살이 붙으면서 자매설정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동생은 잠수정 파일럿이자 해저에 버려진 다른 정크파츠를 노리는 무리들과 직접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전투계 소녀입니다.
무기를 들고 있는 동생과는 다르게 언니는 전투능력이 없는 대신 동생의 백업 및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역할입니다. 둘이서 한팀으로 해저에 버려진 기계파츠를 주워서 잠수정을 만들고 또 그 잠수정을 이용해서 다른 파츠를 수집해서 판매하는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3번째는 최근 활동하는 까페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메가미들을 가지고 만들어봤습니다. 위의 자매들과 같은 세계관이며 이쪽은 거대기업의 따님이라는 설정입니다. 아직 어떤 메카닉을 사용할지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작중인 이 아이는 위 아가씨의 보디가드역입니다. 두 자루의 칼을 무기로 사용하며 아가씨가 어딜 가든지 항상 동행하는 역할로 설정해봤습니다.
이건 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을 위한 보너스!!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다리에 있는 갈라진 선만 어떻해 하면 아주 멋지겠네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전 접합선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서요 ㅎㅎ
이노센티아 하나 만들어 봤는데 , 접합선과 게이트 처리가 참 난제더군요. 사포질에 , 도색 많이 해본 사람은 별거 아니겠지만...
저는 접합선처리는 안하는 성격이고 런너게이트 자국은 아트나이프로 밀고 도색으로 땜빵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