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첫 촬영한 프라는 하이뉴 건담 인플럭스 입니다. 작년 클럽지 리스타트 때 구했고 여러가지 기믹이 많아서 재밌게 만족하면서 조립했습니다.
'HG 하이뉴 건담 브레이브'과 빌드 커스텀의 '어메이징 웨폰 바인더'와 전용 런너가 들어간 킷트여서 볼륨감이 매우 풍성합니다.
색상이 흑백조합에 중간중간 포인트로 들어간 빨간색 씰이죠.
언제나 그랬듯이 가조립+씰, 미니 포토스튜디오(포토박스)에 놓고찍었습니다. 기체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이어서 평소보다 더 어둡게 찍었습니다.
▲가끔씩 아웃 포커싱으로 찍어보는 것도 재밌죠 :)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의 한 발 착지씬의 느낌이 안 나네요 ㅠㅠ
▲촬영각도도 비스듬하게 해서 꽉 채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탄 발사!
▲포징 아이디어가 고갈되면 인터넷에서 찾아봅니다. 슈로대 T의 하이뉴 건담을 참고했습니다. :)
▲중간 중간 빨간 포인트들 그 중에서 특히 눈이 마음에 듭니다.
하이뉴 건담 인플럭스에는 하이뉴 건담 브레이브의 부품이 모두 다 들어있어서 환장이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한정으로라도 하이뉴 건담 브레이브의 MG화를 기대해봤지만 이제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ㅠㅠ
▲카토키 포징.
▲하이뉴 HWS의 하이 메가 실드스타일의 실드도 하나의 매력포인트죠.
▲원본 하이뉴의 프로펠런트 탱크는 블레이드로 바뀌어서 무기로 쓸 수 있습니다. 빔 사벨 파츠는 제타 건담의 것을 빌려왔습니다.
▲하이뉴 건담 브레이브의 일부 무장을 추가파츠와 조합하면 시조새 형태의 브레이브 부스터가 됩니다. 용자물 합체씬과 비슷한 연출을 해봤습니다. :)
주로 건프라를 검은 배경지를 두고 찍는데 하이뉴 건담 인플럭스가 지금까지는 가장 잘 어울린 것 같습니다.
찍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단점은 고관절이 볼 관절이라는 것과 몸통의 칼라부분 때문에 고개가 많이 돌아가지 않는 점입니다.
하지만 간지나는 외형과 다양한 기믹 때문에 매우 만족한 키트입니다. :)
글을 봐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즐기시기를 바라요. :)
하이뉴 건담에 스트라이크 느와르 얼굴은 마크 3 건담인가요
마크3는 저렇게 안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