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킷은 페널라인이 많이 조립보다 먹선에 손이 많이 갔습니다.
겉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시드 로봇 만큼은 아니어서 빠르게 조립 됩니다.
역시 간결함에서 느껴지는 멋을 가진 우주세기 로봇입니다.
같이 구입한 시스템베이스에 올려보았습니다.
근데 이것도 제피렌더스 못지 않게 몰드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만드는 과정자체는 복잡하지 않아 하루만에 완성하였습니다.
하얀색과 엄청 어울려 만들면서 나름 재미있었고 만족 스러웠습니다.
2020년에 처음으로 완성 해 보는 킷이네요.
하지만 RG초반대의 킷인지라 많이 후두둑 스러웠고 포징도 생각보다 잘 잡혀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조립식으로 된 Rg킷들이 포즈가 잘잡혔죠. 특히 RG사자비와 RG뉴건담.
하지만 RG는 RG인지 만드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베이스 위에 올려두니 PG 축소판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