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파츠들과 마찬가지로 다리도 꽤 심플해졌지만 디테일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관절은 이중관절인데 무릎파츠 안쪽에 폴리캡이 있어서 플라스틱이 갈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허벅지는 정직한 좌우분할입니다
도색하려면 접합선 수정을 해야하지만 ims를 조립한다는건 이미 닳고 닳은 몸일테니 접합선 수정이야 쌉가능이죠
처음부터 접착하고 접합선 수정 다 하면 좋겠지만 무릎과의 결합 구조상 어쩔 수 없습니다
c형가공이라는 선택지도 있겠지만 무릎같이 부하가 크게 걸리는 부분에 c형가공은 좀..
그리고 허벅지 앞뒤로 파츠가 더 붙기 때문에 접합선 수정 필요한 부분은 허벅지 위쪽 튀어나온 부분뿐입니다
근데 그 부분도 스커트에 가려질 부분이라 정 귀찮으면 안해도 되긴 됩니다
뒤편의 원래 프레임이었어야 할 부분은 외장같이 붙이는 방식으로 변경
가동성은 정직한 90도
다시한번 말하지만 다리는 이중관절입니다
근데 어차피 mh는 그냥 서있는게 이쁘고 접지력도 개같기때문에 다리굽히고 할 수 있는 자세가 거의 없습니다
역시 심플해진 발 파츠
많은 부분이 통합돼서 좋긴 한데 뒤꿈치 스파이크만큼은 분할해줬으면 좋았을것같네요
골반파츠는 저기에 양쪽으로 스커트쪽 파츠가 더 붙는데 핀이 얇아서 순접코팅
다리와 골반 결합은 볼관절 특유의 걸리는 느낌이 없이 스무스하게 들어가는데 그럼에도 고정성이 꽤 괜찮습니다
하반신 외장까지 다 결합한 모습
1/100과 프로포션의 큰 차이는 없는듯?
mh계열이 다리가 심하게 긴 편인데 스커트를 입히지 않으면 묘하게 짧은 느낌입니다
하반신은 빡치는 부분도 없고 황동선도 안박았는데 안정적이네요
fss 기체들은 멋진데 도색 해야되서 손이 안가네요 ㅠ,.ㅠ
IMS 얘들 난이도가 어느정도 인가요? 한 10년?전쯤웨이브 레드미라쥬 만들어보고 그후론 뒤도 안돌아보고 반다이 재품만 만들었는데 반다이가 10이면 5정도는 될란가?
조립 스타일이 다르니 반다이 킷들과는 비교가 어렵지만 mg 제타플러스 조립할때랑 비슷한 느낌인것같네요 조립하셨던 레드미라쥬가 어떤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1/100 ims가 10이면 웨이브판 1/144 레드는 4정도 되고 저 뱅돌은 2정도 되는거같네요
fss는 레진이 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