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7월 25일 토요일
그랑자우라가 발매되었습니다.
매장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바로 사오고 만들었는데
21년만에 DX는 아니지만 HG 프라모델로 추억을 완성하니 너무나도 감개무량합니다.
아 그래도 그랑자우라를 만들다보니 노란색부분을 전부 스티커 땜질한건 용서가 안되네요....
특히 날개쪽이 좀 어이가 없었네요.
그랑제트 입니다.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것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랑톱스로 변신시키고 자우라즈 공룡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아직 로봇과 최종합체가 남았는데도 너무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으헝헝
역시 로봇은 떼샷이 정말 멋져보이네요.
그랑자우라를 완성했습니다.
리파인이 많이된 HG 자우라 시리즈답게 그랑자우라도 리파인이 많이 되었네요.
뭔가 건담 바체랑 비슷한느낌도 나서 육중한 멋이 보기 좋네요.
무장을 만들고 포즈를 잡아주었습니다.
여태나왔던 정보사진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실물을 직접보니 트리케라 머리가 엄청 크다는 느낌은 들지않았어요.
그리고 그랑자우라를 완성했다면 당연히....
단체 포징샷을 찍어야죠 ㅎㅎㅎ
역시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하하하
공룡떼샷을 먼저 찍으려다보니 고자우라랑 마그나자우라를 한달만에 로봇모드로 변형시켜봤네요.
그리고 이제 남은건
다들 준비됐지?! 무적공룡합체! 그레이트 캡틴 사우루스!!!
최종합체를 하기전 각 로봇의 포즈를 애니처럼 취해봤습니다.
역시 애니다보니 로봇들의 포즈가 역동적이네요.
그레이트 캡틴 사우루스 완성!!!
정말 바라마지않던 멋진 최종합체입니다.
합체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랐습니다.
고자우라를 처음 사서 완성했을땐 15cm정도 해서 그렇게 커보이진 않았는데
역시 로봇 3대가 합체하다보니 사이즈가 부쩍 커졌네요.
아까전 상태로도 보기 좋았지만 더 보기좋게 하기위해서 바로 랜드스테고의 다리를 떼고 팔을 끼우고 어깨를 살짝 뒤로 모아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포즈를 더 취해주고는 싶었는데
크기는 커졌지만 관절 결합부가 그대로여서 관절강도가 그렇게 강하진 않고
의외로 랜드스테고 다리를 떼고 어깨를 끼우면 팔이 안돌아갑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스탠딩 포즈로 마무리를 하려 합니다.
누군가에간 좋아보이고 누군가에겐 안좋아보이기도 했던 호불호가 심한 킹 고자우라 이지만
저한테 있어서 킹 고자우라는 21년의 추억을 완성시켜주는 정말 멋진 로봇이었네요.
덕분에 잠시나마 동심을 찾기도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만들어 봤는데, 정면에서 본다면 생각 외로 비율이 좋았어요.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보는 순간, 고자우라 다리가 부실해보이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원작 합체 과정을 어느 정도 재현해줘서 나름 즐거웠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저도 내일 사려구요ㅎㅎㅎ
저도 만들어 봤는데, 정면에서 본다면 생각 외로 비율이 좋았어요.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보는 순간, 고자우라 다리가 부실해보이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원작 합체 과정을 어느 정도 재현해줘서 나름 즐거웠습니다.
머리가 너무 작다..
너무 멋집니다! 저도 내일 사려구요ㅎㅎㅎ
상체만 보면 이렇게 비율이 좋을 수가 없는데 하체로 내려가는 순간 다 망가짐...
와 이게 프라모델도 있었군요! 저 어렸을 적에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곤 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기믹 덕분에 어깨-머리 비율이 남다르네요
쓰리샷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킹 고자우라가 약간 아쉽네요 그래도 엄청난 만족감을 받았습니다
전 이것보다 이 다음 제품 제이데커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부럽습니다... 전 꼬꼬마시절 일본에서 본방으로 접하고 몇년뒤 한국에서도 다시 재밌게 본 애니였죠. 저도 언젠가는 꼭 모아보고싶네요
저도 어릴적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DX 장난감이 생각나네요. 많은 분들이 좋지 않게 바라보는 HG 킹 고자우라이지만 저는 그저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