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아뵙습니다. 우타아메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만들었던 바제랄드 스나이퍼를 리부트한 제르피컬 샤프슈터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것이 작년에 만들었던 대물저격형 모델인 바제랄드 스나이퍼입니다. 아무래도 프라모델에 손댄 초창기라 그런지 도색도 통짜도색이 많고 여기저기 도색이 안된 곳도 있어서 언젠가 손봐야지 생각중이었습니다.
일단 소체만 완성된 모습입니다. 바니걸은 역시 귀여워요. 핡핡
이번엔 세션고의 포즈를 한번 따라 해봤습니다.
이것이 최종 완성된 샤프슈터의 모습입니다.
메인무장인 초장거리 저격용 라이플에는 연사가 가능하도록 벨트링크와 드럼매거진을 추가 해줬고 반대쪽에는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 장거리미사일포드와 중형 캐논을 추가해줬습니다.
서브암은 기존 2개에서 총 4개로 늘렸고 안쪽 서브암은 근거리 견제용 캐논, 바깥쪽은 적재된 무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손을 달아 줬습니다. 또 S버전에 추가된 라이플겸 검도 2자루 챙겨서 달아 줬습니다.
백팩은 레이징부스터와 그라이펜의 추가무장에 들어있던 다연발 미사일 포트를 달아줬습니다.
기존 바제랄드의 어깨에 붙던 방패겸 라이플은 구 바제랄드의 무장과 합쳐서 총 4개를 하단에 이어 붙여줬습니다.
백팩애 적재된 라이플과 중형캐논은 3번째 서브암이 쥐고 있는 것으로 필요시 따로 분리하여 2번 서브암으로 사용하거나 소체가 무장을 완전 탈거시에 직접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라이플은 리볼버버스터 캐논과 스트롱라이플을 조합해서 만들어 줬고 양 어깨 끝에 붙은 방패형 슬러스터는 제르피컬에 들어 있는 슬러스터파츠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방패입니다.
한바퀴 돌려보며 설명을 대충 끝냈으니 이제 전시장에 넣어야 겠네요 ㅎㅎ
전시장에 넣을 때는 이전에 만들었던 크로우나이트의 교차수납을 위해 스탠드의 봉을 하나 더 추가해 좀 더 높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제 다른 아이들처럼 리즈시절 모델 하나만 더 만들어주면 제르피컬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완성 시키는 작품이 생기면 보여드리러 오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보내세요!!
무장 듬뿍에 비대칭 주포 조합을 보니 딥스트라이커가 연상되네요. 막 똥그란 부품 하나 달아주고 싶어집니다.
딥스트라이커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더 달아주고 싶은데 같은걸 2달이나 잡고 있었더니 도색하기 귀찮아서 걍 접어버렸어요 ㅎㅎ
어디가 샤프슈터죠...? 너무 크고 아름다운데...
날카롭게 노린 것을 정확하게 꿰뚫는다는 느낌이라 샤프슈터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ㅎㅎ
쿨한 느낌?
감사합니다 ㅎㅎ
지렸다 ㅠㅠ 내 이상형을 본거 같애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