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저녁에 강남 기지에서 구매한 뒤로 이제야 겨우 소체를 완성이라 할만큼 만든 MG 알렉스 2.0입니다.
손목이 없는 이유는 이 일전 프레임 조립 단계에서 기어이 해먹었기 때문(...)
크게 티는 안나지만 종아리 부근은 언제나의 타미야 건메탈.
외장의 검은색은 미스터컬러 무광검정, 원본에서 노란색인 부분은 미스터컬러 골드입니다.
의도한건 아니고 그냥 이렇게 칠하면 멋있겠지 하고 파란색을 검은색으로 도색한건데
흑백 모노톤 도장에 노란색 슬래스터와 콕핏 해치의 빨간색 포인트 컬러가 어째 뉴건담 같은 이미지를 풍기네요.
어깨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의 검은색 부분은 마커로 부분도색한건데 삐져나간 부분 뒷처리 하는게 꽤나 고역이었네요...
근래 생산된 것들도 손목파손문제가 해결이 안된거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