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다시 킷 하나를 완성하여 올려봅니다.
처음 만드는 것은 아닌 벌써 4~5번째쯤 되는 뉴건담 버카 도색이지만
기체 자체를 좋아하는 것도 있겠으나 만들 때마다 재밌는 키트네요.
이번엔 선물, 의뢰 등이 아닌 내가 진짜 마음에 들 만한 그런 공을 들여보자 하여
작은 뭉침이나 먼지라도 있으면 다시 작업하는 등 시간을 들여준 것 같습니다.
여기에 그간 잘 하지 않았던 프로포션 개수도 살짝 덧붙여 주었네요.
마감은 늘 하던 것처럼 무광 픽스식으로 작업하였고 부분부분 반광으로 마감해 주었습니다.
작업 컨셉은 '오리지널' 이라는 컨셉으로 도색 및 개수작업을 하였습니다.
조금 길긴 하지만 작업기도 같이 올려 보니 시간이 나시면 읽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MG 뉴건담이 리파인되서 나온다고? 와 세상에 디테일 보소 반다이 기술력 와
이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뉴건담 버카도 10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많은 단점들이 지적되기는 하나 단순히 뉴건담이라는 이름값을 빼고 봐도 항상 판매량 상위권에 드는 등
스테디셀러임에는 틀림없다 생각합니다.
(사진은 눈만 도색한 생프라 상태)
우선 얼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뉴건 버카의 얼굴이 조금 길쭉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턱을 살짝 깎아내는 것으로 얼굴 프로포션을 조정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사포질을 통해 전부 각을 잡아 주었습니다.
10년 가까이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작업할 때는 분명 없었던 곳들에 수축들이 있더라구요.
1차 가공 후 서페이서 도포, 이후 2차 후가공을 통해 수축들을 전부 잡아 주었습니다.
(사진은 구글 검색을 하던 중 어떤 블로그의 모델러 분께서 테스트하신 글입니다.)
만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지가동손이란게 처음에만 놀라울 뿐이지
만지면 만질수록 대체 이게...싶은 물건입니다.
여기에 도색 과정으로 들어가면 위 캡쳐와 같은 문제 때문에 더 골치아픈 재질이구요.
그래서 보통 작례들을 보면 락카도료 중 그나마 안착력이 좋은 건메탈로 마무리하거나 저도 건메탈을 썼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프레임이나 손 등에 그런 메탈릭을 쓰기가 디자인상 많이 꺼려지더라구요.
주먹쥔 손은 고정손이 더 모양새가 좋기도 하고 레진핸드로 작업을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레진핸드를 구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문제가 또 생겼습니다.
분명 레진 디테일 자체는 좋긴 한데 뭔가 아쉬운 조형?
손가락 마디에도 디테일이 들어가 있을 정도지만 좀 구식같은 조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3세트나 구매했기에 상당히 고민했으나 결국 그냥 보류하는 것으로 하고, 전지가동손을 도색하는 쪽으로 다시 결정했습니다.
대체 뭘 해야 벗겨지지 않나 싶던 차 어떤 전문 모델러 분과 연이 닿아
이것저것 질문을 하던 중 이 방법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의 IPP 멀티프라이머를 사용하면 해당 폴리재질에도 도색이 가능하다고 알려 주시더라구요.
물론 가동손 특성상 분해가 불가능하기에 완벽하게 구석구석 도색을 할 수는 없었으나
사진과 같이 마음에 들게 묵직한 느낌으로 하도작업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e_flX6bVQ%E2%80%8B
또 자료를 찾아 보던 중 일본 모델러 분께서 올리신 영상인데 이 분 역시 동일한 테스트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셨구요.
혹 관심 있으신 분께선 해당 링크 영상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을 주신 모델러 분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작업 컨셉이 오리지널이었던 만큼
뉴건담 버카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큰 화제였던 사이코 프레임들은 그냥 전부 색을 덮어버렸습니다.
물론 제 취향은 유니콘이나 심지어 내러티브까지 좋아하지만
이것이 '뉴건담' 에 있어야 하고 어울린다 보는가? 라고 생각하면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대충 방열판이란 설정을 부여하기로 결정하고 전부 실버로 도색하였습니다.
다만 콕핏은 원래 설정에도 사이코프레임이 있으니 그대로 두었지만요.
작은 부품들도 각을 잡아준 후 반건조 및 뭉침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묽게 서페이서를 희석하였습니다.
클리어 부품들의 경우 평소엔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메탈릭으로 덮어 버리지만
그렇게 작업한 것들이 꽤 되기도 하고 이번에는 클리어를 살려 보자 하여
그냥 클리어 뒷면에 화이트를 칠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눈은 MG사이즈에선 어차피 그냥 두던 LED를 하던 크게 눈에 띄지 않으니 메탈릭으로 덮었구요.
조립하면 보이지 않지만 파일럿 아무로도 도색해 줍니다.
뉴건 버카의 살짝 불안한 관절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맨 위 사진처럼 어깨의 작은 부품 하나하나도 전부 굵기 보강 및 황동선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바주카같이 마찰로 고정되는 부품들은 도색을 하게 되면 도색이 지속적으로 까지고 헐렁해질 위험이 있기에
아예 처음부터 갈아내 버린 다음 자석을 삽입해 주었습니다.
이후 퍼티로 표면을 채우고 마무리.
발바닥 등에도 무게추와 자석을 삽입해 안정성을 더 높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뉴건버카의 단점 중 또 지적되는 판넬 고정성 향상을 위해 조인트 보강 및 자석을 삽입해 주었습니다.
마침 사이즈가 맞는 자석들이 있어 편하게 작업했네요.
어차피 도색작 특성상 가동조차 거의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보통 판넬들을 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 역시 가동은 거의 하지 않겠지만 그건 제 작업방향과 좀 다른 것이라 생각하여 접착까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좀 오버해서 흔들어 보았습니다.
미치광이가 아닌 이상 프라모델을, 심지어 도색작을 저렇게 흔들고 던지고 갖고 놀 리는 없고
대부분 스탠딩 자세로 있을 테니 그 정도에 맞는 고정성을 확보하여 만족하였습니다.
사실 자석 작업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막 엄청 효과가 좋고 그러진 않은지라
자석보다는 따로 조인트들을 보강해 준 효과가 가장 컸던 것 같네요.
판넬 도색 과정입니다.
예전엔 저 부분들을 전부 워싱으로 작업해 주었는데 몰드가 워낙 얕다 보니 지워지는 경우가 일쑤였건만
요샌 저렇게 도색하기 편하게 에칭 플레이트 제품이 나왔더라구요.
흔히 동판마스킹 비슷하게 부르는 그거 같은데 아무튼 덕분에 편하게 작업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은 제 작업이 아닌 위 에칭 플레이트 제품의 공식 작업 예시 이미지입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제품 소개에서도 홀로그램마냥 그라데이션 작업을 하고
다른 작례들에서도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한 것들이 많긴 하던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곳에서 빔이 나간다고 하지만 저곳이 총천연색이어야 할 이유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물론 개인 취향이니 저걸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고)
계속 고민해 봤지만 그냥 깔끔하게 실버로 덮었습니다.
대신 다른 방식으로 작업량과 디테일을 주기 위해 위 사진처럼
판넬 중앙부들을 전부 일일히 마스킹하여 그레이로 분할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잠깐 조립과정 중 촬영하였습니다.
화이트 3톤 도색 및 군청은 2톤으로 도색,
프레임 역시 그레이 3톤 및 실버와 메탈레드로 조금씩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늘 꾸준히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화이트 톤 분할이 너무 어두우면
흔히 얼룩말같은 그런 도색이 되기에 그 부분을 주의하며 작업했습니다.
이번에는 메탈부품도 사용해 보았는데 메탈버니어들은 죄다 색들이 맞지 않고 모양도 마음에 들지 않고
메탈비즈들 역시 적용하면 너무 과하다는 생각밖엔 안 들더라구요.
어디까지나 과유불급이 아닌 깔끔함을 목표로 하였기에 그냥 팔과 무릎관절에만 적용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버니어들 일일히 다듬기 너무 힘든데 다음엔 꼭 메탈버니어를 쓰는 걸로...
역시 다른 작업들에서도 하는 과정이지만 데칼 후 컴파운드 작업을 거쳐 단차를 줄여 주었습니다.
데칼 후 연화 및 접착작업-유광-유광-무광 작업을 하며
중간에 컴파운드 작업으로 데칼 실버링 현상을 줄여 주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번거롭고 귀찮긴 하지만 저렇게 큰 면적의 데칼들도 깔끔하게 붙으면 고생한 보람이 느껴지네요.
또한 이런 몰드들 도색여부 때문에 상당히 시간을 들인 것 같습니다.
작업시간보다는 이곳들을 해야 하나 고민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네요.
이전엔 저도 이런 곳들은 그냥 먹선처리로 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정말 디테일을 주자 하고 작업한 것이다 보니
저런 부분들을 부분도색하여 디테일을 좀 더 높여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저 부분들을 전부 도색하면 무슨 검버섯같은 얼룩덜룩 디테일이 될 것이 뻔하기에
어느 정도는 생략하며 도색을 진행했네요.
위 사진에서 작업한 곳과 그냥 둔 곳의 차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장들 도색이 완성되었습니다.
빔샤벨은 전에 했던 것처럼 형광도료로 그라데이션을 주고 컴파운드 작업.
뉴건버카가 수준급의 물건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좀 예전 제품이라 분할이 되지 않은 곳도 있다 보니
(라이플 중앙 부분이라던가)
전부 마스킹 후 부분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다만 실드 프레임도 그렇고 목부분도 그렇지만 굳이 회색으로 사출이 가능함에도
목부분은 설정화조차 회색으로 되어 있는데 부품은 흰색으로 뽑혀 있다던가
색분할과는 전혀 관계 없는데도 다른 색으로 사출된 것들이 지금 생각해도 의문입니다.
(사진은 비라이센스 컨버전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ID컨버전 제품)
그리고 프로포션 개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쉽게 디테일업과 프로포션을 조정한다면 역시 레진컨버전이고
요즘은 예전처럼 레진 구하기 어렵지도 않고, 복제퀄도 괜찮고 프라이머도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 정말 쉬운 방법이긴 합니다.
그런데 어째 나온 것들은 하나같이 어깨뽕이 이볼브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듯한 어깨뽕에다
허리 역시 포토샵으로 억지로 늘린 것 같은 모양새더라구요.
물론 정보량 등은 레진킷이 한참 앞서지만
굳이 그거 때문에 프로포션을 놓치긴 싫었고 다른 여러 문제들도 있기에
모자라겠지만 직접 개수하자 하였습니다.
앞서 사진을 올린 얼굴 수정 외에
뉴건버카에서 가장 크게 지적되는 짧은 허리와 그에 비해 너무 긴 다리 조정을 해 주었네요.
퍼티질에 톱질한답시고 너무 신나서 이 부분은 촬영을 못 했습니다...
대충 글로나마 적어보자면 허리에 가변기믹이 있다 보니
허리는 조립 전이 아닌 조립을 마치고 수정을 하여 프로포션 조정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왼쪽이 완성, 오른쪽은 상당히 오래 전에 구했던 프레임 도색 정크킷입니다.
(흰색 등 외장 미도색)
팔을 보시면 흰색의 색상톤 차이 외에도
도색과정 사진에서 올린 것처럼 전지가동손 도색 차이를 보여줍니다.
세부 디테일입니다.
데칼은 너무 덕지덕지하지 않게 조금씩 줄여 가며 부착하였고
화이트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얼룩말 수준의 톤분할이 되지 않게 조절.
메탈릭이 너무 과한 것도 좋지 않기에 실버는 최소로 작업하였고
팔과 무릎의 실린더만 메탈레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소체 조립.
데칼 컴파운드같이 별에 별 작업 때문에 기간이 좀 길어졌지만 시간을 들인 보람이 있네요.
소체 측면 사진.
이 사진이 제가 작업방향으로 설정한 뉴건담에 가장 가까운 프로포션 같습니다.
기존 뉴건버카의 길쭉길쭉 가느다란 그런 느낌이 아닌 좀 더 다부진 근육질 프로포션의 느낌?
앞서 올린 외장 가조립 정크와 비교입니다.
허리는 늘렸으나 허벅지를 조금 줄였기에 사진에서도 보이듯
허리를 전개했음에도 키가 살짝 더 작아진 상태입니다.
방열판(사이코 프레임) 전개.
도색과정 사진에 나왔듯 사이코프레임은 전부 실버로 덮어버리고 방열판이란 설정을 줌과 동시에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변 대부분 접착을 하였으나
굳이 관절 안정성과 관계없는 부분들은 아쉽기도 하여 저렇게 가변이 되도록 놔두었습니다.
물론 이 사진 이후로 저걸 다시 전개하는 일은 없겠네요.
스커트의 라카이람 데칼 등 이름데칼은 저 곳 하나로 끝냈습니다.
사실 어깨에 이미 아무로 마크가 있는데다 스커트에도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뒷스커트라던가 다리 옆에도 이름데칼이 붙더라구요.
저 뉴건담임
저 뉴건담임
저 뉴건담임
이런것마냥 무슨 온갖 곳에 이름명찰을 달아 두는건가 싶어 저 한 곳으로 끝냈습니다.
판넬과 무장을 장착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도 마음에 들게 찍혀 대표 이미지로 설정하였습니다.
전신 사진.
작업할 때는 흰색 톤 분할이 너무 밋밋하지 않나 싶어서 더 진하게 조색을 해 볼까 싶었는데
역시 저 정도 톤에서 멈추길 다행이었네요.
대충 측면 사진
실드 내부가 보이게 촬영.
저 실드 분할도색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원형마스킹과 워싱은 지금도 너무 어렵네요....
후면 촬영.
지금 봐도 판넬 뒤를 알록달록하게 칠하지 않았던 것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늘 마무리에서 찍던 구도로 끝.
이번에도 작은 것에 신경쓰느라 너무 작업이 길어졌네요.
곧 MG윙건담 버카도 나오겠다 원래는 거기에 맞춰 데스사이즈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이거 작업하느라 데스사이즈는 또 밀려버리고...
원래 다음 작업은 계획대로 데스사이즈 혹은 사자비, 혹은 레진피규어 작업을 할까 하였는데
이번 MG 윙버카가 너무 잘 나와서 그걸 작업해 볼까 싶기도 합니다.
작업을 한다면 메콤풍으로 도색하면 어떠냔 말을 들었는데
어차피 메콤이라는 기성 제품을 굳이 따라할 이유가? 라는 느낌이기도 하고 제가 선호하는 것이 무광이기도 하여
역시나 마찬가지로 무광작업을 하게 될 것 같네요.
다음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심플한 매력이 있네요. 데칼도 필요한 곳 만 붙이신 것 같네요. 저도 매번 메탈릭이나 펄만 쓰다가 HWS 합본팩 프라탑으로 있는데 이번에는 무광으로 해보고 싶어졌네요. 사족로 PP 도색하는 제일 쉬운법은 타미야에서 캔스프레이로 나오는 나일론 및 PP 프라이머있습니다. 이거 뿌리고 일반적으로 도색하듯이 서페깔고하시면 됩니다.
각이.. 완전 손 베일거 같이 날카롭게 살았네요. 정말 멋집니다.
와~ 엄청 깔끔합니다.
표준어입니다. 개수2(改修원어 보기) 발음[개ː수] 「명사」 고쳐서 바로잡거나 다시 만듦.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멋지네요👍
심플한 매력이 있네요. 데칼도 필요한 곳 만 붙이신 것 같네요. 저도 매번 메탈릭이나 펄만 쓰다가 HWS 합본팩 프라탑으로 있는데 이번에는 무광으로 해보고 싶어졌네요. 사족로 PP 도색하는 제일 쉬운법은 타미야에서 캔스프레이로 나오는 나일론 및 PP 프라이머있습니다. 이거 뿌리고 일반적으로 도색하듯이 서페깔고하시면 됩니다.
각이.. 완전 손 베일거 같이 날카롭게 살았네요. 정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판넬 도색 에칭제품같은 경우 저런 게 있는줄 몰라서 워싱하려 했는데 예전 작업해 올려주신 뉴건담 글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ㅎ
와~ 엄청 깔끔합니다.
머릿속에 품었던 이상적인 뉴건담이 모델화된 거 같습니다. ㄷㄷ
진짜 공부가 많이 되는 작업기네요
정말 멋집니다!
뉴건담에 대한 고찰이 많이 들어간 작품 훌륭합니다.
개수라는 말은 뭐지? 일본어인가요?
Maximilian Weber
표준어입니다. 개수2(改修원어 보기) 발음[개ː수] 「명사」 고쳐서 바로잡거나 다시 만듦.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별 생각 없이 넘겨 버릴 만한 요소들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재해석 하시는 사고의 흐름이 공감도 되고 재밌게 봤네요. 혹시 CG쪽 전공자 이신가요?
감사합니다! CG는 아니지만 디자인계열을 전공하고 있다 보니 그런것들을 신경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아 어느정도 느낌은 맞았네요 ㅎㅎ 저도 산업디자인 전공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