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선 첨넣어보는데 신너로 얼룩 지우니까 먹선까지 다지워 지네요.. 할줄모르겠어요..
상체 클로즈업
특이사항
1.먹선넣고 신너로 닦다가 대가리 부품 박살남
2.빔라이플 부품 몇개 까먹고 도색안함 (이후 캔스프레이 다떨어짐)
3.부품 세척하다 옆구리 부품 2개 잃어버림
나름액션포즈
도색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없네요 오히려 안한쪽이 표면이 더 깔끔해요 마감제 뿌리니까
먹선 얼룩때문에 더러워지고
제일맘에드는부분 그나마 깔끔하게 나온 바주카
박스아트처럼 하고싶었는데 제가 조립을 잘못한건지
허리가 자꾸 뒤로 넘어가네요
놔둘자리 없어서 모니터 앞에 놔둠..
슬프네요. 나름 시간 이랑 돈 들여서 했는데..
에어부러쉬랑 스프레이부스 할 환경에서 하든가 해야겠습니다. 공방을 가던가..
저가 조립을 잘못한건지 허리가 뒤로 넘어가고 다리는 툭툭 빠지네요ㅋㅋ
하나더 하고싶긴한데 그냥 도색은 하지말까 싶네요..
3줄요약
1. 약 15년만에 건담 만듬
2.전체 도색 해보고싶어서 캔스프레이로 하다 부품 몇개 잃어버림
3.먹선 얼룩 못 지워서 얼룩짐
힘들게 만드셨는데 머리가 깨져서 속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위추드려요.
첫도색으로 mg면 쉽진 않죠 그래도 끝까지 해내셨다는게 중요하죠.
도색표면이 아닌 플라스틱 표면에 에나멜 먹선을 넣으시려면 조립하기 전에 넣고 충분히 건조한 상태에서 조립을 진행하셔야 파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신너가 스며들어서 약해지는데 스냅타이트는 암핀 숫핀간의 텐션으로 유지되는 구조라서 쉽게 깨지거든요. 웰드라인에 스며들어 깨지는 경우도 있고요... 신너로 먹선 정리 중에 닦여버리는 건 힘을 빼고 겉부분만 살살 닦아내셔야 하고(면봉에 먹이는 신너량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 해요), 몰드가 얕아서 닦이는 경우에는 몰드를 깊게 더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쪽은 좀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다음번 할때는 깊게 파고해볼게요 ..
파내다가 삐끗해서 몰드 아닌 부분 그어버리면 제대로 속 쓰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시고 시도해주세요... 패널라이너나 가이드 테이프 같은 도구를 쓰셔도 괜찮고...
패널라인 깊게 파고 하는 것은 삐끗하면 더 지저분해지니... 면봉에 신너를 뭍이고 휴지에 살짝 닦아서 신너가 너무 적셔있지 않은 상태로 닦으시고 양각 라인의 경우 같이 지워지기 쉬우니 라인에서 튀어나온 부분만 닦는 다는 느낌으로 살살 해보세요~
마감제는 요즘 같은 날씨면 살짝 뎁혀서 뿌리면 잘 뿌려져요 물론 뜨겁게 하라는게 아니라 이불 같은데 넣어서 적당히 따땃한 정도로만 뎁히면 됩니다...
전 저거만들면서 관절같은게 너무 힘이없어서...뭐지?하면서 만들었던거같아요
마감제는 너무 많이 또는 두껍게 뿌리면 백화현상이나 표면이 거칠어지기도 합니다 먹선은 신너면봉으로 닦기전에 화장지에 한번 신너를 닦아서 살살하시구 부품이 깨지는건 신너때문입니다 한번에 흠뻑젖을정도가 아니라 두세번 나누어서 흘리듯 뿌리거나 서페이서를 올린뒤 해보세용 허리관절 낙지 된건 도색을 통해 도막을 입혀주거나 볼관절에 순간접착제를 묻힌뒤 적당히 다듬으면 뻑뻑해지고 좋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허리관절이나 어깨관절 고관절등 헐렁? 하다 싶으면 다이소에 가면 천원짜리 붓형으로 나온 순간접착제가 있습니다. 그걸로 볼관절에 슬슬 딱듯이 덧칠? 해주고 말리면, 순간접착제의 막이 형성되어 뻑뻑함을 유지 할수있는데요~ 몇번 해보시면 참 정말 신의 한수라고 느껴집니다 ㅎㅎ 저도 물론 게시판서 배운거지만요 ㅎㅎ
해봤는데 정말 좋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