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eVenzi 입니다.
오늘은 거창한 프라모델 작업은 아니고 조그만 피규어 작업 한 가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발단은 첫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000을 장만하면서...
이건 "내꺼"다 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카메라에 한정판 장신구를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제가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에도 올렸어서 이미 보신분들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소니 A6000 번들킷 풀박스 + 삼성 u3 64GB 메모리카드 + 호루스벤누 2537H 삼각대 + 삼성 SSD T5 500GB 구성으로 약 45만원에 장만했습니다
카메라 장신구는 케로로 프라모델 "치비 케로로"의 미니 건담과 자쿠, 건담 박스를 활용합니다
저기 저 하얀 건담 런너에 있는 부품을 떼어서 조립하면 미니 건담이되고
미니 자쿠는 이렇게 반으로 쪼개져있습니다
건담 박스는 아래가 뚫려있어서 건담런너와 미니 설명서를 담을 수 있지만, 저는 박스만 필요하니까 프라판을 잘라서 막아주겠습니다
사포질좀 하고 프라판쪽을 건담 박스 스티커로 덮어주고
클립을 반으로 잘라서 박아줬습니다
건담 박스 악세서리 완성입니다^^
자쿠도 조립한 다음에 머리에 구멍을 뚫고, 클립을 둥글게 말아서 박아줍니다
건담 헤드는 클립을 박기에는 너무 작아서 0.5mm 황동봉을 박겠습니다. 핀바이스로 머리에 구멍을 내줍니다.
가조립 했습니다. 사실 이거 머리도 좌우로 돌아가고 팔은 앞뒤로 돌릴수있씁니다 ㅋㅋㅋㅋㅋ
도색되기 전의 미니 건담과 미니 자쿠
샤아 자쿠를 만들고 싶었는데... 조니 라이덴이 되었네요
빨강과 살색을 섞어서 소세지 색을 만들었습니다.
이러면 좀 샤아자쿠 같나요?
샤아 자쿠 장신구 완성입니다
예전에도 치비 케로로를 한 번 만들었어서, 사병용 자쿠와 나란히 세워봤습니다 ㅎㅎ
이제 퍼스트 건담 차례입니다.....
극도로 작네요
백팩은 색분할 조금 해줬습니다
건담 눈 찍다가 제 시력을 잃을뻔하고...
이제 이걸 다 합치면됩니다
건담 대지에 서다~~~
쪼로록 같이 세워봤습니다.
이제부터 장신구 착용샷입니다.
건담 박스
샤아 자쿠
건담
빔 라이플 없는게 좀 아쉽네요 ㅎㅎ
3개를 한번에 다 달수도 있습니다
아주 흐뭇합니다^^
카메라로 찍을 사진들이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LeeVenzi 였습니다~!
전 이러고 놀았던게 어느덧 7년전이네요.
빵은 버리고 포캣몬 스티커만 가져간 느낌이 ㅋㅋ
아아~ 케로로는 장식이네요 ㅋㅋ
그렇습니다 ㅎㅎㅎ 실제로 케로로는 버렸어요...
ㄷㄷㄷ 도색 엄청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답글을 너무 늦게 달러 왔네요 ㅠㅠ
대단하시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ㅎㅎ 여러개 더 만들어보고 싶네요!
빵은 버리고 포캣몬 스티커만 가져간 느낌이 ㅋㅋ
이거다!ㅋㅋㅋㅋ
딱 그겁니다 ㅎㅎㅎ
와우~~~~
유휴~~~감사합니다:)
이게 도색이 되네... MG 사면 들어가있는 인간피규어 잘칠하실듯 ㄷㄷ
MG작업할때는 그 피규어들도 색칠합니다 ㅎㅎ 요번에는 건담 아티팩트 예구해놨는데 도착하면 작업해보려구요 ㅎㅎ 이것보단 크니까 훨 낫겠쬬...?
전 이러고 놀았던게 어느덧 7년전이네요.
완전 고수시군요.. 요작은걸 이렇게 많이 ㅠ
케로로 : 케로케로케로 이번 침략작전은 [나의 건프라로 만든 열쇠고리로 세계정복작전]입니닷! 오랜만에 보는 케로프라군요! 멋진 작품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미니건담이랑 자쿠만 따로 복제해버리고 싶네요 ㅎㅎ
케로로 중에 저 건프라가 들어가 있는 모델만 구하기 힘들더군요.. 갖고 싶은데 죄다 품절이에요..ㅠㅠ
치비 케로로가 재판할때 저도 딱 3개만 사놨습니다 ㅠㅠ 복제를 떠볼까 생각중이에요..
....뭐여 다들 금손 밖에 없스;;;;;;;;;;;; 와우 =0=
감사합니다 ㅎㅎㅎ
센세 넘 귀여운데요!! 혹시 바예호 쓰시는지요..? 제가 막 아크릴 입문했는데 이런 작은 작품 칠하기 참 좋은 도료라 생각합니다, 헌데.. 도막 강도가 걱정되어 그런데 혹시 마감을 하시는지, 서페이서는 어떤걸 쓰시는지.. 고견 여쭤도 될까요??^^ (그리고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ㅊㅊ!)
안녕하세요:) 바예호 도료쓰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아크릴 배울 때 바예호로 시작한지라.. 그냥 쭉 쓰는 중이구요. 바예호 서페이서를 사서 가지고는 있지만 굳이 서페이서를 꼭 쓰진 않고 밑색이 도료 발색에 무리가 된다 싶으면 흰색을 먼저 두 세번 정도 바른 후에 작업하는 편입니다. 마감은 아크릴 바니쉬로 했습니다. 도막은 건조가 되고 나면 수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튼튼하지만, 모든 도료가 그렇든 마찰 등 외부 충격에는 약합니다. 다만 이 부분을 활용해서 붓으로만 내기 어려운 모양에는 대충 칠해놓고 이쑤시개 등으로 깎아서 모양을 내는 식으로도 합니다 ㅎㅎ 저렇게 작은 부분은 세필붓으로 해도 삐져나가기가 쉬워서, 삐져나오면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그냥 긁어내버리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이야 그렇군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 이번에 저도 조소냐와 바예호 도료를 써봤는데 너무 좋은 도료 같았어요 ㅎㅎ. 아티펙트를 이걸로 칠해볼까 하는데 고견 감사합니다. 완전히 말린뒤 바니쉬를 한번 발라봐야겠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아티팩트 작업하시는군요! 저도 한 박스 예약구매를 해놨는데 2월말 출고인거 같더라구요.. 부품 조립하는건 좀 성가실거같은데 빨리 작업하고 싶습니다 ㅎㅎ 요즘 공부하느라 공방은 못가서 집에서 붓질만 간간히 하는 중이라서요 ㅎㅎ 아티팩트를 빨리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