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노아에게 색을 입혀줬습니다.
노안이 오기 시작해서 정말 사투를 벌렸네요.
하지만 오랜만에 1/35 인형 도색이라 재밌게 작업 했습니다.
인형이 작으니 폰카가 초점을 놓치네요 ㅠㅠ
키트에 동봉된 기본 상태는 아래 사진 처럼 조금 경직된 포즈입니다.
(사진은 달롱넷에서 퍼왔습니다. 달롱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조형은 디테일이 상당히 훌룡합니다.
굳은 팔다리를 조금씩 잘라내서 긴장을 조금 풀어줬습니다.
컨트럴 스틱도 만들어서 쥐어줬습니다.
런너 자투리를 다듬어서 볼관절을 목에 심었습니다.
잉그램에 탑승시 시선 방향을 일치시키기 위함입니다.
노아가 잉그램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고정 돌기는 잘라내고 자석으로 교체도 해줬습니다.
탄성이 강한 고무재질이라 표면 정리가 힘들다는 단점 뺴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키트에 생략된 안전바를 자작해서 씌워줬습니다.
안전바는 순간 접착제를 먹인 종이로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메니큐어를 덧발라 부피감을 줬습니다.
다소 디테일이 가려지는 건 아쉽지만 안전바가 있는게 노아가 잉그램에 탄 느낌이 좀 더 살아납니다.
작업기를 너무 자주 올리나 싶어 당분간은 자제 하려 합니다!
야금야금 작업량을 쌓아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아마저 멋지다니!! 작업기 자주 올여주세요 감사합니다^^
노아마저 멋지다니!! 작업기 자주 올여주세요 감사합니다^^
팬심으로 예쁘게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애니에서 화면 뚫고 나온듯
메카닉 보다 인물들이 돋보이는 애니라서 신경 썼습니다!
이런 실력자분들은 자주 올리는 게 모두의 건강에 이롭습니다.
아흑 많이 부족합니다! 근성과 노력으로 안감힘 써본 정도 입니다
완성작이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
야금 야금 꾸준히 채워 가겠습니다!
이야기 게시판에서라도 자주 올려주셔요 ㅠ 세세한 디테일업에 애정이 많이 느껴집니다 :)
옷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이야기 게시판 들어가 봐야겠네요^^ 네 진짜 팬심을 동력 삼았습니다
정성스런 작업이네요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섬이 들어가네요
안그래도 요즘 페트레이버 보는중인데 잉그램 땡갑니가
저도 만들면 에니메이션이랑 코믹스를 중간 중간 다시 보고 있습니다 막 재밌다기 보단 묘한 정이 가는 만화 같아요
잉그램 좋아하는데 완성작 기대되네요 멋집니다!
저도 좋아하는 마음을 가득담아서 완성 시켜보겠습니다 ^^
몇년전에 잉그램 만들었을때 콕핏이 훤히 노출된다는게 신경쓰여서 아크릴로 낑낑거리며 칠했었죠. 색이 들어가니까 그럴싸해보여서 만족했었죠.
로봇 모형에 탑승자가 같이 있으면 느껴지는 리얼함이 있는 거 같아요! 패트레이버는 그 시너지가 특히 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