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 칠하기 힘듭니다;;;;;;
저는 바예호 수성 아크릴 유광 바니쉬에 자카드 레드펄가루 섞어서 발라봤어요.
자세히 보면 막 짜증나는데, 멀리서 보면 허접하게 칠한거 별로 티 안나네요
완성한 데스트로이드 몬스터에 태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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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트로이드 몬스터 이녀석은 진짜 역대급으로 오래 만든 킷 같습니다.
주포 붙이고 빠데칠하고 사포질한게 2019년이니까요 ㅎㅎㅎ
너무 오래걸려서 작업기 사진도 거의 없네요.
하마트면 정크파츠로 완전 분해되버릴뻔 했었는데, 그래도 몬스터 형상으로 완성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제 이 몬스터는 제꺼입니다."
몬스터 개조하면서 조종석에 반구형 유리돔도 씌웠는데
저의 미숙함으로 속에 사람은 넣지 못했어요 ㅋㅋ 민메이 넣고싶은데에~~
여고생과 똥포의 조합
강철비키니 코요미도 등장!
언뜻보기엔 부끄러운 복장의 미소녀같지만, 발시오네와 마찬가지로 사실은 미소녀 모양의 거대 슈퍼로봇이라는 설정입니다.
90년대 만화책 표지같은 앵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몬스터가 궁금해 이야기 게시판 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정체는 멜트란디 파워드슈츠였더군요!
어머나.. 그걸 찾아보셨다니 ㅎㅎㅎ 그건 좀 야한거 같아서 혼자 갖고노는 기믹으로 감추고싶어서 굳이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