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리 말씀 드리지만 대단한거 아닙니다.
그냥 아트나이프로 "어? 이거 될거 같은데?" 해서 스슥 해버렸습니다.
RG 유니콘 3호기 페넥스의 뿔을 가동식으로 개조 했습니다.
유니콘 건담 1호기 2호기 둘다 만들어 봤지만, 분명 가동식 안테나(뿔)가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은 고정식 펼친 뿔, 합친 뿔 두 종류만 존재 하더군요.
가동식이 생략되다니..
사진 출처 - 루리웹 페넥스 해외 리뷰
다행히.. 무사히.. 의도 한대로 잘 잘려 줬습니다.
진작에 그냥 기동파츠를 생략하지 않고 넣어줬으면 이렇게 귀찮지 않았을 텐데..
아래는 가동 영상 입니다.
합쳐졌을 때 조금 비뚫게 되네요.
거칠게 잘려진 면을 고르게 해주지 않아서 마모가 심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 같아요.
뭐 대단할거 없어서..
구분을 조립으로 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암만봐도 아트나이프로 슥 긋는다고 정직 하게 반갈죽 당할만한 두깨가 아닌데요;;
코팅으로 인한 두께 때문에 합쳤을때 이쁘게 안나오죠. 저는 쫄보라 못하겠습니다. ㅎㅎ
저도 자르면서 조마 조마 했는데요. 지금 코팅 때문에 안보여서 그렇지 허옇게 변했을거 같네요.
암만봐도 아트나이프로 슥 긋는다고 정직 하게 반갈죽 당할만한 두깨가 아닌데요;;
네. 맞습니다. 어제부터 퇴근만 하면, 1시간씩? 조심조심 갈았습니다. 실제 투자 시간은 3시간 정도 되는것 같네요.
접히고 머리뒤로 한번더 접혀야되는데 저렇게 하면 뒤로 안접히죠. 괜한짓을 하셧군요
안그래도.. 오늘 데칼 붙이다가 눌러서 아작 났습니다 ㅠㅠ
저걸 아트 나이프로 자르셨다구요?? 어마어마한 강심장이신듯 ㄷㄷㄷ
페넥스의 구성품 중에 뿔이 여분으로 들어 있어서 했습니다 ㅋㅋㅋ 1개 뿐이었다면 저도 도전 하지 않았을 거에요. 펼쳐진뿔x2, 합쳐진뿔x2, 그 외에 유니콘건담(1호기) 뿔 각1개씩.
RG 유니콘, 밴시 만들면서 너무 힘들어서, 페넥스 구해놓고 일년째 만들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자극이 되는 ㅋㅋ
저도 안만들고 좀 쉬려 했는데.. 쌓이는 프라산에 내무부장관님이 엄청 화내셔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