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0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개봉한
극장판 건담SEED FREEDOM
최애 작품인만큼 개봉당일에 일본에 가서
2번 보고 여러 굿즈들을 구입해왔습니다
원래는 3번 보고 싶었는데
일본에 살았을 때의 지인분들을 만나다보니 의외로 시간이 없어서
한국에서 개봉하면 못했던 3번째 관람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베이스로
무라사메의 변형기술을 도입해 만든
세계평화조직 컴퍼스에 소속된
키라 야마토의 라이징 프리덤
후반에 나오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이나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과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인지
기존 프리덤 시리즈와는 다른 컬러링이 특징입니다
라이징과 동일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기술을 도입해 만든
아스란 자라...가 아니라
무려 신 아스카의 기체, 임모탈 저스티스
변형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뚜껑이 생겨 호불호가 갈리는 뒷태
메카 메인 비주얼을 오마쥬한 포즈샷
라이징 손에 맞춰주기 위해
빔 이펙트 키높이를 장착한 실드
오른손도 편손을 줬으면 좀더 포징이 쉬웠을텐데
저 방패 하나 세운다고 든 시간이;;
키라 야먀토!
프리덤, 갑니다-!
끝내겠어... 오늘, 여기서!
처음에는 저 빔 이펙트 달린 실드가 되게 어색해보였는데
영상을 보면 실드가 자유자재로 날라다니며
디스트로이의 팔이나 실드 등을 찢고 다니거나
전투 종료 후 라이징 프리덤의 팔로 돌아와
탁~ 장착되는 부분의 퀄리티가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신 아스카!
저스티스, 갑니다-!
...소설에서는 저스티스를 마땅치 않아 하는 내면의 내용이 좀 나오던데
처음 출격할 때 대사에서
저스티스 발음을 할 때 좀 버벅거리거나
약간 마땅하지 못한 표정 등을 추가해줬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저번에는 저스티스여서 진 거라구!
데스티니였으면, 이겼다구!!
아스란:아니, 이 새끼가!?
1주차 특전소설에 들어있던
라이징&임모탈 카드와 함께
아키하바라 타마시네이션 스토어에서 구입한
시드 시리즈 팝업, 확실한 빛을 찾아서 이벤트의
키라, 아스란, 신, 루나마리아, 아그네스의
캐릭터 플레이트와 함께
원래는 극장에서 판매하는
라크스나 이자크, 디아카 등도 들어있는
파일럿 슈트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등을 사고 싶었는데
진짜 별볼이 없는 굿즈 빼고 중요한 것들은
첫날 오전에 다 팔려서 구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ㅜㅠ
HGCE에 이어 SDEX로 발매된 라이징 프리덤 건담
스티커도 사용하고 라이플 등 몇몇 곳은
부분도색을 해주었습니다
...라이플 떡진 거 봐라...ㅠ
뒷날개쪽은 하려다가 급히 포기
후쿠다 감독님 말처럼
발바닥도 유심히 안보는데
골다공증 있는 뒷태 따위 알까보냐!!!
등날개쪽 아그니 빔포의 전개가 안되기 때문에
어색한 하이맷트 풀 버스트 포즈;;
수성의 마녀도 에어리얼만 스덱스로 내주고
개수리얼은 건너뛰고 캘리번을 뜬금 크로스 실루엣으로 내주던데
같은 날에 발매되고 메탈로봇혼도 같이 공개되었지만
SD로는 버려진 임모탈 저스티스
마이티 스리덤은 이번에 또 SD 소식이 없던데 과연...?
드러 누워 뱅기 변신!
실드와 뱅기까지 동원해
하이맷트 풀 버스트!!!
SDEX 오리지널 조합으로
날개 라이플을 장착해줬는데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들지를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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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시드 프라는 HG에 비해
1/100 사이즈의 MG나 풀 메카닉스의 리파인 디자인이 인기가 많고
타 비우주세기에 비해 1/100 사이즈도 많이 나온 작품이기에
이번 극장판도 상반기 중에는 라이징과 임모탈의 풀 메카닉스
추후 후반 주역 기체들의 MG화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6월까지는 그쪽 소식이 없어서 아쉽.......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도 스케쥴 문제상 한번밖에 못봤는데 국내 개봉하면 한번 더 보려구요 진짜 팬서비스라는 차원에서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