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만들어본 킷은
파트락쉐 미라쥬 입니다.
F.S.S. 컬러 컬렉션 09 MGP 라미네이트 골드로
메탈릭 오버코팅 하였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골드 도료가
저렇게 많지만
제작 의뢰주신 지인분 픽으로
조형미가 매우 뛰어난
보크스 IMS 시리즈입니다.
가조립하면 왼쪽처럼
카레 그 잡채밥입니다.
1/144 조상님과 비교하면
2.5배는 거대합니다.
뉴건담 버카 정도 크기인데
아무래도 우락부락 볼륨감이
훨씬 크다보니
박력 넘치게 느껴집니다.
정수리가 압권입니다.
제 눈에만 그런지
어딘가 조금 야하기도 하네요.
어깨 도색은 참 힘이듭니다.
중앙 빨간쪽 무니를 마스킹 따서
락카로 칠하고
에나멜 흰색을 부어서
테두리를 채워줘야해요.
그리고 음각으로 패인 빨강은
마스킹 할 수가 없어서
에나멜 빨강을 뿌리고
워싱했습니다.
피니시 마스터 팁만
6개는 쓴 것 같군요.
스커트 안쪽 부분이랑
꼬리부분도 마스킹이 필요합니다.
헤드도
마스킹으로 이마 버튼을
다른 금색을 칠해주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흰색, 빨간색
월계수와 문양을 칠해줘요.
말고도 이런 부분
이런 부분도 빨간색으로
부분도색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이언맨 같네요.
마스킹 테이프 한가득 씁니다.
째려보는 눈알까지 칠해주고 나면
순접 순접 또 순접
고통스럽지만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이렇게 뿌듯할 수 없습니다.
끝끝내
다리까지 참아내고
대지에 세웁니다.
팔 부터는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다시 힘과 속도가 붙습니다.
알 수 없는 백팩들까지
순접을 덕지덕지 해주고 나면
완-성
360도 회전도 시켜보고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박스시절부터
발골의 역사를 지나
주인에게 가기까지
추억도 회상해봅니다.
오랫동안 잘 지내길!
감사합니다.
먼가...왼쪽은 오뚜기3분 카레이고, 오른족은 일본 S&B 골든 카레 같네요.....ㅋ;;;
ㅋㅋㅋ 맛있겠네요
접한선 수정 안해도 되는게 참 조아요
정말입니다 ㅎㅎ
오른쪽 가겠다
감사합니다
오른쪽 가겠어요 ㅠ 반말했네 ㅠ
장인이십니다..b
감사합니다 ㅎㅎ
와 정말 고급스럽게 깔끔합니다. 멋집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딘가 조금 야하기도 하네요.....참고로 허리 칼의 손잡이 부분이 남성의 X두와 흡사합니다. 정말 멋진 도색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보신 그거 맞습니다. 칼은 남자, 머리는 여자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했다고...
노렸다면 성공이겠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하도 신작이 안 나와서 11권을 마지막으로 잊고 살았는데, 가끔 루리웹에 프라모델 조립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잊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그나저나 몇 년 전에 들은 말로는 만화를 리부트? 하면서 로봇 디자인을 싹 바꿨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구 디자인 프라모델들이 올라오는 걸 볼 때마다 찍어놨던 걸 파는 건지, 아니면 만화가 리뉴얼하는 것과는 상관 없이 상품은 구 디자인을 주력으로 전개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디자인이 바뀌었군요, 지인 부탁으로 원작도 모르고 멋지다~ 하면서 만들었네요 ㅎㅎ
정확히는 세계관 내에서 리부트가 일어난 거고 리부트 전도 FSS 역사로 계속 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2년전부터 작가가 진도 조금씩 빼기 시작해서 올해 18권이 곧 나온다고 합니다.
아름답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남성기 -> 달려가는 올챙이들 -> 여성기 이런 의미 이미지를 로봇의 정수리에 디자인 했다고 하더군요
잘못 본 게 아니었나봅니다
와 녹색이 감도는 단체급식 카레에서 황금색 바몬드카레로...
감사합니다 ㅎㅎ
오오 이것은 칼자루는 잦이 모양새이고 정수리에 봊이가 새겨져 있는 로보트 아닙니까.
오우 감사합니다. 가능한가요 수위
무슨 요리인가 궁금해서 클릭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IMS 로 이렇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파트락쉐가 아트로포스가 타던(타게될?) MH던가요... MH 에서 고딕메이드 바뀐뒤로 내용은 볼만한데 전투는 영 아니네요...
그래서 카레는 언제나오나요? 카레라길래 왔는데...정수리위에 빨간색이 크리.....같네요
모형인생 한번은 도전해보고싶은 황금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