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hette 1~45호 조립과정 다시보기 모음 페이지
-------------------------------------------------------------------------------------------------------
소개영상
-------------------------------------------------------------------------------------------------------
어... 음... 5개씩 잘 나가던 제목 넘버링이 왜 저꼴이 났냐면...
본문에서도 따로 설명하겠지만 부품누락이 일어나는 바람에 이리저리 문의하고 신청하는데
피드백이 늦어 계속 밀리다보니 이번달 안에 제대로된 조립기를 못쓰겠다 싶어서 일단 조립된거라도 쓰자는 생각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화에 한하여 스크롤압박은 그다지 없고 사진은 긴축 기준 1280로 리사이징 되었습니다.
이번에 조립될 46호~50호입니다. 드디어 절반이네요.
뒤쪽에 크고 아름다운 51호는 살포시 무시하셔도 됩ㄴ...
이번 조립기의 첫 타자는 좌측 리어 라디에이터입니다.
늘 그렇듯 누락된 부품이 없나 잘 체크합시다.
먼저 본체에 그릴망을 돌출부에 구멍을 맞춰 가장 안쪽까지 깊숙히 끼워넣습니다.
그 다음 라디에어터 세퍼레이터를 같은 돌출부에 장착합니다.
반대쪽 돌출부에 라디에이터 기반을 설치합니다.
같은 돌출부에 여러 부품을 끼워넣는 방식은 볼때마다 꽤 참신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어 인테이크 파이프 긴것과 짧은것을 각각의 자리에 설치해주면 46호의 조립은 완료되었습니다.
온통 검은색 일색이라 사진을 찍어도 보이는게 없네요.
사실 조립 설명서 그림만 보고 긴 파이프를 어떤 방향으로 꼽아야하는지 조금 햇갈렸는데
짧은것처럼 반원형의 돌기로 방향을 구분해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46호는 좌측 흡기냉각 장치 -즉 인테이크 부품으로 라지에이터와 연결되는 부품입니다.
다만 이번호의 5번 부품은 49호에 1번 부품은 69호에 2번 부품은 70호(...)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햇갈리거나 분실이 생기지 않도록 포장비닐에 매직으로 적어 보관합니다.
좌측 흡기 프레임에 그릴망을 장착합니다. 끼우는 방식이 아닌 걸치고 그 위에 다른 부품으로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과정중에 떨어뜨려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다음으로 좌측 라디에이터 패널 A,B를 결합합니다.
라디에이터 패널과 흡기 프레임을 결합합니다. 연질부품과 연결되는 조립이기 때문에 파손에 주의하여 살살 끼워넣으면
큰 문제 없이 47호의 조립도 완료할수 있습니다.
48호에는 앞서 조립한 46호 47호 분량이 전부 들어있습니다.
(이거 아무리 봐도 분량 조절 실패...)
이번에도 3번 부품은 50호에 1번 부품은 70호에 사용된다고 하니 따로 보관합시다.
9개라는 부품갯수만 확인한후 조립하려고 아무생각 없이 개봉하다보니 뭔가 이상하여 다시한번 갯수체크 해봤는데 갯수는 맞는데
뭔가 없어서 다시 한번 봤더니 동일한 부품이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7번 흡기 프레임이 없고 5번 라디에이터 기반만 두개...
하... 너란 부품...
원래 그릴망을 끼우는 파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고 저 부품만 두개가 들어있네요.
QC 찍어주신분이 누구신지 얼굴한번 뵙고 싶습니다.
바로 본사에 문의 메일을 넣어봅니다.
나- 파츠가 누락되고 다른 파츠가 중복됬다.
본사- 뭐가 문제인지 사진을 보내달라
나- OK
본사- 사진 잘 받았다 하지만 정보를 보니 해외라 문제다
나- 뭐가 문제인가
본사- 우리는 해외배송을 해주지 않는다, 구입처에 문의하라
그렇게 저는 구매한 서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나- 이러한 문제가 생겨서 본사에 문의했더니 이쪽으로 오랜다.
서점- 불량품은 교환해드리겠다 하지만 오늘은 담장자가 퇴근했으니 연락 주겠다.
나- OK 연락 달라
서점- 재고 확보가 늦어지고 있는중이니 양해부탁, 그리고 교환할때 기존 불량품 가져오라
나- 알겠다.
서점- 본사와 연락이 됬는데 해당 부품만 보내준다고 한다, 파츠 번호를 알려달라
나- 7번이 누락되고 5번이 중복되었다.
서점- OK 오면 연락주겠다 <- 지금 여기
-------------------------------------------------------
파츠 누락이후 이주일정도 지났습니다만, 아직 파츠는 제 손에 없는 관계로 (...)
조립과 조립기 작성을 계속 미루다가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작성한 부분까지만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잘 풀린다 싶더니만 이렇게 큰건이 터지다니요...
얼른 파츠가 오면 좋겠습니다.
와...진짜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진짜 이거 대단한거 같네요...진짜 실차를 조립하는 느낌;;;;
절차나 조립과정이 실차만큼 까다롭네요... 그래도 그 맛에 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봐서 즐거웠는데, 분량이 짧아 아쉽네요.
흑흑... 저도 한번에 다 올리고 싶었는데 그놈의 부품이 없어서 계속 지연되고 있네요...
해외배송이니 그러려니... 근데 늑대님이 거인이고 실차 조립하는중 아니심?
어우 설마요...
추석연휴때문에 잘못걸리면 다음주로 넘어갈것 같네요 전 일옥에서 1~50호까지 조립된거 낙찰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정기구독신청해서 현재 53호까지 조립했네요